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국방장관, G-36 소총의 미래를 어둡게 보고 있다고

독일의 Ursula von der Leyen 국방장관은 4월 22일 비공개로 열린 의회 특별 위원회에서 독일군 소총인 HK G36의 미래에 의문을 나타냈다.

이런 발언은 2012년 이후 특정한 기후 조건아래에서 소총의 성능에 대한 비판이 커지는 것에 대해서 덧붙여진 것이다. 위원회에 참석한 독일연방군인들은 장관이 현재 상황에서 G36에 대해서 "독일 연방군에 미래가 없다"고 밝혔다.

특별위원회는 Fraunhofer 연구소, 독일 연방군 무기 및 탄약 기술센터(WTD 91), 재료, 연료 및 윤활유 연구소(WiWeB)가 수행한 기술적 평가 보고서에 대해서 논의했고, IHS Jane's는 사본을 입수했다.
평가팀은 HK가 생산한 G36 소총 A0, A1, A2, A3 그리고 A4 버전 25정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소총 여러정으로 독일군이 사용하고 있는 NATO표준 5.56X45 탄환을 발사했다. 요구된 성능은 소총은 300m 떨어진 표적을 일관되게 90%의 정확도로 맞출 수 있어야 한다.

보고서에서 G36은 예를 들어 소총을 급속하게 발사할 때 그리고 기후와 연결된 온도가 늘어나면, "저절로 생긴" 발열 때문에 요구조건을 맞추지 못했는데, 소총을 600초 동안 광원에 노출시키고 온도를 15도에서 45도로 급속하게 올리는 시뮬레이션을 실시했다.

어떤 경우에는 시험한 HK 소총은 탄창 두개를 비운 후 발사에서 정확도가 53%를 보여줬다. 그러나 보고서는 두가지 문제에 대해서 "다른 소총의 평가에서 독일 연방군의 요구조건이 원칙적으로 충족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HK는 비교된 무기가 작전 역할이 G36과 다르다고 주장하면서 비교 무기의 선정과 시험에서 제외된 것에 항의했다.

보고서가 공개되기 전에 HK 대변인은 IHS Jane's에게 "우리는 G36에 대한 보고서가 부당하다고 본다. - 시험 방법은 정치적 논의를 충족시키기 위해 수행하도록 구성되지 않았다. 자사는 전세계적으로 사용되는 군용장비의 주요 부분에 대해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특정한 행동보다 실제적인 문제가 보고서의 기초가 된다고 생각한다. "고 밝혔다.

한편, 연방 국방부(BMVg)는 G36에 대해 추가로 두가지 연구를 발주했다. 첫번째는 10월 1일에 끝나며, 최근 전투 상황에서 G36의 역할과 소총을 사용했을때 임무와 독일군의 생명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었는지를 조사하는 것이다. 이 연구는 최근 몇년간 아프간에서 벌어진 전투 보고서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데 "현재의 상황에 대해서 다르게 평가될 필요가 있다. 그 목적은 독일군 병사가 G36을 사용하여 높은 위험에 처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국방부 차관인 Katrin Suder가 시작한 다른 연구는 11월 말까지 종결될 예정이며, BMVg의 G36 획득, 평가 및 활용 프로세스를 분석하고, 군기관에 포함된 기구 구조와 의사결정 절차를 분석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