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PRO 의 비밀

러시아 PRO 의 비밀

http://www.arms-expo.ru/news/vooruzhenie_i_voennaya_tekhnika/sekrety_rossiyskoy_pro/

러시아 대로켓방위는 수 가지 계층으로 조직되어 있습니다. 위성과 기타 로켓 발사 탐지 추적 시스템은 세계 어느 곳에나 있으며, 강력한 레이더는 그것의 비행을 추적합니다. 만일 목표가 러시아 쪽으로 비행한다면, 대로켓이 날아들 것입니다.


조심스러운 《오코》

최초의 로켓 공격 경보 시스템 (SPRN) 의 요소는 60여년 전에 등장했습니다. 70년대에 단지 러시아에서뿐만 아니라, 탄도 로켓 발사 가망성이 있는 위치의 공중 및 근우주 제어 단일 시스템이 개발되었습니다. MBR 발사는 대기권에서의 열 신호로 인해 변하지 않으며, 정보는 추적 레이더로 전송됩니다.

"대륙간 탄도 로켓이 전파탐지 스테이션의 시야각으로 접근하면, 자동장치는 모든 필요한 비행 파라미터를 결정하고, 로켓이 어디에서 발사되었는지 계산하며, 그것이 타격 시 어디에 탄착할 것인지, 그리고 기타 특성을 판단합니다." -2011년까지 SPRN 총센터장이었던 항공-우주 방위군 부사령관 세르게이 로보프가 말했습니다.

레이더는 러시아의 영공을 모든 방위에서 제어하기 위해 위치했습니다. 스테이션은 러시아군이 중재 임무를 수행하던 아제르바이잔, 벨로루시, 카자흐스탄, 우크라이나에 위치했었습니다. SPRN 은 소비에트 연방이 건설한 무카체보의 우크라이나 레이더로부터 정보를 수신했습니다. 현재 10개의 새로운 모듈로 보강된 타지키스탄의 근우주 감시 광-전자 복합체 《오코》 가 있었습니다. 북카프카즈에는 센티미터 및 데시미터 대역에 특화된 RLS 로 구성된 무선공학 노드 《크로나》 가 위치했습니다. 동일한 노드가 나호드카에도 건설되었습니다.

소비에트 시절 전통적인 레이더에 더하여 안테나 배열 (위상!) 의 크기가 460*150m 에 이르는 거대한 초수평선 RLS 《두가》 가 건설되었습니다. 두 사이클롭스 레이더는 콤소몰스크-나-아무레와 체르노빌에 건설되었습니다. 교차 광선은 미국 영토를 스캔했습니다. 스테이션의 소모 에너지는 약 10MW 에 달했고 원전의 에너지원 선택이 정당화되었습니다.

《두가》 의 작동은 라디오파의 전리층으로부터 반사되는 특성에 기반합니다. 이는 레이더가 신호를 근처 반구로 보내고 다시 받을수 있음을 추산했습니다. 수신 장비의 감도는 RLS 가 행성을 두 바퀴 돌고 온 자신의 펄스를 포착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MBR 발사 신호는 교란보다 수천 배 더 약합니다. 사실 초수평선 RLS 는 대규모 로켓 발사만을 탐지할 수 있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단독 발사를 고정할 수 있었을 것입니다 - 만일 진보가 확정되었다면 말입니다. <하략>..


모스크바의 메아리

대로켓방위의 눈, 머리와 심장은 소프리노 근교의 RLS 《돈-2N》 입니다. 각각의 피라미드 면에는  두 개의 거대한 위상 배열 안테나가 존재합니다. 지름 18m 원형은 고도 10000km 우주에 있는 테니스 공 크기의 물체를 탐지할 수 있습니다. 1992년, 근우주 감시 미조정 수단 작업의 일환으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 내부에서 작은 금속 구체를 궤도에 올려놓았습니다. 15cm 의 구체는 많은 레이더들이 탐지하였습니다. 10cm 구체는 단지 3개 레이더: 2개의 러시아와 알래스카에 위치한 하나의 미국 레이더가 탐지해내었습니다. 5cm 구체는 오직 《돈》 만이 포착하였습니다.

이 RLS 의 원형 모델 건설은 1978년 시작되어 10년간 지속되었습니다. 설비에는 20000명의 군 건설자들이 작업하였고, 50000톤의 콘크리트, 30000톤의 금속이 사용되었습니다. 스테이션 지하에는 20000km 의 케이블, 많은 양의 물을 요구하는 《돈》 장비의 냉각을 위해 수백 km 의 파이프 및 밸브와 10000 주철이 매설되었습니다.

스테이션의 모든 층을 점유하는, 안테나의 정보를 처리하는 슈퍼컴퓨터 《엘브루스-2№》 가 존재합니다. 《엘브루스》 의 목적은 교란을 이조하고, 시야각의 목표의 접근을 분석하고, 오경보를 차단하고 실제 요격지점을 계산하는 것입니다. 《돈》 은 대륙간 탄도 로켓의 탄두를 3700km 에서, 동시에 120개의 목표 (저피탐, 기동 및 재밍 상황 하에서도) 를 추적하고, 이들에게 20발의 단거리 및 16발의 장거리 요격체를 유도할 수 있습니다.

RLS 근무 인원은 10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들은 킬로미터 길이의 지하 터널을 통해 입장합니다. 스테이션은 완전히 자동/이며, 자체 에너지 및 용수원, 공기 정화 시스템, 음식 공급 및 수리소를 갖췄습니다.


요격체

《돈》 의 면에 붙어있는 각 변의 길이가 10.4m 인 사각형 안테나는 2가지 종류의 대로켓을 유도합니다. MBR 을 외기권에서 파괴하기 위해 중(重)형 51T6 《아조프》 (NATO 분류 Gorgon) 가 존재합니다.

《아조프》 의 길이는 MBR 《토폴》 의 길이와 비견될 만합니다 - 대로켓이 좀 더 넓으며 더 가볍다는 점을 뺀다면 말입니다. 1단은 5초동안 33톤의 로켓을 순항 로켓이 작동하는 성층권까지 가속시킵니다. 목표 요격은 400km 고도에서 수행되며, 시험에서 《아조프》 는 600km 까지 올라갔고, 이론적 사거리는 ─ 900km 입니다.

단거리 (대기권) 요격체로 53T6 (YFNJ 로부터 Gazelle 로 불리는) 대로켓이 존재합니다. 로켓은 돌출부가 없는 매끈한 원뿔 모양으로, 감긴 복합 재료로 제작되었습니다. 탄체의 내장 네트워크 케이블은, 일부에 티타늄과 고강도 철이 삽입이 사용되었고, 탄체에는 열방호 물질이, 첨단부는 석영 세라믹이 덮혀졌습니다.

통제 시스템은 100G 이상의 중력가속도에도 견딜 수 있으며 - 이는 우연이 아닌, 로켓의 순항 엔진의 추력이 발사 시 100배의 가속을 가하기 때문입니다.

모스크바 근교에는 5개의 배치 구획으로 구성된 68개의 53T6 사일로가 존재합니다. 또한 2개의 항공-우주 방위군 장거리 요격 부대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하나는 14대의 《아조프》 발사대를, 다른 하나는 - 10대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러시아 대항공방위에는 또한 중거리 방공-로켓 복합체 S-300 및 S-400, 장거리 전파탐지 탐색 기체 A-50 및 요격기 MiG-31 이 존재합니다.

모스크바, 오루지예 라씨야, 안톤 이바노프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