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우디, 2022년부터 우크라이나와 공동개발한 Thunder-2 탄도미사일 시스템 도입 시작
출처 | https://defence-blog.com/news/saudi-arab...-2022.html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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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군이 2022년부터 신형 이동식 Thunder-2 단거리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도입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 군 소식통은 1월 3일 Defence Blog에게 사우디는 사우디 King Abdulaziz City for Science and Technology (KACST) 와 우크라이나 Yuzhnoye Design Office가 공동으로 개발한 Thunder-2 탄도미사일 시스템의 첫 부품을 받는 중이며, 첫 시험 발사는 2019년 9월 또는 10월에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소식통은 "엔진, 여유 부품 그리고 다른 재래식 탄두의 첫 물량이 시험 프로그램의 첫 단계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로 납품되었다."고 말하고, 사우디아라비아군은 2022년까지 첫 Thunder-2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사용할 준비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Grom-2로도 불리는 Thunder-2 탄도미사일은 사거리가 50~280km이며, 적 시설, 조립 지역, 포병, 그리고 전선 너머 다른 표적을 목표로 하는 다양한 탄두를 탑재할 수 있으며 생존성을 보장하고 신속하게 배치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이 미사일은 우크라이나의 Sapsan’ 단거리 이동식 탄도미사일 시스템을 기반으로 한다. Thunder-2 시스템은 집속탄두와 고폭파편탄두를 포함한 다양한 재래식 탄두를 장착한 두개의 고체추진 1단 유도 미사일을 장착한다. 각각은 전체 비행 경로를 통해 통제된다.
탄두는 반능동과 능동 표적 탐색기 시스템을 가진다. 이 시스템은 전자광학 유도 시스템과 레이더 추적기가 결합된다.
사우디는 새로운 미사일 시스템의 연구 개발에 6800만 달러를 지출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