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공군, 전투기 구매에 우선순위
출처 | https://www.janes.com/article/83427/phil...rocuremen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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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닐라에서 열린 Asian Defence and Security (ADAS) 2018 전시회에서 필리핀 공군 고위 관계자가 Janes에게 필리핀 공군이 앞으로 5년간 다목적 전투기 구입을 위해 610억 필리핀 페소(미화 11억 달러)의 예산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에 12대를 도입할 멀티롤 전투기(MRF) 프로그램은 필리핀 공군의 2018년부터 2022년까지 2단계(second horizon) 현대화 단계에 들어가기 위한 필리핀 공군의 여러 요구사항중 하나라고 했다. 2단계에 따른 필리핀 공군 예산은 1390억 페소다.
이 기간동안에 다른 도입은 공격헬기, 장거리 정찰기, KAI의 FA-50 경공격기 추가, 에어버스 C295 수송기 추가, 전투유틸리티 헬기, 그리고 무인기가 포함된다. 그러나 관계자는 필리핀 공군의 MRF 프로젝트가 우선이라고 했다. 그는 "우리는 어제 그게 필요했다"고 했다.
관계자는 2014년에 주문한 FA-50 전투기 12대를 도입했지만, 필리핀의 배타적 경제수역 EEZ 일대에서 영토 방어를 강화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더 크고 능력있는 전투 플랫폼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이 요구사항은 필리핀 공군 장기 현대화 프로젝트에 설명되어 있으며, Flight Plan 2028로 불리는 세번의 5개년 계획 획득 지평선과 일치한다. 필리핀 공군은 2005년 노드롭그루만 F-5 타이거 전투기를 퇴역시킨후 전용 공군 전투 플랫폼이 없다. 그후 (1990년대 도입한) 아에르마끼 S.211 훈련기와 FA-50을 관련 임무에 사용했다.
janes는 필리핀 공군이 2017년 중반 MRF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한 정보요청(RFI)를 요청했고, 필리핀 공군은 대통령 승인을 받기전에 제출된 것을 평가하고 요구사항을 정밀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자.. FA-50에 엔진 업글해서 추력 강화시키고, 컨포멀 탱크와 공중급유기능 넣어서 항속거리 늘리고, AESA와 암람을 인티하는거야요.
에이쿠.. 그럼 FA-50이 F-16가격 되겠군요. ㅋ
KFX를 팀킬하는거죠 ㅎ
현실성 없는 이야기를 써본겁니다. ㅎㅎ 그런데 그정도에 팀킬당한다면 KFX도 F-16보다 나을게 별루 없다는 반증이겠군요. ㅠㅠ
저정도 성능의 멀티롤이 되는 기체면 아직 개발중인 kfx에 비해 매리트가 엄청나죠 기존에 파오공도 운영하고있으니 기종전환에 어려움도 크지않고요
그리고 어느정도 저렴한 4~4.5세대기종과 비싼 5세대기가 경합하면 유럽이나 동북아의 충돌가능성이 있는 국가를 제외하면 4.5세대 기종을 선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웃어넘길 일은 아닌게 어차피 동남아나 아프리카는 비용에 많이 민감하고 여기는 그나마 노스롭/그루먼이
예전처럼 개량사업에 크게 터치 안하는 F-5E/F를 퇴역시킨터라 요즘 다시 불붙은 이스라엘의 개량사업을 할
조건이 못되며 폭격임무에 중심을 두니까 기회가 있는 거죠.
농업으로 사정이 좀 나은 땅이 넓은 국가들 상대로 세일즈하려면 어차피 가격과 조율한 범위 내의 추가 개량은
분명히 필요해 보입니다. T-50, FA-50 국군 내수 수요는 채웠고 KFX가 해외에서 장사하기 용이한 기종도 아니구요.
지금은 APT 사업자 선정 이후의 시대가 시작됐고 그걸 전제로 생각해봐야죠.
전투기를 살려고 한다면 요즘 분위기상 러시아제 수호기를 살려고 하지 않을까 합니다만,
잠수함 때도 그랬지만 미국이 또 딴지를 걸겠죠.
FA-50 보다 더 크고 좋은 플랫폼이면 F-16부터 포함인데, 미국이 필리핀에 신조/중고 전투기를 팔 것 같지 않으니, 서방제는 유럽제가 후보가 될 것 같습니다. 문제는 유럽제 전투기는 초기 도입가와 유지비가 비싸기에 필리핀이 살 수 있는 수준은 아닌듯 합니다.
결국 가까이 지낼려고 노력하는 중국제 J-10이나 FC-1, 혹은 러시아제 Su-27 계열, 혹은 Mig-29 계열이 그 후보가 될 수 있어 보이지만, 이미 서방제 무장을 운용하는 FA-50을 상대적으로 다수 운용하고 있기에, 저는 성능이 강화된 FA-50을 추가 도입하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봅니다.
성능이 강화된 FA-50 이라는것이 있어야겠죠.
중국과는 해상영유권 분쟁중이라, 마라위 전투때 같은 대게릴라전을 위한 소화기류 공여정도는 몰라도, 전투기를 도입하기엔 양국 모두 껄끄럽죠(지금 도입하려는 전투기의 최우선 목표가 중국 해군과 공군일테니까요).
명시적으로 FA-50과는 별개 사업으로 진행한 만큼 FA-50을 추가로 팔 가능성은 낮아보입니다.
배타적 경제수역을 돌고 순찰 하기에는 FA50이 모자르다는 얘기네요.
KFX가 당초예정대로 였으면 지금 날라당길가요?
당초 예상이 1차 사업안 말씀이신가요? 2023년 초도비행으로 알고 있는데 이거보다 빠른 예상안이 있었는지 모르겠네요.
수많은 사업타당성 검토를 거쳐 미뤄진게 2023 초도비행이죠. 그런 선행과정이 없었다면 더 빨라졌겠지만, 성능은 지금 목표보다 한참 밑이었을거구요.
이번이 사업 내놨던 업글형 TA-50에
서비스로 스텔스도료 발라줍시다.
단골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