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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 중·러와 전쟁시 패배할 수도" 美의회 초당기구 보고서

PANDA 1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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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www.msn.com/ko-kr/news/world/%EB%...ocid=ientp

http://www.msn.com/ko-kr/news/world/%EB%AF%B8%EA%B5%B0-%EC%A4%91%C2%B7%EB%9F%AC%EC%99%80-%EC%A0%84%EC%9F%81%EC%8B%9C-%ED%8C%A8%EB%B0%B0%ED%95%A0-%EC%88%98%EB%8F%84-%E7%BE%8E%EC%9D%98%ED%9A%8C-%EC%B4%88%EB%8B%B9%EA%B8%B0%EA%B5%AC-%EB%B3%B4%EA%B3%A0%EC%84%9C/ar-BBPIm2E?li=AA524p&ocid=ientp

 

여러분들도 세력균형이론과 세력전이이론에 대해서 아실거고, 혹여나 모르시더라도 미국이 중국과의 핑퐁외교를 통해 소련을 고립시켜 냉전을 승리로 이끄는데 기여한 것은 아실겁니다. 위의 기사가 사실인지(미국이 중-러와 동시 양면전쟁시 승리가능성이 적은지) 아닌지(승리가능성이 높은지) 를 떠나서 미국은 지금 새롭게 부상하는 중국에 맞서(중국이 강대해져 미국에 패권에 도전하기 전에), 러시아와 손을 잡고 중국을 찍어 눌러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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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8.11.15. 14:01

중국의 부상과 러시아의 군비 강화 이후로 미국이나 우리나 대처해야 할 필요가 있겠네요 

logos 2018.11.15. 15:02

군사비를 올리자는 방산업자들의 로비 아닐까요? 미국이 중국 러시아와 한번에 붙어도 질 일이 없어보이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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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8.11.15. 20:08
logos

그것도 맞겠지만 최근 중국의 부상과 러시아의 군비증강은 미국으로서 무시 못할 부분이 있으니 대비하자는 겁니다. 

APFSDSSABOT 2018.11.15. 20:53
logos

단순한 로비로 보기엔 이번 주하이 에어쇼에서 수출용으로 공개한 무기들이 중국 이외 

미국 적성국에 뿌려질 경우 뜬금 대형 피격을 당할수도 있는 카탈로그 스펙을 갖춘 생각할 수 있는

유도무기 거의 전종을 미국도 못하는 종류마다 복수의 업체들이 만들어 파는 지경이라서요. 

 

수출을 통해 중국 바깥의 대미 위협도 만들어낼 수 있게 됐고 그보다 더 높은 사양의 중국군용 

신무기들과 개발중인 무기들, 그리고 방어무기 개발의 복잡성을 감안하면 지금부터 대처할 

필요가 있어 보이긴 합니다.

늑대개 2018.11.15. 20:10

트럼프가 국방예산 줄일 예정이니까 예산 지키려는거 같습니다.

PANDA 글쓴이 2018.11.15. 22:26
늑대개

요즘 뉴스들 둘러보시면 생각 바뀌실 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지금 상황이 우리나라와 미국의 입장 모두 심각해 보이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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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11.15. 21:03

로비다 어쩐다 하시는 분들이 꽤 있으시군요. 미국이 중러와 전쟁을 한다는건 재래식 전쟁을 염두에 둔 상황인데, 과연 현재의 미국이 중러와 두개의 전장에서 이길수 있을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미군이 로비하지 않으면 해외전력투사물자 운반에 중요한 수송선단 노후가 해결되나요?
야전방공 강화하려는 노력이 가능할까요? 멀티도메인 작전을 위한 여러 조치가 가능할까요? 

미국도 많은 방산업체들이 방산에서 손털어서 글로벌 서플라이체인에 의존하는게 현실입니다. 

현재 정세는 미국이 살아야 우리도 사는 현실을 잊지 말았으면 합니다. 

미국이 하나의 전장에서 압도적으로 이겨야 다음 전장을 대비할 수 있습니다. 동시 2개 전장은 중러가 아니라 러북이라도 중북이라도 미국이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아프간 공습후 이어진 이라크전까지 미군이 어떤 모습을 보였는지 생각해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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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요네즈덥밥 2018.11.15. 21:29
폴라리스

폴라리스님이 소개해주신 글 가운에. 미국의 노후화된 수송선단 가운데 아직도 스팀터빈엔진을 사용하는선박이 있다는 이야기에 참 입이 안다물어졌엇죠. 

PANDA 글쓴이 2018.11.15. 22:32
폴라리스

그러고 보니 미국이 WW2에서 서유럽, 남유럽, 북아프리카, 태평양에서 전쟁했던 사례는 징병제였던데다 동맹국들과 함께 했던 전쟁이라 적절하지 않은 예시라 생각했는데,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양면전쟁을 했다는걸 깜빡 잊고있었네요. 미국도 양면전쟁은 버겁다는 아주 적절한 예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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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11.15. 22:34
PANDA

지금도 모병이 안되서 난리죠. 트럼프가 이민자들에 대한 부분을 줄인게 이렇게 나타나고 있구요. 

생각보다 미군 상황은 심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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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evrolet23 2018.11.15. 23:47
폴라리스

그 미군 현지에서도 매브니 프로젝트 같은 건 안한답니까? 저리 심각한 상황인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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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8.11.16. 00:16
chevrolet23

이민자들 대상으로 받았지만, 그렇게 입대한 이민자들의 실력이 떨어져 전반적인 병사 스킬도가 낮아지는 등 문제도 심각하기에 진퇴양난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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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군가의친구 2018.11.16. 16:52

러시아가 경제문제로 시달리고 있다지만 그렇다고 러시아의 군사적 위협이나 증강이 무시할 단계는 아니죠. 일단 유럽 동맹국들은 신나게 군축을 벌이고 방위를 미군에게 떠넘기는 형편인데다, 아시아 국가들은 아무리 군비를 늘려도 중국과의 갭이 줄어들지 않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양면전쟁에서 불리한 상황이죠. 게다가 미국 국방비는 트럼프의 세제감면으로 인한 재정적자 확대시 재정적자를 벌충하기 위해 삭감되기 쉬운 대상이죠. 물론 세제감면 정책이 경제성장에 영향을 줘서 세수증대 효과를 가져올순 있는데(개인적으로는 세제감면이 반드시 나쁘다고는 생각하진 않습니다.) 현재 트럼프가 벌이는 무역전쟁의 영향으로 효과가 제한적이니 오히려 재정적자를 줄이기도 어렵죠. 오히려 무역전쟁으로 동맹국을 약화시키고 동맹국과 미국간 결속력을 약화시킬 우려만 큰겁니다. 

이러니 러시아, 중국 상대로 양면전쟁을 하기는 정말 어려운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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