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414 엔진의 무고장주기(MTBF)에 대해 찾아봤습니다.

2013년에 나온 'Analysis of EA-18G Growler Engine Maintenance at Naval Air Station Whidbey Island, WA'라는 이름의 학술자료입니다.

The MTBF of the F414 engine for the entire fleet (including F/A-18 Super Hornet squadrons) is 582 hours,

whereas the calculated MTBF for the Growler’s engine is 1,148.2 hours as shown in Equation 10.

EA-18G의 F414는 무고장주기(MTBF)가 1,148.2 시간으로 계산된 반면,

전체 함대의 F414 엔진의 MTBF는 (F / A-18 슈퍼 호넷 비행 중대 포함) 582 시간이라고 합니다.

다만...

The difference between the MTBF can be attributed to the EA-18G’s F414 engines being newer compared to the Super Hornets’.

As the EA-18G continues to operate, their newer engines will become intermixed with the rest of the fleet’s spare pool through the repair cycle.

their engine MTBF will be lower and normalize to the fleet’s MTBF.

이것은 EA-18G의 F414가 신형이기 때문에 그렇게 나오는 거고,

EA-18G의 F414가 계속 운용되다 보면 기존에 운용하던 슈퍼호넷의 F414가 수리를 거치면서 신형으로 교체될 것이므로

함대의 MTBF는 EA-18G처럼 정상화될 것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즉, F414-GE-400의 MTBF는 약 1,150 시간으로 봐야겠죠.

엔진의 각 모듈의 오버홀 간격은 평균적으로 팬(Fan)이 2,000 시간, 고압 압축기(HPC)가 1,700 시간, 연소기가 4,000 시간,

고압 터빈(HPT)이 2,220 시간, 저압 터빈(LPT)이 4,000 시간, 애프터버너(AB)가 2,000 시간이라고 합니다.

폴라리스 님이 지적해주셔서 한번 찾아봤는데,

EJ200과 F414의 무고장주기는 생각보다 그렇게 큰 차이는 나지 않는 거 같네요.

EJ200 엔진의 각 모듈 수명도 알아볼 수 있으면 좋겠는데.....

ps. KFX 사업에서 GE가 제안한 F414-KI에는 EDE 기술도 적용되었을까요? 만약 그렇다면 F414가 확실히 앞설텐데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