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육군 다영역 작전 테스크포스가 태평양에서 운용중

미 육군 태평양 사령관에 의하면, 미 육군의 다영역 작전 테스크포스의 시범 프로그램이 태평양 지역의 작전에서 성장하고 있으며 더 도전적인 환경에서 대등한 적과의 작전을 위해 고안된 육군의 미래 교리를 계속해서 다듬을 것이라고 한다.

8월 15일, 로버트 브라운 장군은 Defense New와 인터뷰에서, 베트남전 이후 개발된 공지전투(Airland Battle) 교리의 발전과 달리 다영역 작전 교리는 다듬는데 14년이나 걸릴 수 없다고 했다.

다영역 테스크포스 MDTF는 현재 상황에서 군이 더 잘 작전하기 위한 새로운 교리와 준비를 하는 것을 돕는다.

육군은 MDTF가 태평양 전역 훈련에서 참가를 통해 배운 것이 전장에서 입증될 때 곧바로 교리로 나갈 것이다. 브라운 장군은 "우리는 당장 그것을 돌리고 있고, 그중 일부는 즉시 육군에 의해 개발되어 우리 교리에 들어가고 있으며 만약 우리가 오늘밤 싸운다면 일부를 사용할 수으며, 우리는 그것을 즉시 쓸 것이다."라고 했다.

사령관은 테스크포스를 육군 최고 현대화 우선순위를 다루도록 지정된 육군의 새로운 교차기능팀(CFT)과 동일하게 보고 있다. CFT는 새로운 대장이 주도하는 육군 미래 사령부에 속하며 군을 현대화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CFT는 몇년안에 최초의 중요한 기능을 갖춘 전투에서 시험되고 군에 통합될 프로토타입을 신속하게 개발할 예정이다.

이전에 다영역 전투(Multidomani battle)로 알려진 다영역 작전(multidomain operation)은 육군이 교리로 만들어낸 비교적 새로운 개념이다. 마이크 밀러 미 육군 참모총장은 2016년 가을에 개념을 소개했으며, 육군이 신흥 위협에 맞서 싸우는 방식을 바꾸고 바다, 공중, 지상, 우주 그리고 사이버의 모든 영역에 걸쳐 거부환경에서 대등한 적에 어떻게 대처할 지를 다루고 있다.

다영역 작전은 장거리 정밀 화력, 전투 차량, 수직 이착륙, 네트워크, 대공 미사일 방어, 그리고 병사 살상력의 영역에서 큰 도약을 모색하는 군대의 현대화 우선순위를 이끌고 있다.

마크 에스퍼 미 육군성 장관은 3월 알라배마주 헌츠빌에서 열린 미 육군 글로벌 포스 심포지엄에서 교리를 신속하게 수립하는 것을 돕기위해 다영역 작전 테스크포스를 세울 것이라고 발표했다. 장관은 테스크포스의 프로토타입은 내년에 세워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테스트포스는 이미 강력하게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 태평양에서 가장 큰 훈련인 환태평양훈련 RIMPAC에 참가했다.

처음에는 시범 프로그램이 2,000명을 넘지 않을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필수적으로 400-500명의 핵심 인력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발견했다.

육군은 워싱턴주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의 제17 야전포병여단을 테스크포스 핵심 부대로 지정했다.

RIMPAC 참가

테스트포스 시범부대의 첫 훈련 참가는 아니지만(처음 참가는 2017년 호주에서 열린 Talisman Saber 훈련), 시범 프로그램은 RIMPAC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했으며, 한 예로, 하와이 카우아이 해안의 해상 표적에 대해 여러 발의 실사격 교전을 실시했다.

브라운 장군은 미 육군 태평영 사령부가 RIMPAC을 다영역 작전 훈련으로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던졌다고 말하고, 육군은 사령관의 명령이 실현되자 놀랐다.

브라운 장군에 의하면, 이 훈련은 모든 군대가 상자 밖에서 생삭하며 공동 작전 수준을 높이고 적에게 여러가지 딜레마를 제공하는 방법을 파악했다고 한다

테스트포스 시범은 루이스-멕코드에서 이륙한 C-17 수송기가 워싱턴에서 카우아이까지 고기동 고속 침투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하와이의 카우아이에서 하와이의 스코필드 배럭까지 효과적인 임무 명령을 수립하며, 적들을 위해 새로운 지상 기반 위협을 만들어내는 전력을 신속하게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입증했다.

MDTF는 또한 유인무인 협력 팀 구성에 그레이 이글 무인기, AH-64E 아파치 공격헬기를 성공적으로 통합했고, P-3/P-8을 링크 16 네트워크로 통합헀다.

테스크포스는 훈련의 일환으로, 퇴역한 상륙함 Racine을 침몰시켰고, 어벤저 대공방어 시스템과 휴대용 시스템을 사용한 시뮬레이션에서 두대의 항공기를 격추했다.

브라운 장군은 "우리는 통합군으로 완전히 통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우리는 우리가 가지지 못한 다른 군의 능력에 의존하지만, 우리는 잘 통합되어있기 때문에 지휘관과 리더쉽에 옵션을 제공하길 원한다."

브라운 장군은 육군과 다른 군은 여러 군이 가진 센서들과 슈터들의 연결은 물론이고 탄도미사일 방어를 사용하고 순항미사일 대공포를 이용하여 순항미사일 방어하는 것과 같은 "지금까지 연결되지 않았던 모든 곳"의 것을 연결할 수 있게 되었고, "이것은 이전에 는 해본 적이 없는 것"이라고 했다.

육군은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에서 많이 사용했던 AH-64E와 그레이이글 무인기로 유인무인 팀도 시험했다. 브라운 장군에 의하면, 미 육군은 RIMPAC 동안 해양 환경에서도 시도했고, "이전에는 없었던" 다른 해상과 공중 자산과 연결했다고 했다.

다영역 작전은 계속 발전할 것

브라운 장군에 의하면, 내년에 MDTF의 역량을 계속 유지할 계획이라고 한다.

테스트포스는 내년에 적어도 두곳, 아마도 호주와 일본과 함께 태평양의 동맹국들 - Pacific Pathways -과 일상적인 훈련에 참가할 수 있도록 배치될 것이라고 브라운 장군이 밝혔다.

장군은 "우리는 그것을 하고 있다"고 말했지만 "우리는 이전에 가지 못했던 수준에 도달할 수 있을 것이다."라고 했다.

브라운 장군은 "이 능력들을 보여주기 위해 전에 아무도 가본 적인 없는" 곳에서 훈련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장군은 또한 육군 미래 사령부 교차기능팀(CFT)에서 나오는 프로토타입중 일부가 몇년안에 테스크포스 작전에 투입되는 것을 보기를 희망하며, 태평양에서 특히 육군의 제1 현대화 우선 순위인 장거리 정밀 화력뿐만 아니라 다영역 작전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는 것을 지적했다.

MDTF가 태평양 전장에서 시작되는 동안, 전방에 억지력으로 배치된 유럽과 같은 여러 전투 사령부에 걸친 다영역 작전 능력에 대한 비전도 가지고 있다.

브라운 장군은 유럽 뿐만 아니라 태평양에서도 여러개의 MDTF를 보고길 원하며, 다영역 작전을 효율적으로 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영역, 우주 영역 그리고 공동의 파트너를 어떻게 연결할지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기 때문에 결국 여단 전투팀도 다영역 작전 능력을 갖추게 될 것을 "의심하지 않는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