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해군, 다음달에 대규모 잠수함 계약 체결 예정

이번주 의회에 제출된 예산 문서에 의하면, 미 해군이 제너럴다이나믹스 일렉트릭 보트 그리고 하청업체 헌팅턴잉걸스 인더스트리와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다음번 트랜치에 대한 계약을 준비하고 있다.

문서는 4월로 예정된 계약은 9척에 대한 길이 84피트 버지니아 Payload Module 업그레이드를 포함하여 10척 계약이라고 한다. VPM은 버지니아급 잠수함의 토마호크 순항미사일 탑재량을 3배로 늘리도록 설계되었고, 154발의 토마호크 미사일을 탑재하는 오하이오급 유도미사일 잠수함의 퇴역을 보상하기 위한 조치다. 각 VPM은 40발의 토마호크를 탑재한다.

문서는 첫 VPM 함정인 SSN-803은 블록 구매의 일환으로 체결되며 2025년 인도될 예정이라고 했다.

이번 계약은 해군이 일렉트릭보트와 HII와 Block IV 버지니아급 잠수함 10척, 17억6천만 달러 규모 계약을 체결한 2014년 이후 가장  큰 잠수함 계약이 될 것이다. 예산 자료에 의하면, 첫 블록 IV 함정인 공격잠수함 Vermont는 10월에 인도될 예정이며, 마지막 블록 IV 잠수함은 2023년에 인도될 예정이다.

그러나, 계약은 지연될 여지가 있다. (이하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