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출신 4성 장군 탄생 길 열리나
3만명도 안되고, 야전군급 편제가 없는데 4성장군은 말이 안 맞는 것 아닌가요??
제안의 취지는 해병사령관을 대장 보직으로 하자는 게 아니라, 사령관 임기 종료 후 자동적으로 전역하지 않고, (능력이 있어서 발탁된다면) 진급하여 다른 보직을 맡을 수 있게 하자는 얘기 같습니다.
감군시대에 대장 정원을 늘리기는 그렇지만
수장 부재시 각군의 대장,중장급 수장을 지휘 통솔할려면
국방부 차관이나 합참 차관은 대장보직으로 하는게 타당하다고 봅니다
한편으로는 중장급이 불필요한 비전투 부대는 수장의 계급을 다운해야 된다고 봅니다
또한 3군 통합 원정군 사령부이나 특수작전 사령부를 만들어서
대장 보직을 주는 겁니다
그렇게 된다면 해병대 사령관 임기후 2~3개 정도의 대장 진급 진로가 자연스럽게 열리게 된다고 봅니다
국방부 차관은 정무직 공무원으로 군인이 바로 임명될수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http://www.mnd.go.kr/cop/pastcmndr/selectPastcommandersForUser.do?componentId=115&siteId=mnd&id=mnd_040402000000
그리고, 그런 이유로 대장급으로 격상하고 숫자를 늘리려면 그 아래 단계에서도 장군 충원이 되어야 하는데, 이건 군이 그동안 이야기해온 지휘부 슬림화와 역행하는 겁니다.
3만도 안되는데 대장 1명을 위해 몇개 별자리를 더 유지해야하는걸까요? 인재 어쩌고 하는거 다 포장이라고 밖에 안봅니다.
저도 그게 의문입니다. 장군 수 감축에 역행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근데 왜 갑자기 해병대 4성장군 얘기가 나오는 걸까요? 이는 해병대에 에 대한 보상 내지는 달래기라고 생각하는데 최근에 해병대에게 그럴 만한 일이 있었나 싶네요.
http://news.donga.com/3/all/20180910/91905757/1
기사의 마지막 줄을 보시면 왜 그러는지 어느 정도 의문이 풀릴듯 합니다.
그리고, 기사에도 언급되어 있지만, 해병대 사령관 이임후 대장급으로 진급을 허용하지 않아도 합참내 다른 보직으로의 전직이라는 방법으로 길을 갈 수 있습니다. 그정도면 될 듯 합니다.
해병대라는 이름 하에 여야당 의원들이 대동단결하는게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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