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에어버스-타타가 C-295 56대 공급하는 것을 승인

인도 국방 획득위원회(DAC)가 인도 민간 기업이 중형 수송기 56대를 공급하는 것을 승인했다. Airbus Defence & Space와 파트너인 Tata Advanced Systems (TASL)는 인도 공군의 노후한  Avro 748M 수송기를 대체할 C-295 쌍발 터보프롭 수송기를 공급하게 된다. Avro 748M 수송기를 라이센스 제작한 국영 HAL은 24억 달러의 대체 프로젝트에 참여가 허락되지 않았다.

Airbs D&S 대변인은 DAC의 결정을 환영하며 인도 국방부와 공식 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며 C-295 제안에대한 평가가 있을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계약은 2년안에 있을 것으로 보이며, 50%의 오프셋이 요구되고 있다. Airbus D&S는 "오프셋을 처리할 수 있지만, 파트너 업체는 인도에서 항공기를 제작하기 위한 능력 부족이라는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TASL 회장인 S, Ramadorai는 작년 10월에 팀 구성에 서명하면서, 프로젝트에 대해서 "인도에서 항공기 제작능력을 건설하기 위한 랜드마크가 될 것이며, 에어버스의 TASL 선정은 우리의 능력이 이 복잡한 프로그램을 수행할  능력이 있다는 것을 증명한다."고 밝혔다.

알레니아 C-27J와 안토노프 An-32 (또는 우크라이나 회사가 제작하는 다른 종류)가 경쟁했지만, 둘다 탈락했다. 이탈리아 회사는 핀메카니카의 자회사 아구스타 웨스트랜드가 VH-101 구입 스캔들에 관련된 영향으로 탈락했다. 안토노프는 러시아와이 분쟁으로 인한 공급문제로 탈락했다.

* 과연 민간 부분이 인도 방위산업의 구원자가 될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