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 자국산 레이더 등에 중국산 가짜부품 사용여부를 검사하기 위한 조사 예정

마지막 말씀에 동감입니다.

- 저런 가짜 부품의 원산지인 중국 장비들이나 무기들 상태가 궁금해지네요...

일단 군 장교님들은 lg u+가 화웨이 장비 쓴다는건 아셔야 할듯...

중국애들은 다리미에도 칩을줕여 판매하는 나라라는 점도...(러시아에서 발칵 뒤집힌적이...)

아, 그러고보니 레노버 노트북건도 얼마전 있었죠...

뭐... 제가 중국이나 일본을 싫어하는건 아닌데 (전 평화를 사랑해요... 중국 문화도 좋아하고 또 레노버 놋붇도 두대나 있죠^^) 어쨌든 중국 기업의 일부 행태가 국익을 위해서 하는 지나친 활동이 있다던지, 혹은 모두가 중요하게 다뤄야 하는 보안문제에 좀 둔감한 국가인건 사실인지라...
어쨌든 조심은 하고 살아야합니다... (^^)

참고로 lg u+는 주한미군기지에 설치되장비의 경우 화웨이 장비 설치를 못하게 하고 있습니다.

서방권에선 도감청 우려, 백도어등의 우려로 번번히 쓴물만 먹고있죠...

어찌보면 중국의 자국산업 보호에 대응한 서구권의 자국산업 보호라는 면도있는데..
(우리나라 장비 업체는... 요즘 처참지경이죠...ㅡ.ㅡ)

어쨌든 엘지 측에선 문제 없고, 자신 있다고 합니다.
근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얼마전 미래부 장관께서
여러 이야기하다 엘지u+측의 화웨이 장비에 대한 우려를 말씀하셨는데...
뭐 좀 복잡한 양상이죠.
우리나라 업체가 죽는판에 말많은 중국업체걸 채용한것에 대해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게 어찌보면 당연할수도 있구요...

참고로 엘지측에선 모니터링등을 자사가 하고 있으므로 백도어를 심어 정보 빼돌린다든지 하는것들은 말도 안된다며 향후 자사에 대한 비방에 대해 묵과하지 않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는데요...
뭐 어느쪽말을 믿고 선택할지는 각자 해야겠죠...

아, 근데 이래놓고는 최근 화웨이 모장비를 들여와 구축한걸 마치 독자기술인양 선전했다가 IT기자들의 빈축을 사기도 했습니다.... (IT전문 기자들 무시마세여... 나쁜 언론도 있지만 종합 일간지랑 달리 나름 전문성과 자부심으로 십여년을 버티는 사람들이에요... 그렇게 하고도 못알아 차릴거라거나, 비판기사안나갈거란 기대가 더 웃긴거예요... 심지어 전자신문... 걔네들 얼마전까지 삼전이랑 감정 싸움 하는거 봤죠? 대한민국 IT기자들, 의외로 깡다구도 쎄요....ㅋㅋ...^^)

어쨌든 우리 군, 군 관계자들께서 이런 정보쯤은 아시는게 좋을거 같아서 몇자 적었습니다.

Ps. 참고로 화웨이를 의심하는 이유중 또하나는, 화웨이 창업자가 인민해방군 장교출신이라는점..
그리고 대부분 중국기업이 그렇지만 오늘까지 화웨이가 성장하는데 과연 중국정부의 이런저런 도움이 있었지 않냐는 의심..
뭐 여러가지가 덧붙여 미국에선 아예 화웨이 본사를 해킹하여 감시하다 발각된... 그런일도 있었습니다.
(미국도 욕먹을 일을 했지만, 미국입장에선 그만큼 의심스럽다... 그리고 동맹국이나 혹은 웃으며 대할 국가의 회사 레벨은 아니란거겠죠... 당연히 동맹국들에 이런저런 압력이 갈거고... )
양국이 이처럼 서로 사이버전이 치열하니 많은 군 관계자들께는 중국산 부품이나 제품 이용시 한번쯤 자세히 보는 버릇을 들이는건 굳이 나쁘진 않을거라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