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GAO가 F-35 전투기 예비 부품 공급라인의 추가적인 문제 발견

미 감사원(GAO)의 새로운 보고서에 의하면, 제트기들이 예비 부품을 기다리기 위해 약 30%의 시간동안 지상에 발이 묶이면서 전세계에 있는 F-35의 약 절반 가량만이 2018년동안 8개월간 비행 준비를 마쳤다고 한다.

지난 몇년간 미 국방부는 F-35 계약업체인 록히드마틴과 예비 부품을 주문, 비축 그리고 수리하는 방식을 개선하여 임무수행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나 GAO의 발견은 그런 상황이 악화되었을 수도 있음을 암시한다.

4월 25일 공개된 GAO의 보고서는 예비 부품 부족이 2018년 F-35 가용성 및 임무 수행 가능성에 어떻게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했으며, 대부분의 데이터는 5월에서 11월 유지 계약 기간 동안에 수집되었다.

GAO는 "2017년, 우리는 미 국방부가 정비창에 F-35 부품의 수리 능력을 세우는 것의 6년간의 지연과 F-35 전투기들의 비행 시간을 약 20%를 제약하는 중요한 예비부품 부족을 포함하여 전투 준비태세를 축소시키는 지속적인 문제를 겪고 있다고 보고했다."

보고서는 "주계약업체 데이터에 의하면, 2018년 5월부터 11월까지, F-35 전투기 전체의 약 29.7% 가량이 예비부품 부족으로 비행할 수 없었다."고 밝히고 "특히, F-35 공급망에는 전투원들의 요구사항을 충족시키는데 필요한 충분한 시간만큼 전투기를 비행시킬 충분한 예비 부품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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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 부족을 해소할 은총알은 없다.

모든 복잡한 문제와 마찬가지로 F-35 예비부품 부족에 대한 단일 해결 방안은 여러 요인에 의해 좌우된다.

GAO에 의하면, 국방부는 여전히 고장난 부품을 수리할 수 있는 "제한된 용량"만 가지고 있고, 해결해야할 4,300개 부품의 주문이 남아있다. 9월에서 11월 사이, 2~3개월의 기간동안 수리해야할 부분을 수리하는데 6개월 이상이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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