'원조' 따돌린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 4대 필리핀 '상륙'
| 출처 | https://www.bizhankook.com/bk/article/17702 |
|---|
- 지난 4월, BAE 시스템즈의 AAV7A1을 누르고 최종 선정된 한화디펜스의 KAAV7A1이 총 8대 발주 가운데 4대가 필리핀 군에 인도되었습니다.
보통은 자기들이 팔아먹을려고 안해주는 걸로 알고 있는데, 용케도 원제조사가 한화디펜스(구 삼성테크원)에 면허생산 제품의 수출권을 줬군요.
필리핀이라서 그런지 약간의 사정을 고려해주었는지, 인니 같은 경우에는 불허했더라구요..
인니가 우리구형 상장차를 받고도 우리꺼를 안산게 아니라..
아애 우리가 면허상 판매할수 조차 없었나 보군요.
생산 라인 지금 열린되가 한화디펜스 밖에 없지 않나요...
일본 육자대 상륙부대용 AAV7은 미국 BAE 시스템즈가 라인 다시 열어서 생산하여 납품했습니다.
2016년 계약 당시 뉴스입니다.
https://milidom.net/news/290130
BAE의 신규 생산 라인은 오래 전에 닫힌게 맞습니다.
AAV7A1 RAM/RS 버젼이 기존에 운용 중이던 AAV7A1에 노후화된 엔진을 들어내고 브래들리 엔진과 서스펜션을 달아서 원래 성능 이상으로 되돌리는 개수 프로그램으로 나온 겁니다.
자위대가 사온건 BAE가 예전에 생산해두고 납품하지 않고 보존하던 물량을 개량한거라고 하고요.
우리나라도 KAAV의 생산 라인이 닫혔기 때문에 8대로는 타산이 안 맞아서 참가 안 하려던 것을
필리핀의 요청으로 수의계약 비스므리하게 진행이 되었다고 들었습니다.
AAV7A1 RAM/RS는 현재 BAE가 생산할 수 있는 유일한 AAV7 버전이니 그걸 일본이 계약하고 도입한겁니다.
AAV71A1 RAM/RS 사업은 2009년에 끝난 사업이라 그 후 라인이 닫혔던거구요.
그리고 BAE도 자사 보도자료에 new 라고 하는데 중고 개조로 볼 이유는 없어 보이네요.
https://www.baesystems.com/en/article/bae-systems-to-produce-assault-amphibious-vehicles-for-japan
개조는 2015년에 브라질이 계약한게 있습니다. 미 해병대가 보유했던 23대를 그 사양으로 하는 계약을 맺었구요.
https://www.janes.com/article/83204/brazil-receives-last-aav7a1-ram-rs-armoured-amphibious-vehicle
BAE 시스템의 일본과 브라질 보도자료를 보면 두개가 확연히 다르죠.
drachen님이 말씀하시는대로 중고 개수라면 그런 자료를 찾아서 보여주시면 좋겠네요.
저도 몰랐던거 새롭게 확인할 수 있으니까요.
https://www.sanspo.com/smp/geino/news/20150213/pol15021320000001-s.html
자위대 AAV7 언론 공개 행사에서 나온 얘기 입니다.
여기에 따르면 AAV7은 단종되서, 자위대가 들여오는건 미해병대가 쓰던 차량은 아니고 BAE가 보관 중이던 차량을 개수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아무도 안썼다는 의미에서는 BEA가 New라고 얘기하는 것도 맞고 개수 라인을 부활시킨 것도 맞는 얘기 입니다.
다만 차량 전체의 신규생산이 이루어진건 아닙니다.
감사합니다.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