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보도 및 소식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해군, 3000t급 원자력잠수함(SSN) 중장기 전력 확보 계획에 포함 예정

Mi_Dork Mi_Dork 2197

3

84
출처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0003483647

kss-3-3.jpg


1. 해군은 금번의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을 계기로 원자력잠수함 확보를 공론화하겠다는 입장

2. 차기 3000t급 잠수함 사업(KSS-III)의 4번함(Batch 2)부터 원자력 잠수함으로 전환

3. 20% 미만의 저농도 우라늄 농축이 합의된 바에 따라 원자력잠수함 건조가 가능해진 것으로 판단


---


루비급이 7.5% 농도의 U235로 K48 원자로의 48MW 출력 기준 10년의 수명이라고 하니, 

실제 농축 농도를 어느정도 올리면 수명주기 30년 기준 1회 오버홀로 연료 교체 문제는 해결할 수 있을거 같아 보이기는 한데... 애매하네요.

신고
84




    


78FAA' 2015.04.23. 22:02
메데
지금 저랑 근현대사 다시 파보자고 하시는 것 같으신데....

좋습니다. CC단부터 할까요? 남의사(Blue Shirt)부터 할까요?
센츄리 클럽은 중화민국 국민당 정부의 정보 조직입니다. 제가 그 연혁까진 잘 모르겠는데 아마 "조선은 청의 식민지다"라고 주장한 위안 스카이가 중화민국의 총통이 된 지 오래지 않아 자신이 스스로 황제가 되기 위해 세운 공작단이 시초였던 것 같네요. 이후 위안 스카이가 암살인지 뭔지로 사망하고 장개석이 총통을 이어 받은 지 일년이 채 안되서 벌어진게 바로 윤봉길 의사의 상하이 공원에서의 의거였지요. 그래서 장개석이 당시 상하이에 있던 백범의 임정을 지원하게 되었고 국민당 내 국민회의에서 대일본 전선의 총알받이로 내세우기 위해 남의사를 시켜 지원한 것이 지금 대만이 현재에도 언론을 통해 주구장창 떠들어 대는 한국 독립 지원론의 실체입니다. 아! 이 센츄리클럽(CC단)과 남의사는 나중에 대만 화교들의 폭력 조직인 삼합회(트라이어드 중 2계파)의 원류가 됩니다.

만일 메데님께서 손원일 제독님의 연혁에 대해 조금만 관심있게 보셨다면 손제독의 아버님께서 상해 임정의 국무회의 의장이셨던 걸 아실 겁니다.
그리고 손원일 제독이 해기사로서 발돋움하게 된 게 국민당 정권의 전적이 지원 덕이라는 것도 아실 거예요. 그 후 손제독이 따로 양행 회사를 차려 일제 치하에서 동중국해 무역을 해 큰 돈을 벌게 되고 이 자본을 바탕으로 해방병단이 세워지게 되지요.

자 그럼 손원일 제독과 대만 사이에 관계가 우스워 보이시나요? 대만이 이런 관계를 역이용하려고 들지 않을꺼라고 생각하시나요? 1989년인가까지 중화민국은 엄연히 대한민국과 수교를 맺고 명동 한복판에 대사관을 둔 우방(?)이랍시고 행세하던 집단입니다.
마치 그간의 역사를 모두 알고 있듯이 말씀하시는데 그렇게 당당한 근거가 뭔지부터 궁금하군요. 혹시 언론이 그렇게 말해서 누구나 그렇게 생각할 것이기에가 만일 그런 판단의 근거라면 애초에 때려 치우시길 바랍니다.

오늘 아주 재밌는 날이로군요.
eceshim 2015.04.23. 22:15
78FAA'
그래서 도와 줬다는게 개인 사재 털고 개개인이 돈 박박 긁어 모아서 경비정 4척에 주포용 포탄 100발 산게 전부인가요? ㅋㅋㅋ
이야 대만이 으마으마하고 으으으리가 넘치는 지원을 해줬네요
78FAA' 2015.04.23. 22:19
eceshim
백두산함 도입할 때 대만이 도와줬다곤 하지 않았습니다만?
eceshim 2015.04.23. 22:28
78FAA'
윤봉길 의사님의 의거 이후 장개석이 아주 깊은 감명을 받아서 김구에게 전폭적인 지원을 한건 맞습니다만.
난징 중앙군관학교 분교에 지원금을 주어서 나온 초기 한국군의 대들보 역활은 한건 손원일 제독이 아닌 이범석 초대 국방부 장관겸 국무총리입니다.
손원일 제독은 그냥 성적을 잘 받아서 뱃사람 교육 받은거구요 ㅋㅋㅋㅋ
78FAA' 2015.04.23. 22:36
eceshim
읽기가 안되시는지....누가 광복군의 대들보?라는 단어는 어디서 나온 건가요? 누구요? 손 제독? 깊은 감명? 지금 해군과 대만의 커넥션 얘기에 백두산을 들이밀고 이범석 장군을 들이밀며 물타기 하는 이유를 모르겠군요.

왜 합당한 내용에 합당한 논지라면 스스로 인정하는 게 우선 아니가요? "ㅋㅋㅋㅋ"따위나 날릴 게 아니라.
아니면 원잠 얘기부터 하던가...뭐죠. 이 어처구니없는 상황은?
eceshim 2015.04.23. 22:38
78FAA'
해방 이후 한국군 말한건데요 ㅋㅋㅋ 이범석 초대 국방부 장관 몰라요?
대만 돈으로 군사교육 받은 사람은 이양반이에요 차라리 대만 커넥션 떠들으실거면 제대로된 인물을 들고 오시라구요.
손재독은 그냥 성적 좋아서 뱃사람 교육 받은거구요 ㅋㅋㅋ
78FAA' 2015.04.23. 22:43
eceshim
지금 장난하는 게 아니시라면 해군의 창설 기반인 해방 병단의 기초를 세운 손원일 제독님에 대한 얘기가 주제입니다.
해군과 대만과의 커넥션이라고 분명히 위에 적었습니다.
해방 이후 한국군이라고 하면 어느 군을 말하는 겁니까?
45년 11.11 이전까지 제대로 된 경비대조차 드문 시기입니다.

이런 식으로 글을 날리는 걸 취미로 삼으시는 분같으신데 그럼 그만하지요. 도대체 뭐라는 건지.
fatman1000 2015.04.23. 21:31
- 제가 보기에
1. 원자력잠수함 건조계획을 중장기적으로 수립하는 것 : 거의 100% 확실시... 계획 세우는 것에 목돈 들지는 않으니. 물론 계획대로 건조할지 않할지는 며느리도 모름. 군 고위 관계자라는 출처를 제시하고 있음.
2. 3000t급 잠수함 4번함부터는 원자력 잠수함으로 건조한다 : 이건 기레기 작문질을 가능성이 높음. 일단 출처부터 없음. 전형적인 아님 말고 식...
N/MD 2015.04.23. 21:34
fatman1000
근데 관련 이야기가 꽤 오랫동안 암암리에 돌고 있었던건 사실입니다. 상당히 근접한 이야기라 어느정도 신빙성은 있는듯 보여지네요. 다만 3천톤이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3천톤의 배수량은 아닐 수 있다는 생각도 한번 해보시면 좋을 듯 합니다.
잉크 2015.04.23. 21:50
N/MD
기존 kss-3의 배수량이 3500톤 예정이라고 알고 있는데, 여기서 확대 설계를 처음부터 상정했다면...은 너무 소설이려나요?
profile image
Sheldon 2015.04.23. 22:41
잉크
제가 알기론 수중배수량 3300톤입니다.
N/MD 2015.04.23. 22:48
Sheldon
209도 1200톤급 잠수함이라고 발표되어 있죠.
eceshim 2015.04.23. 22:46
잉크
뭐한 대충 그정도 됩니다 batch-2에서는 batch-1에서 리스크 관리차 보수적으로 설계한 부분을 대폭 뜯어 고친 버전을 만드는게 batch-2 이고 이후 버전은 아직 말이 없었는데 이번 저농축(20%) 허가 말 떨어지기 무섭게 바로 원잠 이야기가 나왔더군요.
아마 장기 계획 제 생각이지만 2020년대 중후반 쯤 가야 뭐가 나올 것 같습니다.
일단 중형 점수함 설계 능력을 가지고 있으면 이보다 큰 함을 설계해서 좀 쉽게 원자로를 쑤셔 밖아 넣겟죠.
profile image
Sheldon 2015.04.23. 22:50
eceshim

일단 리스크를 생각해서라도 장보고3에 원자로를 우겨넣을것 같지는 않고요. 배치2,3까지 건조하면서 보수적 설계를 타파하고 원잠 건조의 기반을 다질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뭐 20% 저농축 연료 쓰는 원자력 잠수함에 대한 이야기는 이전부터 논의되었던 거라서 예전에 덮어둔 이야기가 이번 협정 개정으로 다시 튀어나온 건 아닐까 하네요.

eceshim 2015.04.23. 22:55
Sheldon
제생각도 동일합니다 일단 중형 잠수함 설계, 건조 능력부터 확보하고 그다음 원자로를 어떻기 할지 통밥을 굴려야죠.
브라질 원잠 건조 말 나올때 부타 해군 기관지나 일부 매채에서 핵잠 운을 때더니. 이번 저농축 허가 말 나오지 마자 이리 시끄럽게 말하는거 보면 이지스 때처럼 슬슬 밑작업 들어가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대우해양조선애서도 이번 잠수함 개발 및 건조에 매우 상당한 신경을 쓰고 있습니다
profile image
Sheldon 2015.04.23. 23:03
eceshim
이전 정권 때 추진하던 원잠 사업이 하도 비밀리에 하려고 하다가 갑자기 사건 터져서 원잠사업 추진을 쉬쉬하게 된 것도 있는걸로 아는데,
그걸 교훈으로 밑작업을 깔아두고 나중에 빼도박도 못하게 한 뒤에 밀어붙이려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도 드네요ㅎㅎ
eceshim 2015.04.24. 00:15
Sheldon
사실 그 사건 터트린 인물이 지금 유용원 기자님입니다.
fatman1000 2015.04.23. 22:48
N/MD
- 수면아래 이야기는 모르겠으나, 수면위 이야기는 그닥 긍정적인 이야기들은 아니라서요. 결정적으로 공개적으로 원자력 잠수함 개발한다고 나선 인도의 상황을 봤을 때 한국이 인도보다 2배 정도 더 빨리 개발해도 최소한 10년은 걸리지 않을까 예상을 했습니다. 10년 뒤면 장보고 3급 잠수함 사업은 마지막 3척 건조할 때여서, 4번함 건조는 아니라고 보는 겁니다.
- 제 예상으로는 진짜 건조할 경우라면 장보고 3급를 배치 1/2 에서 종료하면서 성능을 평가하면서 동시에 원자력 잠수함에 대한 기반연구 및 실험(원자로 운영 실험이라던지...)를 진행한 다음에 배치 3 대신 장보고5급(죽을 4자는 빼고요...)으로 완전히 새로운 원자력 잠수함 프로젝트를 추진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N/MD 2015.04.23. 22:50
fatman1000
전부 한국에서 신규 개발한다고 하면 최소 20년은 걸리겠죠. 기술을 어디서 업어온다면... 좀 덜 걸리겠지요.
eceshim 2015.04.23. 22:11
저 분 저러다가 허위사실 유포로 해군에서 고소장 먹으면 속이 쓰리실텐데
78FAA' 2015.04.23. 22:21
eceshim
하실 얘기가 그것뿐이신가요?

볼테르의 격언을 인용해 드리지요.
"사람들은 할 말이 없을 때 욕을 한다."

발제와 관련해서 원잠 도입에 합당한 근거와 이유를 제기하던가 할 말이 없으시면 닥치고 계시던가 하시는 게 좋을 듯 하군요.
eceshim 2015.04.23. 22:25
78FAA'
욕과 헛소리는 그쪽에서 먼저 시작했죠. 갑자기 대만이 왜 튀어 나오나요?
인지 부조화세요?
78FAA' 2015.04.23. 22:30
eceshim
욕? 인지 부조화를 따지는 걸 보니 알만한 벌레 집합소에서 나오신 모양이군요.
에구 내가 뭐하는 짓인지....가생이에 일베 출신들이 몰려 다닌다더니만 여기 링크는 어찌 찾았는지 원...

eceshim님 열심히 사세요. 비밀에서 몇 번인가 본 듯한 기대치를 가진 제 잘못입니다.
eceshim 2015.04.23. 22:32
78FAA'
이젠 할말없으면 일베충 취급하시나요?
대단한 논리구조를 가지셧네요.
profile image
Sheldon 2015.04.23. 22:34
78FAA'
말이 갈수록 지나쳐지시네요. 적당히 해 주세요. 보기 안좋습니다.
78FAA' 2015.04.23. 22:39
Sheldon
예. 제가 좀 흥분하긴 했네요.
원잠에 대해 새로운 소식이나 접할 거라는 기대를 가진 게 잘못입니다.

다만 쓸데없는 딴지를 일삼는 분들도 삼가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먼저 시작한 것은 저쪽입니다.
안승현 2015.04.23. 22:34
서로서로 잠시 댓글을 멈추고 릴렉스 하시고

컴퓨터 끄신후에 진리의 치맥을 배달시켜 야참으로 드신후

한숨 푹~ 주무시고 내일 다시 냉정하게 토론을 하시는건 어떠신지요?

너무 과열되어 있습니다.
eceshim 2015.04.23. 22:38
안승현
이게 토론인지 주정뱅이 상대하는건지 헷갈리네요
메데 2015.04.23. 22:41
eceshim
그러니까 말입니다. 여기가 무슨 음모론자 상대하는 블로그도 아니고..
eceshim 2015.04.23. 22:42
안승현
치킨 하니까 학교 근처 치킨집 생각나네요. 왕십리 어시면 노랑통닭에서 순살 3종 세트에 맥주 시켜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메데 2015.04.23. 22:45
eceshim
오 괜찮겠네요 감사합니다
N/MD 2015.04.23. 22:42
무-식 하면 용감한게 아니라 용감해서 무-식 한거라는 이야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만, 오늘 그 예를 보는 것 같네요. 하하하 ^^;
profile image
운영자 2015.04.23. 22:54

운영진 회의를 통해 분란의 원인 제공자와 회원에 대한 비하한 분들에게 대한 제재 수위를 결정하겠습니다. 

회원 서로간에 존중 하지 못하실 분들은 붙잡진 않겠습니다.
표현을 자제하지 못하실 분들은 밀리돔 운영을 해치는 행위자로 간주하고 제재를 가하겠다는 것을 다시 알려드립니다.



profile image
Mi_Dork 글쓴이 2015.04.24. 00:14
운영진의 확인 및 조치가 늦었네요.
이번 사태와 관련한 내용은 다음의 사이트 공지를 참조해주세요.
https://milidom.net/notice/101629

감사합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033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8878
4449
normal
Кузнецов 15.04.26.16:07 0 521
4448
normal
Sheldon 15.04.26.15:42 0 1530
4447
image
unmp07 15.04.25.15:21 0 1118
4446
image
폴라리스 15.04.25.13:41 0 1342
4445
image
폴라리스 15.04.25.13:40 0 805
4444
image
폴라리스 15.04.25.13:38 0 916
4443
image
폴라리스 15.04.25.13:36 0 461
4442
normal
eceshim 15.04.24.21:20 0 932
4441
normal
폴라리스 15.04.24.18:31 +1 1110
4440
image
폴라리스 15.04.24.18:30 0 772
image
Mi_Dork 15.04.23.13:22 +3 2197
4438
normal
폴라리스 15.04.23.11:34 0 935
4437
image
폴라리스 15.04.23.11:33 0 1188
4436
normal
unmp07 15.04.23.05:34 0 576
4435
normal
Кузнецов 15.04.22.21:59 0 633
4434
normal
Кузнецов 15.04.22.21:47 0 714
4433
normal
Кузнецов 15.04.22.21:44 0 422
4432
normal
Кузнецов 15.04.22.21:43 0 434
4431
normal
폴라리스 15.04.22.21:37 0 1383
4430
normal
폴라리스 15.04.22.21:36 0 614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