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언론, 파키스탄이 러시아에서 판치르-S1과 T-90 전차 도입한다고 보도

Indian Defence News는 인도 공군이 최신 실시한 Balakot 테러리스트 캠프 공격에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는 파키스탄이 러시아제 판치르-S1을 도입하기로 했다고 보도했다.

파키스탄은 현재 모스크바에 대표단을 파견하여 계약을 마무리짓고 판치르 시스템에 대한 병력 훈련을 준비하고 있다. 인도 국방부 관계자는 Zee News에게 "파키스탄이 인도에 대응하기 위해 최신의 현대적인 무기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러시아에서 전차, 대공포, 그리고 지대공 미사일 시스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이미 인도 국경 지대 전투력 강화를 위해 러시아에서 T-90 전차 360대를 도입할 계회을 세웠는데, 인도 육군 연대의 중추를 형성하고 있는 것과 같은 MS (T-90MS) 버전이 분명하며, 이로서 러시아는 양쪽의 적들에게 모두 전차를 판매하는 "승리자"가 되었다.

Indian Defence News는 파키스탄은 인도의 전천후 동맹이며 소비에트 시절부터 방위 관계를 공유하고 있는 러시아와 방위사업 협력을 더욱 강화하려고 시도하고 있다고 전했다. 파키스탄은 무기 도입과 함께 합동 군사훈련으로 러시아와의 관계를 친밀하게 만들려 시도하면서 인도 정부의 우려를 사고 있다.

파키스탄의 장갑차량을 늘리려는 또 다른 노력으로 중국의 도움으로 약 600대의 전차를 사기로 결정했다. 현재까지 파키스탄 전차의 약 70%가 야간전 능력을 가지고 있고 이는 인도가 우려하고 있다. 파키스탄 영토에서 활동하는 이슬람 단체들에 대한 국제 사회의 압력이 커지면서 중국은 이 전천후 동맹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중국은 파키스탄에 CH-4와 CH-5 장거리 무인기를 판매했다. CH-4는 400kg의 폭발물을 운반할 수 있고 40시간 동안 하늘에 머물수 있다. 이 무인기의 항속거리는 최대 5,000km다. Rainbow CH-5는 최대 1,000kg의 군용 하중을 가지며 하늘에 최대 60시간 머물수 있다. 이 무인기는 최대 1,7000 피트까지 비행이 가능하다.

2019년 2월, 인도 국방부는 인도 공군을 위해 고가치의 적 군사 목표에 충돌하여 파괴할 수 있는 이스라엘제 하롭 무인기 54대 도입을 승인했다. 인도 공군은 P-4로 재명명된 이런 무인기 약 110대 가량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파키스탄은 지금까지 장거리 전투용 무인기를 가지고 있지 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