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그리스, 루마니아 그리고 폴란드를 새로운 F-35 판매국으로 검토

미 국방부 관계자는 목요일(4일) 의회에 유럽 동맹들이 러시아의 강화에 맞서 방위력을 증강함에 따라 록히드마틴 F-35 전투기를 루마니아, 그리스 그리고 폴란드를 포함하여 5개 국가에 판매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 국방부 F-35 사무국장인 Mathias Winter 해군 중장은 하원 대표단에 제출한 서면 청문회에서 "싱가포르, 그리스, 루마니아, 스페인 그리고 폴란드르 미래의 잠재적인 FMS 고객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새로운 고객에 대한 소식은 터키의 러시아제 미사일 방어 시스템 구입 계획과 관련하여 F-35 개발 파트너인 터키와 미국의 긴장과 일치한다.

F-35와 같은 해외 군사판매(FMS)는 국방 계약업체와 외국 정부 사이에 국방부가 중개자가 되는 정부간 거래다.

핀란드, 스위스 그리고 UAE와 같은 다른 미국 동맹들도 F-35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조만간 공개될 Winter 장군의 서면 답변은 미국은 이 전투기에 대한 모든 공식적인 요청에 대해서 응답할 것이라고 적혀있다.

작년, 벨기에가 노후한 F-16 전투기 대체기를 선정하는 40억 유로(미화 45억5천만 달러) 사업에서 유로파이터를 제치고 F-35를 선정하여 첫 새로운 고객이 되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