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미스트랄 상륙함 취소로 인한 상환 금액에서 러시아와 이견차

프랑스가  재판매 권한을 가지면서 러시아에 대한 미스트랄급 상륙함 두척 판매 취소에 따른 상환금액 7억8천5백만 유로(8억6천5백만 달러)를 제시하고 러시아는 11억6천3백만 유로(13억2천만 달러)를 요구하고 있다.

많은 러시아 매체들이 5월 15일 아침부터 프랑스가 러시아에 미스트랄급 헬기 상륙함 두척의 인도를 취소할 방법을 제시했다고 보도했다.

보도들은 모스크바가 모든 자금을 돌려받기 전에  재판매 허가를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전하고 있다. 프랑스와 러시아는 15억 달러 규모의 두척의 미스트랄급 상륙함 판매 계약을 맺었고 지금까지 11억 달러 이상이 지출되었다.

4월 22일, 프랑스의 올랑드 대통령은 만약 계약이 파기된다면 러시아에 대금을 돌려줄 것이라고 밝혔다. 뒤이어 프랑스 정부가 이들 선박을 중국이나 인도에 팔기를 원한다는 보도들이 나왔다.

프랑스 정부는 이 선박들을 제3국에 판매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 다른 보도에 의하면 프랑스는 순수 건조비를 돌려주려 하고 있고, 러시아는 승조원 교육을 위해 들어간 자금까지 돌려주라고 요구한다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