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가 처음으로 자국에서 조립한 잠수함 진수

인도네시아도 야심이 있을것이고요.

면적 : 190.4만km^2

인구 : 2.6억명

종교 : 이슬람교 87%, 기독교 7%, 가톨릭 3%, 힌두교 2%, 불교 1%

1인당 GDP: 3,875달러

10,154.1억 달러

우리도 독일에 저런식으로 시작했죠. 우리야 기초기반이 어느정도 되기는 했지만, 인도네시아는 어떨까요?

지켜야 할 땅덩어리 크고, 지하자원도 있고, 인구도 많고 잠재력은 충분하지 않을런지요?

그런데 2차분이 단지 도면과 자재만으로 자체적으로 한다는게, 말씀처럼 가능할지 저도 의문이 들인 하네요.

1단계에서 1척은 자체조립을 했으니 가능하다고 봐야 하나요? 그러면 대우조선에서는 인력파견이나 이런게 없는건가요?

위의 댓글에도 적었지만 3번함의 조립은 잠수함의 각 블럭을 대우에서 만든 다음 그걸 용접해서 합치는 것만 인도네시아에서 한 겁니다.

이 역시도 대우조선의 기술자가 지시하고 확인하는 과정 등이 다 포함되지만 그 이상의 기술 이전은 없었습니다.

그 시점에도 우리의 경우에 빗대자면, KF-16 라이센스 생산을 하면서 기체 조립 능력을 갖추는거지만, 그 이후 T-50의 설계나 개발을 시작할 기술이전이나 기반 능력 확보로 이어지지 못하는 상태에 머무른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  이상을 하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자체의 산업 역량이 뒤따라야 하지만 아직 갈길이 멉니다.

장래에 인도네시아의 경제 발전으로 그게 가능해질수도 있지만, 반대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먼저 수송기와 헬기의 라이센스 생산을 시작해서 Cn-235의 공동 개발, 생산을 했음에도 현재 인도네시아의 항공 산업 역량이 우리나라에 한참 못미치는 것도 분명한 현실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