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로케산, IDEF 2015에 F-35용 SOM-J 순항미사일 모형 첫 공개

로케산이 개발하고 있는 SOM-J 순항미사일이 Phase IIB 위험축소 연구를 시작했다.

록히드마틴과 함께 미사일을 개발하고 있는 로케산에 따르면, 통합을 위한 세번째와 네번쩨 단계가 2018년에 완료될 것이라고 한다.

첫 예비설계 검토는 2015년 9월에 시작되며, 뒤이어 하부 시스템 설계와 시험이 11월부터 시작된다.

SOM-J의 비행시험은 2015년 2분기에 터키공군 F-16 블럭 40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개발프로그램은 2018년에 끝난다.

IDEF 2015에 참석한 로케산 관계자는 SOM-J는 기본형인 SOM-A와 SOM-B와 비교하여 F-35 내부무장창에 맞도록 설계되었다고 밝혔다.

로케산과 록히드마틴은 작년에 F-35용 SOM-J 공동개발에 합의한다는 서명을 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록히드마틴은 로케산이 공간 요구조건에 맞추도록 F-35의 탑재 베이에 대한 제원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한다.

미사일 외피에 대한 설계와 개발 작업은 6월에 끝난다. IDEF에 처음 선보인 모델은 오리지널 SOM에 비해 약간 얇아지고 길이는 약간 길어졌다. SOM-J는 접이식 날개와 핀을 가졌고 해상작전을 위해 다른 탄두를 장착한다.

로케산 관계자에 따르면 SOM-J는 SOM-A의 폭발탄두와 SOM-B의 이중관통탄두와 다른 세미 관통탄두를 장착한다고 한다.

그러나 그는 나머지 페이로드는 완료된 프로그램들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관성항법시스템, GPS, 지형 참조 항법시스템, 영상기반 항법 시스템, IIR 시커와 자동 표적 획득 시스템이다.

SOM-A와 -B는 사거리 250km로 이미 터키 공군의 F-4E/2020과 F-16 블럭 40의 중요 대지 공격무기로 장착된다.

로케산은 에어버스 DS와도 SOM을 타이푼 전투기와 다른 플랫폼에 통합하는데 합의한다는 다른 협력에도 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