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언론, 독일 정부가 패트리어트를 MEAD로 교체할 것이라고 보도

독일 Sueddeutsche Zeitung 신문이, 독일 국방부가 레이시언 패트리어트 대공미사일의 후속으로 MBDA와 록히드마틴이 개발한 MEADS의 도입을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MEASD 도입 결정은 패트리어트 미사일 시스템의 종료를 의미한다. 레이시언은 이 시스템의 성능향상 버전 개발을 해왔다.

신문은 익명의 소식통을 인용하여 "국방부는 몇가지 조건을 붙여 MEADS에 동의했다. MBDA는 법적 기반에 따라 새로운 시스템의 배치 준비 절차에 대한 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이 보고서는 일정과 기술 그리고 비용 요구를 담고 있어야 한다. 만약 MBDA가 이 조건을 준수하지 못하면, 연방정부는 승인 철수의 기회를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다.

독일 국방부는 이 보도에 대해서 확인 하거나 부인하지 않았다. 대변인은 언론 발표를 인용하여 "이미 발표한대로 그 결정은 2분기(6월말)에 내려진다."라고 밝히고 "우리는 모든 제작사들과 아직도 논의중이다"라고 밝혔다.

이번 결정은 입법부가 선택한 중요 무기 정책중 하나로 보인다. 약 40억 유로가 MBDA에 지불될 것이다. 독일은 이미 이 미사일 시스템 개발에 수십억 유로를 투자했다. 이 결정은 Ursula von der Leyen 장관의 첫 주요 획득 결정이 될 것이다.

이번주초, (5월 11일 쯤), 독일은 군사원조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4개의 패트리어트 포대를 이스라엘로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