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의 軍界一學]군함 탈 병력 태부족…해군 제2작전사 창설 요원
이것은 비판해야 한다고 봅니다. 그 필요성에 공감하지 않는 것은 아니나, 또 옥상옥을 만드는 것입니다. 2작전사령부라뇨. 해사교장을 1~2성장군으로 내리고 만든다면 이해라도 하지요. 그러면 공군은 어쩝니까? 공군도 2작사 만들어줘야 하겠네요. 이미 해역함대사령부에서 충분히 합참하고 작전조율이 가능하고, 기동함대는 작전사령부/합참하고 작전조율이 가능한데, 거기에 중간 작전사령부를 만들면, 이거야 말로 옥상옥입니다.
제가 하고 싶었던 말입니다.
육군은 장성 80명에 병력만 13만명 감축이 들어가는데 해군 혼자만 증원을 요구하면 수용이 가능한가요? 배 태울 사람없다면서 충분히 한조직에서 할수있는걸 한개 더 만드는건 무슨 심보인가요. 육군은 기존의 2작사도 없애고 하나로 통합하는 판에
창설을 추진하는 제2작사가 또 다른 중간단계의 단위사 이던가요?
해군작전사 아래의 소속 단위사들 중 하나가 아닌가요?
1~3함대를 묶어 지역&연안함대 개념의 작전사 커리큘럼 처럼
기동함대&성분전단&항공사&잠수사를 묶어 광역함대 및 전술사 개념의 작전사를 창설해 합참☞해군 작전사 순의 지휘를 받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제 2작전사도 제 1작전사와 함께 해군 작전사와 합참의 지휘를 다이렉트로 받지 중간 단위나 중첩 단위 위치가 아니죠.
더욱이
함정&항공기 규모와 수량이 늘어나고, 부대 인원도 늘어 난다면 그 부대나 단위대의 지휘부의 직급도 올라갈 수 밖에 없지 않습니까?
질적&양적으로 증가되어
전단에서 사령부로 격상되고,
각 사령부와 전단을 통합해 상의 사령부 단위급이 필요하다면(기동함대 및 제 2작전사), 지휘계통, 타 부대 및 사령부와 대비해서 지휘부를 구성하는게 맞지 않나요?
군 장성수와 각 장성직급 티오 범위에서 벗어나지 않고, 조정해서 돌린다면 꼭 문제가 된다고 봐야 하나요?
제2 작사가 제1 작사 만큼의 부대 규모로 계획되던가요? 필요하다는 의견은 해군내 의견일 뿐이지 않나요?
병력 숫자가 묶여 있는 상황에서 항공기, 함정 등의 증원도 한계가 있습니다.
현재 단위에서 지휘의 과부하를 일으킬 정도로 너무 크다는 건지, 그냥 피상적으로 숫자가 느니 부대 하나 더~ 라는 의미인지 가늠이 안가네요.
육해공 모두 지휘체계의 단순화를 추진하면서 정작 하는 일들은 각개 사령부를 만드는 등 옥상옥을 만드는 경우가 많더군요.
제가보는 대표적 허울이 미사일 사령부입니다. 게다가 소속도 공역 통제 문제가 달려 있고 표적 산정 문제도 있으니 현재의 육군이 아닌 공군으로 가는게 맞다고 보구요..
과감하게 각 제대 지휘관 계급을 내리던가 하는 일이 우선적이지 않나 싶습니다.
아울러 해군의 미래 구상에 따른 병력 필요 숫자에 대한 추산도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필요합니다.
하지만 제일 근본적인 원인이 되어버린 병력 부족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지 그게 관건이지만요.
2작사는 조금 많이 나간 생각이지만 해군 병력증원에는 동의합니다. 앞으로의 건함계획을 봤을때 병력증원이 필요해보입니다.
일본은 자위함대 사령부에 그 많은 호위함(호위함대사령부), 항공기(항공집단), 잠수함(잠수함대사령부), 소해함(소해대군) 및 기타 지원부대를 거느리고 있는데... 해역함대는 1작사, 기동함대와 잠수함대 및 항공사는 2작사로 나눠야 한다는 발상은 흥미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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