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생존 리포트 ②안보]"强軍 없이는 평화 없다"...원자력잠수함 등 첨단무기 확충해야

미사일 전력 추진력이 떨어진 것은 관련 업계에서 이미 파다한 이야기 입니다. 양산계획만 늘어났을 뿐, 거의 확정되었던 신규 개발 프로젝트들이 줄줄이 취소된 것이 작년 초 입니다. 방사청이나 국과연도 눈치게임 중 입니다. 말씀하신 대로 대부분 비닉사업이라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죠.

취소된

미사일 전력 신규개발 프로젝트에 어떤 것들이 존재하나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500km, 800km 지대지 탄도미사일 추가증강 및 신규개발 배치 (탄두중량 증가)

- 지대지 순항미사일 사거리 연장형 보류(효용성 부족 판단아래)

및 기존 체계 수량 증강

- 지대지 전술미사일 발사 차량체계 통일&규격화(개발&신규생산) 및 수량 증가배치

- KTSSM 전술지대지 유도미사일 개발 및 전력화 / 기계획 도입 수량에서 발사차량체계 증가 도입 결정 

- 잠대지 탄도미사일&순항미사일 개발 및 전력화 

- 함대지 전술 유도미사일 개발 및 배치

- 국산 공대지 순항미사일 개발 사업 공식화

- 초음속 순항미사일 함대함/지대함형 개발 및 시험 진행 중

  2020년 초반 실전배치 공식화

- 해궁 개발완료 및 전력화

- 중거리 공대공 미사일 2개 버전 전력화 중

- L-SAM 미사일 개발 사업 진행 중.

우리 군에서

육•해•공군 통털어 신규개발을 통해 전력화 하려던 미사일 전력 사업 카테고리와 신규 프로젝트가 존재해 왔었나요?

어떤게 존재 했는지요?

참고로

미사일은 아니더라도

초공동어뢰, 레일건, 활공유도폭탄, 같은 연구&개발 사업들도 진행되고 있고요.

기존 뿐만 아니라,

새로 개발사업해서 완료가 되었거나 완료에 이르러서 전력화하고 있거나 전력화 할 예정인 사업들은 현재까지 이상없이 진행 중이거나 진행될 예정으로 알려집니다.

그리고

기존 양산계획 보다 증가되거나, 변경없이 수량을 획득해서 기존 전력에 확충하는 것도 전력 증강 중 하나 입니다.

비닉 사업들이라 8xx 9xx 등으로 불립니다만? 사업 자세한 내용은 프로젝트 참여자들 밖에 모릅니다. 알아서도 안되고요. 다만, 각 사의 회계팀이나 원가팀 친구들은 어떤 사업이 취소되거나 미뤄지면 즉각 당년 예산에 반영되기 때문에 사업 동향 파악이 빠릅니다. 일반적으로 미사일 사업은 양산수량이 많지않기 때문에 개발비가 훨씬 재무에 이익이 됩니다. 그래서 재무재표에 수백억 단위가 달라지면 프로젝트 단위 개발 사업이 사라진 겁니다. 작년부터 진행 예정이던 개발 프로젝트가 x개 취소되었다는 것은 최소 2023년 이후 양산배치 예정이던 사업들이 취소되었다는 말입니다. 지금 당장은 다른 체계들 양산으로 별 티가 안나죠.

현무4, KTSSM, 초음속 순항미사일, 신규순항미사일 신규버전 연구개발 사업과 전력화 사업은 그대로 진행이 됩니다. 

작년 초 말씀하신건지요?

제가 알기로는 

(연구개발 관련 공고문과 언론에 간접적으로 기사화된 내용도 포함)

신규 연구개발사업 관련해서 

작년에 승인되어 진행 중이거나 진행 예정인 사업은

거의 변동이 없이 존재합니다만.

2020년 초반대에 전력화 하기로 한게

현무4 잠대지, KTSSM 신규버전, 초음속 순항미사일, 신규순항미사일 모두 해당되네요.

2017년 말과 2018년 중반까지 연구개발 프로젝트와 전력화 연구개발 프로젝트가 승인된 것들입니다.

그외에

우리군이 연구개발해서 도입할 만한 또 다른 미사일 체계가 있었던가요? 

2020년 초중반에 전력화를 계획했던 신규 미사일체계가 존재했었고, 필요한 체계가 존재 했었나요?

제가 알기로는 그런 체계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나올 만한게 사실상 거론한 체계 외에 없죠.

도무지 어떤 체계인지 감이 안오는 군요.

확실한건

현무4 잠대지 / KTSSM 신규버전 / 초음속순항미사일 / 신규 순항미사일체계는 승인되었고 그대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만...

(2017년 후반~2018년 중후반 승인된 사업들.)

그리고

그 외 다른 미사일체계들도 취소나 변동 없이 진행 중인데,

또 다른 신규개발 할게 존재했다는게 의문과 함께 궁금증을 자아내네요.

구체적인 사업을 말씀드리면 여러 사람이 곤란해 집니다...

언론에 알려진 사업 말고도 여러 사업이 있습니다.

예시로, 각 사업명은 국과연 호실 번호로 불리며 사업 내용은 관련 당사자들 제외하고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가끔씩 흘러나오는 소식들은 홍보를 위해서나 주변국가들의 견제를 위해서 나오는 정보들 뿐입니다. 8xx 사업이라고 하면 국과연 8xx 호실에서 진행하는 사업이란 내용 외에는 외부인이 알기 어렵습니다. 그나마 그런 사업들의 진행과정과 비용을 산출할 수 있는 일부 재무 관계자나 전체 사업 규모를 알 수 있을 뿐입니다. 

TEL도 유지비가 꽤 나갑니다... 그리고, 잠재적국들도 있죠. 여기까지만 말해도 대충 유추 가능하실 겁니다. 사업성 자체가 없어서 취소한 것이면 몰라도, 각 사에서는 이건 확정된 사업이라고 판단한 것들이 다수 엎어졌습니다. 안그래도 대규모 사업이 없어서 난리인데 작년부터 변동성이 더욱 커져서 급하게 수출에 목메달게 된게 다 이유가 있습니다.

더 말씀드려도 오픈할 수 없는 내용들이니 여기서 줄이겠습니다.

양산계획이 전체적으로 늘어난 것은 사실입니다. 근데 업체 입장에서 양산은 크게 돈이 안됩니다. 매번 원가 절감하라고 닥달하는데 개발한지 10년 가까이 된 장비들 부품이 단종된 것들도 있고 해서 기존 수량보다 양산이 많아지면 다시 부품 가격이 비싸지거든요. 업체 입장에서는 향후 5~6년간 여러 어려운 점이 많은 시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