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전략

트럼프 대통령, 몇 개월안에 아프간에서 대규모 병력 철수 계획

폴라리스 폴라리스 2195

1

18
출처 https://www.militarytimes.com/news/penta...ghanistan/

목요일(20일) 저녁 보도된 다수의 보도에 의하면, 트럼프 대통령이 17년간 끌어온 미군 병력 전개를 끝내는 방향으로 수개월안에 수천명의 병력을 아프간에서 철수시킬 것이라고 한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백악관의 명령으로 몇주안에 아프간에서 7,000명 이상의 병력이 철수를 시작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시리아에서 모든 미군 병력을 철수시키고 "우리는 ISIS를 상대로 이겼다"고 선언한지 하룻만에 나온 것이다.


이 소식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당신의 견해와 잘 맞는 군 지휘관"을 찾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면서 사임한 메티스 장관의 사임 소식과 같은 날 나왔다.


(이하 생략)
 

신고
18




    


빅맨 2018.12.21. 14:43

미군이 빠지면 탈레반 와 is 가 더 세력을 넓혀 호미로 막을 것 가래로 막을수도 있겠네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8.12.21. 14:46
빅맨

러시아, 시리아, 터키군의 무차별적 공격도 억제할 방법이 사라지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쿠르드 반군은 이제 터키에게 작살날듯 합니다. 

무그갈5호 2018.12.21. 15:12

이번달 들어 가장 충격적인 사건이군요..

아스튜트 2018.12.21. 17:48

셰일가스 붐의 영향도 있을까요? 아프가니스탄은 애초부터 큰 전략적 이익이 있는 곳도 아니라서 그런 듯한데

시리아에서 마저 발을 빼는 것은, 미국이 이제 중동의 지정학적 및 경제적 가치가 떨어졌다고 생각하는 듯합니다. 막대한 셰일가스로 인해 오펙이 아닌 자국이 세계 에너지 시장을 좌지우지 할 수 있는 힘을 가지게 되었으니.

 

또한 군사력을 최대한 중국을 상대하는 데 집중하려는 의도도 있다고 봅니다. 병력 하나하나가 아까운데, 고작 시리아나 아프간 따위에 병력을 주둔시킬 필요가 있을까 싶네요. 문제는 미군이 철수하면 여기를 누가 사후 처리하느냐겠지만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8.12.21. 17:55
아스튜트

아프간은 오일과 상관없는 부분으로 봅니다.

아스튜트 2018.12.21. 18:52
폴라리스

네, 아프간 제외하고 최근 중동에서 미국이 군사력을 자꾸 빼려고 하는 움직임이 좀 그런 느낌을 받아서요.

profile image
김치찌짐 2018.12.21. 19:52
아스튜트

아프간/이라크전 및 시리아 군사개입 모두 석유와는 상관없이 대테러 및 WMD를 목적으로 들어갔습니다.

 

셰일오일로 중동의 전략적 가치가 떨어졌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그것과 이번 철수의 직접적인 연관성은 적어보입니다.

profile image
마요네즈덥밥 2018.12.24. 00:54
아스튜트

  아프가니스탄의 탈레반 발흥이나 /// 이라크주둔 미군 철수 결정및 시리아 군사 개입도 상당히 늦어서

나중에 당시의 늦은 잘못된선택이 탈레반이나  isis 발흥하게되엇다고 욕을 먹기도했습니다

 

. 이후 반성으로 탈레반에 지속적으로 병력을 파견한것이구요.

이라크전쟁도 따지자면 대량살상무기파괴 와같은 명분?! 으로 결정된것이지 석유때문에결정된것은 아니죠. 

 

 최근 시리아 철군 배경에는 트럼프의 신 고립주의적인 외교영향이 가장크죠.

그외엔  is의 패퇴.이란및 러시아의 개입, 터키의 군사 압박

, 사우디외교의 실패(모인사암살),시리아 평화협정  등이 복잡적으로자굥하고있습니다.

 이는 예멘내전 이나 아크간 탈레반의 평화협상도 비슷하게 돌아가고있죠. 

 

profile image
시에라델타 2018.12.21. 20:59

이제 아프간에 미군이 대량철수하면 그곳에는 인민해방군이 들어설 가능성이 굉장히 높겠군요. 올해8월부터 군사기지를 세웠다는데 인민해방군은 대영제국,소련,미국의 전철을 밟지않고 아프간을 평화롭게 유지할까요? 아님 일대일로 하면서 제국주의 짓 하다가 제국의 무덤꼴 날까요?

일산니발 2018.12.23. 15:38
지나가는행인

우리나라에 아프칸 처럼 반군 세력이 있다는 말씀 인가요?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18.12.23. 22:29
일산니발

그런뜻은 아니구요.

현 정세를 봤을때, 주한미군 철수도 가능할것 같아서 썼습니다.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8.12.23. 15:48
지나가는행인

미군 철수는 미 의회에서 주한미군 최소 숫자 고정시켜 놓은 법안 통과시키면서 트럼프 맘대로 못합니다.

http://www.dailian.co.kr/news/view/730286/?sc=naver

 

그리고 뭐가 걱정인지 정확하게 써주세요. 

profile image
지나가는행인 2018.12.23. 22:29
폴라리스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1&num=92173

정확한 소식통은 아니지만, 철수도 가능할것 같아서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글쓴이 2018.12.23. 22:43
지나가는행인

저런 류의 출처 불명 소식을 보시느니 여기서 출처가 분명한 번역 뉴스들을 보십시요. 

 

profile image
Baccine 2018.12.23. 22:57
지나가는행인

시비 걸고자 하는 것은 아니지만 해당링크의 베스트 댓글이 맹점을 날카롭게 찌르고 있는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profile image
마요네즈덥밥 2018.12.23. 23:05
지나가는행인

 

그리고 행인님이 링크하신 글에서는 주한 미군무원을 언급하고잇는데

한미 방위비 부담금 협상이나 연방정부셧다운 문제와 이는 겹쳐져있습니다.

http://www.nocutnews.co.kr/news/4910413

http://www.mediapen.com/news/view/401943

http://www.speconomy.com/news/articleView.html?idxno=132472

http://www.edaily.co.kr/news/read?newsId=02410806619438520&mediaCodeNo=257

 

  정확하게 국방수권법안은 매년 회계년도에 올리는 법안의 일종입니다.

 

'국방장관이 주한미군 감축에 대해 미국과 동맹국의 안보를 저해하지 않고

한·일 합의를 거쳤다고 의회에 입증 확인한 경우에만 예외가 적용' 된다고 적혀져있구요.

https://www.voakorea.com/a/4511417.html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8/14/2018081400515.html

 

 다만 트럼프의 신고립주의.미국우선주의 노선은 동맹국에 주는영향을 더욱 클것으로 보입니다.

의회에서 국방수권법안처럼 견제는 하겠지만요. 

행정부내에서 가능한인물들이 몇남아있을지는 모르겠네요.트럼프의 시리아 철군 결정을하자

 매티스가 동맹국과 공유하는 미국의 가치와 이익을 생각하라며 사표를 낸바있죠, 

http://www.hankookilbo.com/News/Read/201812231842086827?NClass=HD01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12/21/2018122102191.html

https://www.seoul.co.kr/news/newsView.php?id=20181224006004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6/13/2018061300194.html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005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8850
1415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05.02.15:11 +1 1102
1414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05.02.15:10 +1 1487
1413 전략
normal
마요네즈덥밥 17.09.28.13:31 +1 1564
1412 전략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8.02.13.15:03 +1 1517
1411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04.20.17:48 +1 1418
1410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10.05.23:39 +1 1590
1409 전략
image
폴라리스 18.01.28.20:52 +1 1618
1408 전략
normal
점심은평양저녁은신의주 17.12.08.16:40 +1 1583
1407 전략
normal
제너럴마스터 17.03.08.08:37 +1 1325
1406 전략
normal
폴라리스 19.07.30.02:08 +1 2016
1405 전략
normal
폴라리스 21.01.29.02:51 +1 1618
1404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03.15.19:02 +1 1598
1403 전략
normal
mireu_won 17.12.02.18:01 +1 918
1402 전략
normal
만렙잉여 17.12.04.14:03 +1 1691
1401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02.22.22:04 +1 1267
1400 전략
normal
폴라리스 17.12.05.16:22 +1 1181
1399 전략
normal
만렙잉여 17.12.05.20:26 +1 1294
1398 전략
normal
k511 17.02.18.11:16 +1 1366
1397 전략
normal
제너럴마스터 17.02.14.17:11 +1 2356
1396 전략
normal
폴라리스 21.03.17.14:20 +1 1084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