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군의 방탄복, 하나로 통일되나?
기존 국군의 방탄복을 살펴보면
구형방탄복과 특전사용 다기능 방탄복, 파병용 방탄복, 방파편방탄복 등 성능도 좋지도 않으면서 종류만 많고 각군별로 따로 사용해 정말 엉망진창이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뉴스를 보니 국군의 방탄복에 흥미로운 변화가 있더군요.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1&aid=0007285307
http://www.newdaily.co.kr/news/article.html?no=229960
특전사, 해병대, 육군이 각군의 위장색만 바꿔 다목적 방탄복을 도입중에 있다는 것이죠.
특히 특전사의 경우 다목적방탄복을 도입한지 얼마되지 않아 또 육군의 다목적 방탄복을 도입했다는 것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이는 각 군에서 각기 다른 방탄복을 써 보급의 혼란과 성능조차 의심되는 것을 한방에 정리하겠다는 의지로 보이네요.
그리고 이번에 개발된 다목적 방탄복은 세계적 추세에 약간 뒤지더라도 못 쓸 녀석은 아니고 방탄성능 역시 5.45mm 7N24까지 막아주는 것을 보여줬죠.
즉, 이는 매우 긍정적인 변화라고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진작에 이렇게 바꿔야했죠.)
또 다목적 방탄복이 보급이 막 시작되었지만 차세대 방탄복 역시 개발중에 있고 중기계획이후론 차세대방탄복을 보급한다는 소문도 있어 방탄복만큼은 순조롭게 교체가 진행될 것으로 기대되네요.
또한 특전사의 사용장비를 보니....
m1911권총에 미니도트로 보이는 녀석도 있어 미니도트도 보급된 것으로 보이네요.(언론사사진은 가져올수 없어 제가 찍은 미니도트사진으로 대체합니다.)
특전사령관인 전인범장군이 장비덕후이긴 하지만 이 정도로 빠르게 바뀔줄은 몰랐네요.
케플러 적층 수를 한참 줄이고고 동급이상의 방탄성능을 내는 신기한 물질이죠.
m1911을 쓰다가 LH9으로 교체한다고하고 1911에도 다는게 LH9에 못다는것은 아니겠지요. LH9에 미니닷이 달린 사진을 구글링해봤으나 안보이네요. 뭐 제 검색능력이 딸리는거일지도요,
근데 근접전투용이라고 하더라도 45 ACP쓰다가 9mm 쓰면 제압력에 의문이 생기지 않을런지...
마지막에서 2번째 사진 왼쪽은 우의인가요? 혹시 찍으신 사진 있으신가요?
이제 판초우의 안 입는것인가!!
판초우의가 사라지진 않고 재질이 바뀌는것으로 보이네요.
물론 공병우의라던지 장교우의도 재질이 바뀌어 보급될거같고요.
아, 딱히 공병우의라고 공병만 입는 것이 아닙니다. 그냥 공병이 입기 좋아보여 그렇게 부를뿐 제가 보병이지만 공병우의를 주로 입었고
장교우의도 장교가 입게 생겨서 그렇게 불렀지 포병쪽 친구들은 장교우의를 입더군요. 한마디로 그냥 그게 보급나와서 입었다 혹은 싸제로 장교우의를 병사가 사서 입었다이지 공병은 이것만입어! 장교는 이것만 입어! 판초는 병사만 입어! 이런 개념은 아니라는 것이죠.
그리고 그 훈련에서 부사관이 사망한건 담당간부가 내연녀하고 통화하느라 정신이 딴데 가있었다는것도 뉴스에 떴구요
더군다나 우리만 하는 것도 아니도 님이 그렇게 추종 하는 미군도 하는 훈련인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