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극초음속 무기 경쟁에 참가
출처 | http://www.airrecognition.com/index.php/...apons.html |
---|
프랑스 정부가 자체적으로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하겠다는 의향을 밝힘으로서 지금까지 러시아, 중국, 미국이 주도한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위한 경쟁이 달아올랐다. 이런 극초음속 무기는 마하 5로 움직이는 미사일과 같지만 비행중에 기동할 가능성이 크다. 이 무기의 두번째 특징은 전통적인 미사일보다 추적과 요격이 훨씬 더 어려운 위협을 만드는 것이다.
오늘날, 일부 강대국들이 극초음속 무기를 개발하면서 소위 극초음속 경주를 벌이고 있다. 이 주제에 대해서는 많은 말들이 있다. 그러나 이제, 프랑스가 러시아, 중국, 미국과 함께 이 경주에 참여하여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있다.
러시아 정부는 2018년 12월에 대륙간 운반체인 극초음 글라이더 아방가르드를 발표하였고, 러시아 당국은 마하 27에 도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중국은 2014년부터 마하 10까지 도달할 수 있는 글라이더의 시험에서 일부 성공을 거두었다. 그리고 미국의 경우, 록히드마틴이 극초음속 공중발사 신속대응무기(ARRW) 프로토타입의 설계 계약을 맺었다.
따라서, 프랑스는 자체적인 극초음속 무기 개발을 원하면서, 이런 무기를 위한 경쟁에 참여하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상임이사국 5개국중 4번째 국가가 되었다. 그러나, 이런 전문 기술 분야에 대한 경험이 적기 때문에 프랑스 산업계가 이런 기술을 개발하고 배치하는 것은 엄청난 도전일 수 있다.
지난주 Florence Parly 국방장관은 6,000km/h의 속도로 비행할 수 있는 "극초음속 글라이더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히고, 2021년말까지 시험 비행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