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Phazotron-NIIR , 러시아 전투기에서 시험할 새로운 AESA 레이더 준비

FGA50으로 알려진 Phazotron-NIIR의 zhuk-AME AESA 레이더가 시험을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고 업계 소식통이 제인스에 확인해줬다.

신형 레이더는 러시아 항공우주군의 신형 MiG-35 전투기에 탑재될 것이며 MiG-29 펄크럼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도 개조될 것이다.

시속통은 "Phazotron-NIIR은 Mig-29를 위한 첫 AESA 레이더 생산을 완료했다"고 밝히고 "12월에 유닛 조립이 시작될 것이며 RSK MiG사에 납품되여 특별히 준비된 전투기에 통합될 것이다. 그리고 시험은 2019년 초로 예정되어 있다."고 햇다.

소식통은 "전체 절차는 2년안에 완료될 계획이다. 우리는 네개의 레이더를 제작하고 전투기에 통합하여 추가 시험을 할 것이다."라고 했다.

Zhuk-AME의 수출형인 Zhuk-AMEh는 2016년 에어쇼 차이나에서 공개되었다.  소식통에 의하면, 외국의 여러 MiG-29 운용국이 이 센서에 관심을 보였고, 그중 한 곳은 러시아에 앞서 AESA를 장착한 펄크럼을 배치할 가능성이 있다고 한다.

새로운 시스템의 세부적인 성능에 대한 내용은 거의 없지만, 제작사는 Zhuk-AME가 160km 정도 떨어진 목표를 탐지할 수 있고 동시에 30개 표적을 추적할 수 있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