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케도니아, 국명 변경으로 나토의 30번째 회원국이 되기 위한 큰 발걸음 내딛어
| 출처 | https://www.defensenews.com/global/europ...th-membe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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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실시된 마케도니아가 국명을 바꾸는 것에 대한 국민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면서 나토의 30번째 회원국이 되는 길을 열었다.
조란 자에브 총리에 의해 추진된 국민투표는 최근 몇주간 국제적인 관심을 받았고, 미국 짐메티스 국방장관과 독일 엥겔라 마르켈 총리 그리고 다른 세계 지도자들이 Skopjeo로 향하여 투표에 대한 지지를 보였다.
그결과. 자에브 총리가 그리스와 합의한 이전 유고슬라비아 공화국 시절 이름을 "북 마케도니아"로 바꾸는 것이 지지를 받았다. 그리스는 이웃국가의 이름이 동일한 이름을 가진 자국 영토에 대한 야욕을 암시한다면서 1990년부터 마케도니아의 나토 가입 노력을 막아왔다. 그리스는 국명 변경으로 반대를 철회하기로 했다.
(이하 생략)
폴라리스
국내뉴스들엔 국명 변경을 위해선 국민투표가 투표율이 50%를 넘지 못해 무산되어서 의회에서 결정을 볼려고 한다고 하던데요.
https://news.v.daum.net/v/20181002030013696
https://news.v.daum.net/v/20181002185915380
외신이 최종 투표율은 안보고 선거중 찬성율만 본 모양이네요...(똑바로해라 외신!!)
모르시는 분을 위해 잠시 설명드리자면....
마케도니아는 옛 유고 연방의 일원이었죠. 독립 후 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이름을 지으려고 했지만 그리스가 반대했습니다.
그리스 안에서도 마케도니아라는 행정구역이 있습니다. 그리스 입장으로선 마케도니아 공화국이 마케도니아라는 이름을 앞세워 자국의 영토까지 노릴 가능성을 우려한 것이죠. 또 '알렉산더 대왕의 후예'가 진짜 누군지도 결린 자존심 싸움이고요.
그래서 마케도니아는 잠정적으로 Former Yugoslav Republic of Macedonia(FYROM), 옛 유고의 마케도니아 공화국이라고 불리게 됐습니다. 이를 북 마케도니아 공화국으로 바꾸자는 게 이번 투표의 내용입니다.
역시 '마케도니아' 라는 이름만큼은 포기하지 않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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