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체계 EJ200의 수명이 정말 짧은 걸까요?

1994년에 발행된 학술논문 "유로 파이터(Euro Fighter)2000 개발계획"에는
EJ200 엔진이 1,300시간 이상의 가동 시험에서도 별 문제가 없었다고 적혀 있습니다.

(http://www.defenceturkey.com/index2.php?p=article&i=1768#.VKzlPSusVEE)
영국 공군의 유로파이터 타이푼에 탑재된 EJ200이 수리 없이 1,700 EFH(엔진 비행 시간),
MTBR(수리 간 평균 시간) 1,000 EFH를 달성했다고 합니다.
2011년 리비아에서 첫 실전을 나갔을 때는 엔진을 한번도 교체하지 않고 6,000 EFH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 정보의 출처는 100% 신뢰할 만한 소스는 아닙니다.

롤스로이스 공식 자료입니다.
리비아에서 EJ200이 6,000 EFH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http://www.rolls-royce.com/defence/products/combat_jets/ej200/)
롤스로이스 공식 홈페이지에서도 같은 내용을 볼 수 있습니다.
(http://www.eurojet.de/technology.php)
유로제트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F414가 각 모듈의 수명을 6천 시간으로 확대하는 개량을 적어도 2004년부터 언급하고 있었던 것을 보면,
EJ200 엔진도 비슷한 방법으로 수명을 증대시킨 걸지도 모르겠네요.
어찌 됬든 F414와 비교해도 그다지 떨어지지 않는다는 게 사실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좀 더 명확하게 표기해준 자료를 찾을 수 있었으면 확실히 알 수 있겠지만...
ps. 요즘 F414 엔진은 드디어 EDE 개량을 한다고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