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파키스탄에 공급할 T129 공격헬기에 새로운 엔진 장착할듯

파키스탄과 체결한 15억 달러 규모의 T129 공격헬기 계약을 미 국방부가 어렵게 만들 것으로 보이면서 터키가 새로운 엔진을 찾고 있다.

프랑스와 폴란드 엔진 제작업체를 만난 대통령 직속 방위산업부서 관계자들은 양 국가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반면, 파키스탄은 만약 미국 외 엔진을 선택할 경우 1만4천 피트 고도의 히말라야에서 시험 비행을 할 것을 반복적으로 요구하고 있다.

T129 ATAK 공격헬기는 미국 허니웰과 영국 롤스로이스가 협력한 Light Helicopter Turbine Engine Company (LHTEC)를 사용하는데, ATAK를 파키스탄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미 국방부의 수출 허가가 필요하다.

미 국방부가 터키의 수출을 허가허지 않으면서, TAI는 프랑스 또는 폴란드에서 생산한 것을 장착하여 엔진 시험 등을 위해 파키스탄으로 보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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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약 시험이 성공하면, TAI는 5년안에 30대를 완성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