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레이더 공방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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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저고도 근접비행 한건 맞고(국제법상 기준이 어딘지는 확인을 해야겠지만..), 무선의 코리아 코스트 어쩌고는 노이즈 + 해자대의 영어 실력이 문제고(코리아 사우스는 도대체...), P-1이 포착했다는게 주파수가 MW-08인지 STIR-180인지 증거를 제시하는걸 기다려야겠네요.
적어도 영상만으로는 P-1이 위협을 느꼈다는 주장은 동의를 못하겠습니다. 근접비행하면서 포구 방향도 확인하고 전파 경고 받고도 시스패로 사거리 안에서 계속 날고 있는데 이게 위협을 받아 바로 공격해도 문제없는 상황이었다는건지 의문이네요.

일본이 판돈을 올렸네요. 일단 RWR이 울린건 맞고, 이게 한국 주장대로 MW-08인지, 일본 주장대로 STIR-180인지는 다툼의 여지는 남아있긴 합니다.
한국측은 어떻게 대응할지 궁금하군요. 2013년에 중국과 동일한 내용으로 논란을 겪었는데 그때는 일본이 영상을 공개하자 중국측에서 비공식적으로 시인하고 유야무야 넘어간거 같습니다만..

우리는 운용기록과 통신음성, 초계기를 촬영한 영상이 있지요.
국방부 검열단이 레이더는 정상적으로 운용됐다는 것을 재차 확인한 상황입니다.
적어도 일본측에서 저공비행을 하지 않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닌 것으로 드러났군요.

저건 광개토에서 K6 거치해서 쏴도 맞을 높이인데요.

이 싸움은 끝까지 가겠다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본이 다음에는 뭘깔라는지 궁금해 지네요.

일본이 RWR 데이타를 공개할 수 있다면(저장/분석) 우리는 빼도박도 못하는 건데요.
거기까지 갈런지, 아니면 그냥 삑소리 났다고 사통레이더라고 우기는 건지 궁금해 지네요.
우리군도, 수병도 모르게 사통레이더를 돌렸는지, 아니면 정확한 로그데이터가 남아서 공개 할 수 있는건지 궁금해 집니다.
말로만 하지 말고 공개해 버리면 끝날 일인데요. STIR-180이 로그데이타를 남기는 기종인가요? 아니면 수병 말만 믿어야 하는 상황인가요?
기장하고 승무원하고 대화를 보면 최초 contact 되고 이탈하는데 엄청 시끄러운 소리다라고 하고 이탈하는데도 continue hold되니 광개토대왕함과 교신하기 전에 몇몇 대화가 묵음처리되었습니다. 그 내용이 데이터베이스와 비교해서 확인하고 기록남기는 내용아닐까 합니다.
텍스트 뉴스가 아닌 영상이라 영상 자료실로 이동합니다. 각 게시판별 구분 잘 지켜주십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