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정]북괴의 신형 전투함, 어떠한 위협을 가지고 어떻게 대처해야할까?
폴라리스님께서 뉴스소식에 북괴군의 신형 대함미사일과 SES선에 관한 소식을 올리셨더군요.
그럼 이게 과연 얼마나 위협이 될 것이고 어떻게 대처해야할지 봐야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괴뢰군의 신형 고속정은 스텔스형상을 갖춘 SES선으로 표적획득에 난해함이 있을 수 있다는 의견엔
스텔스형상이라도 레이더에 완전히 잡히지 않는 것도 아니고 한국해군의 최신 전투함엔 전자광학추적장비나 IRST등이 부착되어 표적획득에는 큰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심지어 이런 장비들은 소형의 대함미사일 표적도 잡을 수 있는데 지깟 괴뢰 고속정이 어떻게 이걸 피할수있나요.
괴뢰 고속정의 무장을 살펴보면
AK630으로 보일 수 있지만
AK630은 커녕
개정은 머가리가 없는것처럼보이면 착각입니다.
AK230을 자체적으로 발칸으로 개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구경의 경우 30mm로 보이네요. 처음엔 AK230을 개조했으니 막연히 20~23mm급이겠구나 생각했지만
총열의 모양이 AK630의 6총신 총열과 완전히 같아 30mm로 볼 수 밖에 없네요. 간단히 말하면 AK230에 AK630의 30mm총신을 넣었다고 생각하는게 편할겁니다.
또한 AK230발칸형의 좌우에도 14.5mm급 기관총을 설치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사진에서 보다시피 이미 미얀마에서 북괴제 14.5mm 개틀링을 쓰고 있으니까요.
아, 중구경함포를 달지 않은 것은 체급문제도 있지만 저는 또 다른 의견을 제시하고 싶습니다.
1,2차 연평해전때 북괴군은 대량의 사상자를 내었고 북괴군은 한국해군의 20mm발칸의 발사속도에 두려움과 공포, 부러움까지 느꼈다는 진술이 많습니다.
그래서 발사속도가 빠른 발칸이나 중구경 기관총을 대량으로 배치한 것으로 보이고요.
(물론 괴뢰군의 일부 신형함정에서도 76mm함포로 보이는 물건이 있습니다만 그 숫자는 아직까지는 소수입니다.)
아주 극단적으로 이야기하면 PKX-B형에도 76mm급 함포가 들어가는데 저딴 소화기로 뭘 우리 함선에 피해를 주니 할 수 있나요? 사거리에 오기전에 북괴해군놈들은 찢어져 죽을 뿐이죠.
대함미사일의 경우 예전에도 자주 언급한 우란으로 보입니다. 우란의 경우 소형표적도 타격할 수 있어 참수리급과 포항급과 울산급함정에겐 큰 위협이 될 것으로 보이나, 현실은 조금 다를것 같네요.
포항과 울산급은 인천급으로 대체되고 참수리급도 윤영하급과 PKX-B급으로 모두 대체가 되죠.
인천급이 RAM과 20mm팰링스만 있다고 놀림받아도 이거 그래도 나름 우란급 대함미사일에 매우 유효한 대공방어체계이죠.
심지어 인천2에선 국산 대공미사일인 해궁이 탑재되어 훨씬 효울적으로 대응이 가능하죠.
또한 윤영하급 역시 76mm함포와 40mm급 부포를 가지고 있어 전문적인 대공미사일만은 못하지만 '최후의 발악'이라도 할 수 있고, 이 최후의 발악이 최신사통과 연동되어서 '고속정 전투체계의 함포 중심 대공전 성능분석'이라는 논문에선 최대 4발의 유도탄까지 대응이 가능하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는 윤영하급이나 PKX-B급이 아음속 대함미사일에 대해 의외의 생존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죠.
또한 물리적인 요격방법뿐 아니라 전자전장비도 있다는 것을 잊으면 안되죠. 흉기차의 차랑인 소나타도 있죠.
더군다나 괴뢰군만 함대함유도탄이 있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도 함대함 유도탄이 있죠. 쟤들이 우란을 쏘면 우린 해성을 쏘면됩니다.
생존성 측면에서 우리 윤영하급이나 PKX-B형들은 고성능 사격통제장치로 화망을 구성해 우란을 격추하여 생존할 가능성이 있지만
북괴의 저 신형함정은 아무리 살펴보아도 생존이 불가능해보이네요. 일단 해성을 격추하는걸 떠나 해성이 오는것을 알기나 할지 의문이 됩니다.
출처 - 팬저의 국방여행, http://panzercho.egloos.com/11153523
또한 특이할 점은 저 발사대, 평소엔 수평으로 두다가 대함미사일을 발사할때만 사진처럼 세워 발사를 하더군요. 아마 함선이 작아 저런 방식이 아니면 발사가 어렵거나 다른 모종의 이유로 저런 형태로 발사하는 것일 수 있습니다. 제가 봤을땐 함선이 작아서 저런 짓을 하는것 같지만요.
대함미사일에 대한 대응의 경우, 우란을 가지고 있다한들 괴뢰군의 소형함의 한계와 센서의 한계(즉, 표적획득의 한계), 네트워크 전에 대한 능력부족이 맞물려 최대사거리를 살리지 못하고 한국해군함대에 가까이 접근해서 대함미사일을 쏘아야한다는 점도 있습니다.
위의 사진에서보다시피 대함미사일이나 함포체계를 효율적으로 쓰기위해선 고성능 레이더나 광학장비가 필요하지만 그런게 없거나 있어도 조잡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단! 헤즈볼라가 항만관제 레이더의 정보를 이용해 이스라엘 전투함을 공격한 사례가 있습니다. 이는 정보통제에 필요성이 있다는 것을 의미하고 괴뢰해군도 이를 써먹을 수 있다는 점도 있습니다.
이렇게 접근하고 대함미사일을 쏘기 좋은 기동을 하는데 한국해군이 그냥 가만히 보고만 있을리도 없고요.
이러한 이유로 북괴해군의 신형 전투함과 신형 대함미사일은 분명 기존의 괴뢰해군에 비해 발전된 것은 맞으나 한국해군이 괴멸되거나 심각한 위험에 처할 정도로 큰 위협은 아니라고 보입니다. 쉽게 말해서 우리 해군이 윤영하급과 PKX-B급을 도입했을때도 북괴해군이 모조리 괴멸될 것을 기대하면서 도입한 것은 아니니까요.
하지만 여기까지는 제 개인적 생각이므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떠한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북괴군 탈영병이나 부상병들의 말을 들어보면 한국해군의 발칸포의 발사속도를 정말 두려워하고 부러워하더군요.
그래서 저렇게 속사위주의 기관포를 여러정단것으로 보이고요.
즉, 철저히 참수리급에 맞춰져 나온 녀석으로 보이나....
한국해군조차 참수리를 구형으로 취급하며 퇴역을 준비중이라는 점이죠.
한번 쏘고 나면 운용자가 별도의 조준 없이 능동/수동 센서로 지정된 목표를 스스로 찾아서 명중하는 걸 말압니다.
대량운용을 하더라도(골치야 말씀하신대로 좀 아프겠지요ㅋㅋ) 과연 북한의 신형 함정들이 윤영하급이나 인천급이 처리할 수 없을 정도의 미사일 수량을 동시에 돌입시킬 수 있느냐도 좀 회의적입니다. 윤영하급만 해도 섬이나 해안 가까이에서 함포기반 대공전이나 회피기동, 채프로 4 발 정도는 피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하거든요...(소나타는 ESM만 된다는 이야기가 있더군요..) 그럼 그 이상의 충분한 숫자를 발사해서 일정 지점으로 거의 동시에 돌입시켜야 하는데 북한 신형함정+우란 조합으로 그게 가능할지도 좀 의문이죠.. 당연히 우리 해군이 그동안 내내 손빨고 가만히 있을리도 없구요.
뭐 인천급 배치3가 기계획된 대로 배치된다면 우리가 더 방어하기 쉽겠지요.
어떤분들 630이라고 당당히 우기더군요..
좌우측의 14.5mm개틀링을 공통으로 사용하는걸로 보입니다. 혹은 23mm급 일수도 있겠으나 이 마저도 커보입니다.
북괴놈들이 특유의 '불마당질' 고슴도치전략의 소형함선개떼로 미사일샤워를 해보고 싶나본데..
우린 하던데로 하면 됩니다.
RAM을 윤영하 노봉을 때버리고 달아주는게 어떨까 싶습니다.
설마 지상 레이더 센터에서 말로 어느방위에 쏘라 라고 하고 그냥 튀는 전술을 사용하는 건가?
저런거 때려잡으라고 130미리 유도로켓을 만드니 한번 두고 보죠
함수포는 어이없는 수동식인데 정작 함미쪽 30mm는 광학식 추적장비가 있는 듯 보입니다. 잘보면 후방쪽 중앙부에 상자형태의 무언가가 회전포가위에 얹혀져 있는게 보입니다. 채프나 플레어 발사기일수도 있고요.
우리쪽 레이다 조준 화포를 기만하려면 채프가 맞겠죠?
원래 기만기는 폭로면적이 제일 넓은 측면을 방어하는데 사용하기에....
팬저님이 답을 가져오신듯하네요
보니깐 플레어나 이글라 대공미사일을 장착해있는것아닌가 라는 이야기도 나오는군요...다만 사람이 직접 사수가 필요하다고는 하지만...헬기세력에대해 접근 거부요소까지;; ;;먼산;; 당군간 골아파지겠군요;;;
지난 연평해전때 우리특의 연사력으로 인한 북의 인명피해가 컸었습니다;;;그래서 연사력이 좋은 놈들로 도배를 한듯;; 먼산.... 진짜 천양지차의 함정입니다요;;
저번과같은 저강도분생시....구형 고속정을 던져놓고 저것으로 유인해서 윤영하함 이상의 울나라 군함을 노리겠다라는 생각인것 같기도하고말이죠;;;
해성미사일도 사용할거 같아요
제 생각엔 저 괴뢰고속정과 윤영하급과의 대결이 진짜 벌어질거 같네요
미사일을 이용한 해전.
러시아가 구소련 시절 이후 북한에 비교적 최신 무기는 공급하지 않는걸로 알고 있는데 스틱스나 실크웜 굴리던 북한에게 우란을 넘겼다면
그 정책은 바꿨다고 봐야 되는건지,, 고수님들의 고견을..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