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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한국형 전투기 사실상 포기…방사청, 알고도 '쉬쉬'

MIRAS MIRAS 24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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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BSNEWSMAIN

1. 보도자가 김태훈 기자입니다.

 

2. 앵커가 처음 말하는 부분부터 사실과는 다른 내용이 나옵니다. "F-15를 능가하는 전투기"라는 부분이 그렇습니다.

 

3. 인도네시아가 Su-35를 도입할 예정이고 또 라팔의 가격을 고려하면, 인도네시아가 라팔을 도입할 가능성은 높아보이지 않습니다.

 

4. 기자가 보도한대로 라팔을 자국에서 생산하는걸 검토해볼 수는 있겠지만, 도입 비용이 올라가는 만큼 실현될 가능성은 줄어들 것 같습니다.

 

5. 라팔과는 별개로 KFX/IFX 개발 사업에서 인도네시아가 한 발짝 빼려는 거 같기는 합니다.

 

여느 때와 다를바 없는 침소봉대하는 김태훈 기자입니다. 앞뒤 따져보지 않고, 무조건 엮고 보는건 한결 같네요.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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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튜트 2018.11.24. 00:01

일단 다른건 제쳐두고, 인니가 빠지는 상황을 가정하면 사업이 어떻게 되나요?? 1조 7천억 원의 공백이라는데, 그정도면 메꿀만하지 않나요?

일시불 말고 한 5년 분할 납부(1년에 3400억원씩) 이런식으로 하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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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찌짐 2018.11.24. 00:55
아스튜트

개발비가 20% 늘어났으니 국회에서 심의를 받아야할 수도 있습니다. 개발비 + 양산비를 합쳤을때는 20%를 넘지 않으니 심의를 따로 하지 않고 증액이 가능할 수도 있겠네요.

Falcon 2018.11.24. 08:29
아스튜트

인도네시아의 1.7조덕분에 사업이 타당성이 있다고 해서 시작된건데,1.7조를 우리 돈으로 추가로 쓰는 순간 사업의 득보다 실이 커지는 것아닌가요? 인도네시아의 1.7조를 받은 상태에서의 사업 타당성도 겨우 득이 크다고 나온것으로 기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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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8.11.24. 09:47
Falcon

그렇게 되는군요 타당성 검토 자체도 정말 재수 3수 해가면서 어떻게 어떻게 통과 시킨거라서 말이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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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8.11.24. 13:08
아스튜트

왠지 가격이 F-35 보다 높아버려서 회의적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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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늑대 2018.11.24. 00:14

단독 뉴스이고, 김태훈 기자라서 사실 신뢰가 그렇게 가진 않네요.

 

일단 상황을 지켜보고 외국뉴스에서도 확인이 되야 어떻게 확신할 수 있을거 같습니다.

독도사랑 2018.11.24. 00:52

그래도 조선일보 기자들 보단 낫네요...

조금 성향이 그럴뿐이지 없는 얘기 지어낸것도 아니고요.

어쨋든, 계약 당시에 계약 불이행시 강제나 규제조항 안 넣고 위약금 같은것도 없어서 이런 사단이 난것은 분명한 사실이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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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11.24. 01:52
독도사랑

있는 이야기라는 근거는 있나요?

특정 언론사에 대한 개인의 성향을 드러내기 위한 물타기식 표현에 경고 합니다.

미디어 비판은 회사가 아닌 기사 내용으로 하십시요.

독도사랑 2018.11.24. 13:27
운영자

지난해 1389억 원, 올해 전반기 994억 원을 미납했고, 이번 달까지 내야할 993억 원도 못준다고 통보했습니다. 명백한 계약 위반입니다. 하지만 2011년과 2015년 계약 당시 위약금 등 제재 규정을 두지 않았습니다. 달리 방법이 없는 것입니다. 분담금을 2번 내지 않으면 계약을 파기할 수 있지만 우리가 부담할 돈이 늘어나 실익이 없습니다.

출처- http://news.jtbc.joins.com/article/article.aspx?news_id=NB11714385

 

한국과 인도네시아는 2026년까지 KF-X/IF-X를 개발, 생산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인도네시아는 전체 개발비(8조5000억원)의 20%인 1조7000억원을 투자하는 대신 시제기 1대와 각종 기술 자료를 이전받은 뒤 차세대 전투기 50대를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할 계획이었다. 하지만 인도네시아는 지난해와 올해 상반기 사업 분담금 등 2380억원을 한국 정부에 지급하지 않아 중도하차 우려가 제기됐다.

 

재정적 측면에서의 리스크는 문제가 더 심각하다. 인도네시아가 분담금을 내지 않으면 그 공백은 KAI가 메워야 한다. KAI는 미 공군 훈련기(APT) 사업수주 실패와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마린온 추락사고 등의 여파로 군용 항공기 수주 잔고가 바닥을 드러내는 상황이다. 반면 인도네시아가 내야 할 분담금을 떠안게 되면 지출 규모는 증가한다. 재협상이 이뤄지더라도 국책 은행의 인도네시아 융자 등 정책적 지원이 없으면 KAI의 부담은 더 늘어난다. 

출처- http://www.segye.com/newsView/20181109004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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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11.24. 13:53
독도사랑

일부 내용을 가져와서 이게 사실이 아니냐고 우겨봐야 근본적으로 운영자가 제기한 문제가 달라지지 않습니다.

--

그래도 조선일보 기자들 보단 낫네요...

조금 성향이 그럴뿐이지 없는 얘기 지어낸것도 아니고요.

---

재차 경고합니다. 

독도사랑 2018.11.24. 14:34
운영자

네, 특정언론사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것은 사과드립니다. 하도 김태훈 기자 기사만 보이면 가짜뉴스 운운하시는 분들이 많으셔서 제동 좀 한번 걸어보았습니다.

 

헌데, 저기에 저 기사내용에도 '확인되는것으로 보인다, 해석이 되고있다'라는 뉘앙스로써 항공관계자 분들의 근거들이 있는데,

여기 다른분들도 다들 기사나 보도내용을 가지고 내용을 가지고 공유하고 토론하지 않으십니까? 왜 그걸 저에게 따지시는지요ㅠㅠ

 

그럼 사실이 아니라는 근거 좀 부탁드리면서 물러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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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2018.11.24. 14:42
독도사랑

그동안 모 의원, 모 기자 관련 글들에 무조건 비아냥대는 분들에게는 개인적 판단이 아닌 발언이나 기사에 대한 비판에 집중하시라고 요구하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기사에서 이번에 항공 관계자의 발언과 같은 류의 관계자 운운하는 기사들이 모두 맞던가요? 

그럼 댓글란 밑에 방사청 해명이 나온건 뭐라고 해석해야할까요? 물론 방사청 해명도 다 맞는게 아니지만요

 

자기가 보고 싶고 듣고 싶은 것만 관계자라는 이름으로 처리하는게 많은 우리 언론의 현실을 직시했으면 합니다.

이건 독도사랑님 외에 다른 회원님들에게도 해당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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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늑대 2018.11.24. 14:43
독도사랑

김태훈기자를 못믿는 이유는 국방전문기자라고 하면서 국방과 무기체계에 대한 낮은 이해도 때문입니다.

 

팰렁스를 살인기계라고 하거나, 북한의 헬리컬 탄창이 전투력을 3배 증가한다고 기사를 쓰고, 연평도 포격사건 당시 레이더병이 도망쳤다는 어처구니 없는 오보를 쓰는데다, 흑표 2차분 당시 국산 파워팩을 장착해야한다고 언론플레이를 해서 도입을 늦춘 전력이 있죠.

 

이런 전적에 대해 잘 안다면 이사람의 기사는 교차검증이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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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늑대 2018.11.24. 14:43
독도사랑

http://www.dapa.go.kr/dapa/na/ntt/selectNttInfo.do?menuId=681&bbsId=309&nttSn=31053

 

그리고 방사청에서 공식적으로 반박 기사를 올렸군요.

KOREAAERO 2018.11.24. 02:52

인니의 이상한 낌새는 살살 보이긴 했습니다. 유명한 기자라 신뢰하지는 않지만 이 상황이 마냥 아니다! 라고 말 하기도 어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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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der 2018.11.24. 04:09

그놈의 항공업계관계자가 누군지요...

일산니발 2018.11.24. 08:46

인니가 무슨돈으로 라팔을 현지개조 및 생산을 하려는지 모르겠습니다..자세히는 모르지만 라팔이 KFX보다는 50%이상 비싸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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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RAS 글쓴이 2018.11.24. 09:26
일산니발

KFX의 양산가를 예상할 수 없기에 라팔 보다 비쌀지 아닐지는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어떤 전투기던 개발하기 전에 양산 목표가를 잡아놓기는 하지만, 보통 그 가격을 훌쩍 넘는 가격에 도입하게 됩니다. 

 

라팔을 도입한 국가들 중, 카타르는 무장과 교육을 포함해서 대당 대략 2.5억 유로에 도입한 것으로 알려지고, 이집트 또한 비슷한 가격에 도입하였다고 알려집니다. 인도네시아는 F-16과 Su-27 계열기를 주력으로 사용해왔던 만큼, 프랑스제 전투기를 도입한다면, 무장과 교육 체계를 전부 새로 도입해야하는 만큼, 카타르나 이집트와 비슷한 대당가를 지불해야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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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8.11.24. 09:47
MIRAS

얼마전에 올려주신 다른 회원님의 계산(인터넷에서 맞다고 이야기 되는 부분 입니다)에 따르면 KFX의 예상 가격은 35의 가격을 뛰어 넘게 됩니다.
개발비 + 양산 비용 등등등 하면...  결국 그 시기에 그 성능(이건 뭐 말이 워낙 많습니다만)의 기체를 35보다 비싸게 구입하는게 말이 되냐? 하는 주장이 맞다고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아스튜트 2018.11.24. 09:53
MIRAS

근데 개인적으로 이해가 안됩니다. 라팔이 4.5세대 기체의 다크호스 기체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는 하지만, 그 동네의 환경을 생각하면 라팔로는 부족하지 않나요??

 

일단 인도네시아도 중국과의 갈등에서 자유로울 수 없고, 호주는 F-35를 도입하는 추세인데 라팔로 상대가 가능할까요? 물론 동남아 국가들에 대해서는 라팔만으로도 충분하겠습니다만 중국과 호주를 생각하면 글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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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11.24. 13:54
아스튜트

라팔로도 안된다면, KFX는 될까요? 같은 선상에서 러시아에서 도입한다는 Su-35도 안되는건 마찬가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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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8.11.24. 13:09
일산니발

아니요 F-35보다 비싸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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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는행인 2018.11.24. 17:54
데드맨워킹

제가 볼 때 좋은게 좋은거다 하고 지나가는것은 아니다라고 생각합니다.

비용분담없이 인니엔지니어 추가파견은 말이 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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