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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prokhor-tebin.livejournal.com/677441.html

 

현 문재인 정권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 그러니까 소위 SSN이라는 코드명을 부여받는 잠수함 도입 이야기가 나온게 사실이고 그간 한국해군의 잠수함대 창설이나 잠수함 전력 확충에서 가장 필요했던 것도 사실입니다. 물론 현 정권의 현실성 여부가 큰 탈원전 문제와 결부하여 보여주기식 논란등을 겪고 있는게 사실입니다.

 

한국해군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도입한다면 방법은 4가지라고 생각합니다. 그걸 한번 간단하게 작성해 봤습니다.

 

1. 어떤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 필요한가?

 

간단하게 설명해서 SSN이냐 SSGN이냐 라는 문제가 있습니다. 전자는 추진체만 원자력으로 돌아가는 잠수함이고 후자는 순항미사일을 포함한 여러가지 플랫폼을 운영하는 수직발사관(VLS)가 있는 잠수함이냐의 차이입니다만.. 임무목적은 확연하게 차이가 큽니다. 전자는 단순한 해상통제력 문제만  한정된다면 후자는 비대칭전력 운용이라는 측면이 강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한국해군을 포함한 한국군 그리고 정치권은 단순하게 원잠-핵잠이라는 두루뭉실한 이야기만 할뿐 상세적인 사항을 이야기가 잘 안되는게 사실입니다.

 

우선 당연하게 유력하다면 한국해군은 SSGN일 겁니다. 이는 장보고-3사업을 보더라도 VLS 운용을 분명하게 요구사항으로 넣고 있기 때문이지요. 게다가 원자력 추진 잠수함이라면 결국 전략타격+잠대공 능력+특수전 부대 운용등이라는 목표까지 운용하려면 VLS의 역할도 상당히 다양화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저의 글도 SSGN을 기반으로 작성하고자 합니다.

 

2. 도입의 3가지 방안은 무엇인가?

 

한국해군이 원잠을 도입한다면 루트가 딱 4가지 입니다.

 

1) 미국의 버지니아급(Virginia) 원잠 도입

2) 영국의 아스튜트(Astute) 원잠 도입

3) 국내 독자개발 장보고-3 혹은 4 사업

4) 외국과의 합동개발.

 

4가지입니다. 다만 장단점이라면 외국제를 도입 혹은 라이센스 및 209급때처럼 조리생산을 하던간에 도입한다면 안정적이고 빠른 시일내로 도입가능합니다만.. VLS 문제가 걸리고 한국형 순항미사일 및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의 운용 소프트웨어에서 기술유출 가능성과 소프트웨어 통합의 추가적인 비용이든 다는 점입니다. 국내 개발의 경우 국산장비의 개발화인만큼 보안문제는 최소화할 수 있고 추가비용이 적을 수 있으나 그마만큼의 시험운용 기간이 늘고 개발시기가 고무줄 잣대가 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해외 우리와 유사입장의 국가 앞서 언급된 외국과의 공동개발의 경우 우선 기술개발의 노하우나 기술개발 보다는 투자형식이 될 가능성도 있으며 정치적 부담도 크며 여론상의 문제에서도 갈등을 빚어서 사업자초가 될 수 있다는 점과 함께 국내개발의 위험부담도 추가적으로 포함됩니다.

 

1) 미국의 버지니아급(Virginia) 원잠 도입

 

가장 이상적이라면 미국의 버지니아급을 도입하는게 최상일겁니다. 왜냐하면 미국으로서도 원자력 자신들이 통제가능한 형태에서의 한국의 원자력 추진 잠수함 보유가 되니까요. 게다가 한국군이 원하는 VLS시스템인 VPM(Virginia Payload Module)시스템 운용 규모도 한국해군이 원하는 규모인 12기를 충족가능하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북괴 감시 및 특수전 부대 운용 그외 중국대응에서도 일맥상통합니다. 우리로서도 정치적 부담을 확실하게 덜수 있는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원잠 개발에 있어서 문제는 결국 정치적 부담 즉 국제정치적 외교 문제를 어떻게 해소하느냐인데 미국제를 운용한다면 기본적으로 한국해군의 전력증강에 거품을 물어대는 일본이 찍소리 못할 문제입니다. 중국 역시도 대만처럼 대응하려고 하는 한국의 전력증강문제에 대해서 함부로 나설수 없는 형태이고 말이지요. 물론 일본이야 그렇게 거품을 물어대지 않겠으나 중국 대응이 중요한 전략무기인만큼 중국의 문제를 감안할때 우리로서는 부담이 적습니다. 게다가 미국제를 운용하니 미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는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도 먹힐 사항이고요. 더욱이 휴식공간과 같은 복지시설이 강하게 적용되는 미국제 최신형 잠수함에다가 자동화 문제를 겸비했으니 현재도 문제가 되는 잠수함 승조원 특히 부사관의 이탈/기피문제와 인력수급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하지만 앞서 이야기한대로 VPM운용 문제를 두고 미국이 거부할 가능성도 있으며 VPM운용이 되더라도 한국형 순항미사일-초음속 대함미사일-한국형 잠대공미사일-한국형 특수전용 함정 운용에 있어서 소프트웨어 통합문제와 추가비용 지불이 가득이나 비씬 이 버지니아급의 도입에 있어서 문제가 될 것이라고 봅니다.

 

2) 영국의 아스튜트(Astute) 원잠 도입

 

이 안은 사실 밀리터리 리뷰 군사잡지에서 2005년 1월호에서부터 이 기사화하여 밀리터리 매니아들 사이에서 갑박을론이 오간적이 있는 사항이며 다른 군사잡지에서 이 기사를 깐적이 있을 정도입니다. 영국제 장비 운용은 어차피 한국해군의 구축함 시스템 대부분이 영국제를 기반으로 하는만큼 운용에도 크게 문제가 없고 영국도 국방비 문제등으로 해군력 감축에 의하여 추가도입에 부담을 느끼는게 사실입니다. 그런 점을 파고 들 수 있으며 냉정하게 말해서 미국의 통제가능한 원자력 시스템에 있는만큼 문제가 크게 없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버지니아급처럼 휴식공간과 같은 복지시설이 강하게 적용되는 미국제 최신형 잠수함에다가 자동화 문제를 겸비했으니 현재도 문제가 되는 잠수함 승조원 특히 부사관의 이탈/기피문제와 인력수급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는 장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문제는 VLS가 없습니다. 물론 영국해군은 어뢰발사관을 통하여 잠대지미사일을 운용하기 때문이기에 한국해군이 VLS 시스템 혹은 버지니아급 VPM을 달려고 할 경우 운용 문제에 있어서의 시험추가비용을 내야한다는 점입니다. 게다가 어뢰발사관으로 운용한다고해도 결과적으로 한국형 미사일들 관련하여 소프트웨어 통합을 해야하는 만큼 기밀유출 혹은 기술유출은 불가피합니다. 물론 미국의 버지니아급에서도 마찬가지이지만 동맹국간의 기술교류나 무기통합성 문제를 고려하는 입장으로 보자면 문제될 것이 없긴 하지만요.

 

3) 국내 독자개발 장보고-3 혹은 4 사업

 

말 그대로 처음부터 국내개발을 하는 것인데 물론 한다면야 현재 쇠락한 조선산업에 나름의 희망을 줄 수 있는 문제로 생각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어차피 국내조립을 하던 국내 라이센스를 하던 문제와 별 차이가 없는데다가 국내개발이라는 특성상 모든 시스템을 개발해야합니다. 장점상 한국형 시스템으로 모든걸 운용하는 만큼 기밀성이 높은 잠수함이라는 특성상 한국형이라는 시스템에 맞추어서 기밀성을 크게 유지할 수 있지만..

 

한국이 그마만큼의 개발투자를 지속할수 있느냐의 논란이 작용할수 밖에 없습니다. 당장 우리 한국은 선박용 원자로를 개발하여 시험운용한 사례가 없습니다. 한국의 원자력 기술은 모두 발전소에 집중되어있는 것이지 선박이나 잠수함용 개발은 이 사업이 추진되면 처음이라는 점입니다. 원자로 기술이 있으나 해상상황의 적용의 원자로 전력화 문제는 이와 다르니 오랜 시간이 걸릴 수 밖에 없습니다. 농축률 20%를 확보했기에 현재 루비급이 7%로 7년을 달성했으니 20% 기준을 보자면 15년 내까지는 운용가능하게 될 수 있을겁니다.(과격하게 운용된다는 전제하에서 말이죠.) 문제는 15년 기준으로 볼때 잠수함을 퇴역시키기도 애매한 상황에서 연료교체를 해야하는데 그 비용지불이 애매하고 그 폐연료봉 처리 문제도 애매해진다는 점입니다. 방사능 폐기시설 관련해서 중앙정부와 지역주민 갈등 해소는 여전히 안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통일후에나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sing)을 하여 소량화된 방사능 폐기장 설치가 북한지역에 가능할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나올까요? 즉 애매한 문제에 있다는 점입니다.

 

더욱이 정치적으로도 탈원전을 한다 안한다 이런식으로 정권마다 오락가락을 하는 상황에서 원잠 개발이 제대로 추진될 가능성은 애매합니다. 한국의 정치적 문제상 사업이 정치인들의 포퓰리즘에 휘청거리거나 제대로된 방향 수정이 안되는 경우들이 생기는 점이 다른 국가들에 비해서 무척 심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더 그러합니다. 게다가 독자개발이더라도 프랑스-영국-미국의 기술지원이 필요한데 그들이 거기에 개입할 가능성도 적고 한다하더라도 높은 가격 문제다 오히려 더 크게 도마위에 오를 수 있습니다. 당장 한국은 이제겨우 자국 해군이 독자적인 국산 잠수함을 이제 개발하는 상황이고 원잠 독자개발이 실물화가 추진되고 있는 상황이면 잘되야 장보고-3급과 같은 국산 디젤잠수함이 겨우 시험운용을 하는 상황일테니까요.

 

더욱이 독자개발이라는 성격상 국제적인 압박 문제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농축률 20%라고 해도 결과적으로 핵사찰 문제를 두고 외국의 개입문제를 감당할 가능성은 적다는 점입니다. 당장 미국조차도 한미원자력협정에서 파이로프로세싱(Pyro-processing) 기술 문제를 두고도 계속 문제를 만들었던게 사실이고 지금도 유효합니다.(물론 그 과정에서 몇몇 국회의원들의 무책임한 핵무장론 이야기가 미국의 의심을 더 크게 불러왔다는 점도 포함되겠습니다만..)

 

4) 외국과의 합동개발

 

프랑스와 같은 해외국가와의 공동개발 및 개발참여를 통한 개발입니다. 우선 시스템이나 개발비용 및 시험운용 부담을 최소한 1/3은 줄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입니다. 게다가 정치적인 공동대응도 가능하다는 점도 포인트라고 할 수 있습니다. 현재 한국처럼 원잠 도입을 추진하는 나라는 현재 바라쿠다급(Barracuda)을 개발중인 프랑스가 선두주자로 일본, 이스라엘이 있습니다. 잘 꼬신다면 싱가포르도있겠습니다만..공동개발 특성상 아마 가장 현실적이라면 프랑스와 일본과 붙어서 뭘 하는게 가장 나을겁니다. 특히 프랑스가 한국입장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케이스 일겁니다.

 

하지만 한국의 현재 잠수함 기술로는 공동개발이 제대로 될지 여부가 미지수라는 점입니다. 원잠을 추진한다는 시점이 최소한 장보고-3사업이 성공하여 한국형 AIP잠수함 즉 재래식 디젤잠수함이 제대로 전력화된 상황이라면 모를까 현재로서는결국 투자형식의 참여만 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입니다. 이는 일본과의 개발에서도 마찬가지로 일본의 경우현재 방위사업 참여를 하면서기술이전이나 기술공동개발에 매우 배척적이라는 것이 확인된바 있기 때문에  현재 일본이 방위협력을 하는 케이스들의 경우 일본보다 높은 방위기술을 갖고 있거나 최소 동등한 국가와의 공동기술교류와 개발을 하는 상황이라서 더더욱 그러합니다. 이는 앞서 이야기된 프랑스도 마찬가지인 셈입니다. 공동개발이 가능한 형태의 이스라엘이라든지 싱가포르의 경우에도 기술개발을 두고 혼선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왜냐하면 수출한 잠수함은 존재해도 자국 해군이 운용하는 진짜배기가 없다면 돈이 있어도 서러울수 밖에 없는게 이런 공동개발 혹은 합동개발문제이니까요.

 

게다가 정치적인 대응 문제에서도 차이를 보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공동대응이 비걱거릴수 있는건 입장차가 있기 때문입니다. 게다가 원자로 농축률과 감시 문제에 대한 정치적 문제 역시 해소되지 않습니다. 그나마 가능하다면 프랑스와 공동개발할 경우일때 뿐일까나요?

 

종결

 

정치적 문제도 있기 때문에 작성하면서 몇번을 수정했지만 정치적 언급이 있는만큼 그것도 양해해 주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4가지 방안에서 결국 대한민국이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제대로 운용하는 방안은 미국제 버지니아급을 도입하던지 아니면 영국제 아스튜트급을 도입하되 추가적인 VLS 운용에 따르는 소프트웨어통합비용을 추가 지불을 하는쪽이 가장 현실적이고 빠르며 안정적인 도입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항들은 정말 유감스럽지만 한국이 국산화된 자국제 디젤잠수함을 자국해군이 제대로 개발운용하는 형태가 되지 못하는 이상 결국 부담만 커지거나 실패시의 정치적 논쟁만 커져서 엄한 마무리가될 가능성도 크게 작용한다는 점입니다.  현재 우리한테 장보고-3급사업이 전력화 된 상황이라면 국산개발이나 공동개발 제안도 현실안으로 작용하여 4가지가 전부 다 유효한 방안이 될 수 있었겠습니다만.. 그렇지 못하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방안은 4가지이나 제가 보기에는 2가지가 가장 현실적이라고 봅니다.

 

물론 원자력 추진 잠수함의 국내개발은 장기적 과제로 하자라고 해도 문제가 안되나 정치적으로 현재 추진을 하겠다는 정치 지도자들과 결정권자들은 자기 임기내의 성과가 있어야하는 입장상 장기적 과제의 사업추진외 원잠의 실질적인 해군에 배치와 운용이 중시될 수밖에 없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장기과제 사업은 별도라고 봅니다.

 

중고 도입의 경우 유감스럽지만 운용비용과 개수비용외에도 여론적인 설득이 어렵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당장 숫적우세만을 목적으로 했던 S-3만 하더라도 중고도입은 당연하다 시피할정도로 좌절되었고 AH-X사업때도 그리 말 많았던 AH-64A 중고형 도입은 거부감이 커서 적용되지도 않았을뿐더러 F15수량문제때에도 F-15C/D 중고형 이야기가 있었으나 전혀 고려되지 못하는 문제점도  마찬가지였지요. 즉 군에서도 중고 도입을 그렇게 환영할 가능성이 적고 사업에 대한 관심도를 봐도 여론적인 형태에서 부정적 기류를 최소화하려고해도 중고 도입은 불가능에 가까운데다가 운용비용이 급상승 할 수 밖에 없고 5~10년 운용한 시점에서 퇴역시키기도 애매한 형태의 물건은 불가능하다는 입장에서 중고 핵잠수함 도입은 전제로 두지 않았습니다.

 

제가 본 4가지는 이러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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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츠만 2017.08.03. 23:00
만약 외국에서 도입한다면 현실적으로 2선급 원잠이 유력해 보입니다. LA급이나 트라팔가급이 유력하겠죠.
Profile image 자료수집꾼 2017.08.03. 23:01

글쎄요 중고도입은 여론적인 설득도 안될뿐더러 운용적 측면에서도 시간이 10년내로 단축될뿐만 아니라 농축률 관련 설명에서도 있듯이 연료 재처리 문제가 적용되기 때문에 어렵다고 봅니다. 또한 운용유지비 역시 더 크게 들기 때문에 배보다 배꼽이 더 클 수 밖에 없어서 중고 도입은 제가 보기에는 오히려 더 비현실적이라고 생각합니다. 

 

또한 LA급의 경우만 봐도 SSBN임으로 탄도탄 발사관을 전부 순항미사일 운용 형태로 개수해야하는데 그 개수비용만 엄청날뿐만 아니라 설령 한국형 탄도미사일인 현무시리즈를 운용한다고해도 그에 맞는 단거리 SLBM 추가개발에 소프트웨어 업데이트까지 감안한다면 더 그러합니다.

볼츠만 2017.08.03. 23:07
우리입장이 아니라 제공해 줄 나라입장에선 1선급 원잠은 매우 민감한 자산이라 그렇게 쉽게 제공할 물건은 아니어 보입니다. 아니 원잠이라는 물건부터가 쉽게 제공할 수 있는 물건이 아니죠. LA급이라도 빌려주면 감지덕지라고 보는데요.
게다가 판매는 불가느하고 리스정도나 가능성이 아주 쪼금 있다고 봅니다. 개조는 생각도 안합니다. 애초에 북한 SSB추적용도로 한정해서 도입하는 물건에 VLS개조를 허용안할텐데요
Profile image 자료수집꾼 2017.08.03. 23:11

애초에 그럴거라면 도입자체를 안하겠죠. 게다가 자기 동맹국이 통제가능하지 않은 원잠을 운용하는 것이 정치적으로 나을지 아닐지를 생각해본다면 통제가능한걸 원할수 밖에 없는게 정치적 입장입니다. 감지덕지 할바에야 한국이 독자개발하는거 그대로 볼텐데.. 최대한 미국입장에서는 한국의 국산원잠의 개발을 최대한 늦추기 위해서라도 버지니아급 빅딜제공하는게 정치적으로 이로울 수 밖에 없을겁니다. 영국으로서도 자국의 경제문제등을 감안할때 아스튜트를 제공하는 게 낫지 한국 실정에도 맞지도않는 물건이라서 오히려 빌려주는게 감지덕지라는 것으로 보기에는 무리죠. 정치적 통제와 영향력 행사를 하려면 맞춤형이 제공되어야 당근이 되어서 따르는것이니까요.

 

북괴 잠수함 추적용이라고 따질리 없으니 더더욱 그렇겠지요. 어차피 순항미사일 운용 문제는 미국도 파악할 수 있는 사항입니다. 막말로 미국이 정 한국의 원잠 도입을 거부하고자 한다면 P-8A 더 도입하게 제안하는 쪽이 북괴 잠수함 추적용으로 보기 딱 좋을겁니다.

볼츠만 2017.08.03. 23:15
이제 원잠검토를 하나마나 하는 수준인데 어느세월에 전력화까지 갈까요. 최소 10~15년은 걸릴겁니다. 3000톤 잠수함 검토~전력화기간이 10년정도인데 기술적 환경 정치적 제약이 더 많은 원잠개발은 미국이 굳이 늦추지 않아도 이미 많이 늦는 상태입니다.
Profile image 자료수집꾼 2017.08.03. 23:17

국산화라는 기준이지요. 그 기준이 바로 정상적인 개발과 기술지원및 투자가 된다는 전제하에서 겠지요. 한국처럼 첫 개발이라는 전제조건하에서요. 그러면 그 과정을 더 늘릴수 있는 여건이 충분하다는 기준밖에 안된다는 겁니다.

Profile image 빗살 2017.08.04. 16:09

LA급 중에 SSBN이 있나요? 토마호크 쏘는 후기형과 헷갈리신게 아닌지..

Profile image 자료수집꾼 2017.08.04. 20:06

제가 다른 무기랑 헷갈렸네요.

Profile image 필라델피아 2017.08.03. 23:45
그 둘 모두 엄청 구른놈들입니다.

그거 돈주고 사오느니 자체건조가 나을지도..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03. 23:09

인도처럼 러시아제 임대 제안해봅니다. 

볼츠만 2017.08.03. 23:12
이미 사드와 북핵문제로 러시아와 척을 진 상태라 정치적으로 안될거라 봅니다. 사실상 원잠도입은 해외에서 직도입은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댜.
Profile image 자료수집꾼 2017.08.03. 23:14

정치적 카드로서 생각해 볼 수는 있지만 어디까지나 카드일뿐 추진하기에는 애매하지 않습니까? 불곰사업때 해군이 자기들만 희생 못하겠고 러시아제 잠수함의 위험성등을 언급하며 러시아제 해군장비에 대한 불신문제는 여전한걸로 알고 있습니다.

ROKIT 2017.08.03. 23:11
버지니아급이나 아스튜트급은 해당 국가의 중요한 최신예 무기들이라 타국가에 판매하거나 리스하기는 어려워 보입니다. 그래서 만약에 리스해서 공격원잠의 운용법을 터득하는 방안으로 LA급 리스방안이
많이 거론되고 있죠. 만약에 LA급 후기형이라도 리스해오면 상당한 성과라고 봅니다.
Profile image 자료수집꾼 2017.08.03. 23:16

LA급 후기형이든 전기형이든 결과적으로 한국해군이 운용하기에 개수비용이 지나치게많은 것이라면 성과로서의 의미는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그럴바에는 국내개발을 하던지 그도 아니라면 프랑스의 바라쿠다에 투자형식의 공동개발 참여가 나을 확률이 크지요.

Profile image MIRAS 2017.08.04. 02:37

영국이 잠수함 건조 설비 및 인력을 유지하는 데에 있어 아주 괴로운 상황이라 영국에서 건조하는 원잠을 사간다고 할 경우 오히려 반길 것으로 봅니다. 미국 만큼 첨단 기술도 아니고, 한국과 일본이 영국과 적대국이 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상황인데다 미국의 군사적 적국이나 다름 없는 중국을 견제하는 효과도 있을 한국과 일본의 원잠 보유를 영국이 나서서 막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미국과의 거래라면, 미국으 어떻게든 자국산 최신 잠수함 보단 퇴역하는 원잠을 도입하길 바랄 것이지만, 어떤 것을 얻어오느냐는 정치인들의 몫일 거라고 봅니다. LA급을 들이밀면, 아슈튜트나 바라쿠다, 혹은 러시아 쪽과 협력하겠다..라고 행동을 취하면 버지니아급을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KFXC103 2017.08.04. 00:05

차라리 아스튜트급 설계도 사와서 어떻게좀 해보면 안될까 싶습니다

 

그리고 대우조선도 뭔가 미래 청사진을(제시 된것중 하나) 원자력 선박으로 잡은거보면

 

무조건 국산건조로 나가자 이럴것 같습니다...

미싸일 2017.08.04. 00:11
저는 트럼프로 봐서는 해줄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이 원잠전력을 증강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를 상대하려면 벅찰텐데 북한 slbm은 우리가 맡겠다 식으로 하면 찔러볼순 있지 않을까요? :D
슬라이더 2017.08.04. 00:14

아무리 중고라고 하더라도 각국의 최고급 비밀에 해당되는 원잠 및 운용 노하우를 넘겨 받는다는 것은 불가능해 보입니다.

그리고 수명이 다한 원자로들을 어떻게 사용할 것이며 뭘로 대체할 것이고 어떻게 폐기할 것인지도 현실성이 없는 것

같습니다. 차라리 스마트 원자로를 가지고 자체개발 하던지 브라질과 협력하는 것이 현실적일것 같습니다.

Profile image Baccine 2017.08.04. 00:24

초짜 입장에서는 3번과 4번이 합해진 형태 말고는 1, 2번은 가능성이 없어보이는 것 같습니다.

원잠을 리스해준 경우가 제가 알기로는 인도 말고는 없는 것으로 압니다.

만약 틀렸다면 정정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러시아와 인도는 옛날고리적부터 군사적 협력관계였던 것으로 알고, 

러시아 입장에서도 인도는 훌륭한 대중국 카운터가 되기에 80년대에 찰리급?을 임대하고, 근래 아쿨라급을 임대한 것으로 압니다. 

우리나라가 러시아제를 임대해야한다거나 할 거라는 말은 아니지만요.

 

아무튼 전쟁에서 특급 조커로 활약할 수 있는 치명적인 무기를,

그것도 최신형 핵잠수함을 건내받기는 힘들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랄라라라라 2017.08.04. 00:46

돈 주고도 팔지 않는 원자력 잠수함을 정치적 거래로 얻어올수 있을까요? 만약 한국에게 원자력 잠수함을 대여해준다면 반대로 일본도 원자력 잠수함 대여해달리고 예상할수 있지 않을까요? 미국이 이런걸 예측한다면 대여를 해줄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게다가 지금은 미국은 한국보다는 일본에 가까운 상황이고요.

Profile image MIRAS 2017.08.04. 02:31

미국에게 있어서 한국이 일본 보다 가까웠던적은 2차 세계 대전 당시 밖에 없을 겁니다. 문제는 중국이 아주 빠른 속도로 성장하고 있고, 북한이 핵을 보유하는 것을 최소한 방조 혹은 뒤에서 지원해주고 있으니 미국으로선 믿을만한 우방국/동맹국들이 자비를 털어 무장하는 것을 더 이상 억제하지 않을 것으로 봅니다. 

중국의 경제력은 냉전시절 소련의 전성기 시절에 육박하고 있고, 이 때문에 주요 전장이 될 것으로 보였던 유럽에 자국 핵무기 운용할 수 있게 해줬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소국인 네덜란드가 원잠 건조를 고려할 때에도 별 견제가 없었습니다. 

물론 우리가 원잠 보유를 추진하게 된다면 일본이 더 크고 강한 원잠을 더 많은 수로 확보하게 될 것이나, 미국이 이를 방해하기 보다 자신들의 통제하에 두기 위해 자국산 원잠을 보유하게 유도할 가능성 마저 있다고 봅니다. 

Profile image MIRAS 2017.08.04. 02:25

러시아제 임대 혹은 프랑스로부터 퇴역하는 루비급을 최소한의 개장으로 몇 년가 운용해보고, 그 후속으로 바라쿠다를 초도함은 현지 건조, 2번함부터 국내 건조를 추진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주님한놈더갑니다 2017.08.04. 08:42

미국도 핵잠수함 건조를 환영할수도 있다고 봐요. 대중국 포위망에 북한 SLBM을 막기위해 잠수함이 더 필요한데 그걸 우리나라와 일본이 일정부분 맡길수 있을겁니다. 우리가 핵잠수함을 건조하면 무조건 일본은 따라온다고 봐야겠죠?! 아마 중국이 상당히 짜증날겁니다. 그럼 좋은거죠 ㅋㅋㅋ

Profile image 빗살 2017.08.04. 16:14

미국, 영국제 직도입은 어려워 보입니다. 그마나 프랑스가 가능성 있지 않을까요? 브라질의 경우처럼 프랑스가 원잠 관련 기술협력을 해주고 국내업체에서 건조하는 형태가 제일 낫지 않을까 합니다.

 

빅맨 2017.08.04. 16:48
네~~ 저도 영국이나 프랑스의 협조가 가장 안전할 것 같습니다..
흡음 타일 기술도 이제는 필요할텐데요..
Profile image 폴라리스 2017.08.04. 17:18
흡음타일 개발중입니다
Profile image 필라델피아 2017.08.05. 21:20
개발은 다 됐고 장보고3에 적용을 기다리고있죠.
포레스예림 2017.08.04. 20:50
최적의
원자력추진 잠수함의 도입방법은 국내 기술보유와 시험체 완성과 검증아래 자체 건조-도입하는 거겠죠.
하지만
기술도입-기술개발&보유-시험&검증에만 수년의 시간과 조단위의 상당한 예산이 필요합니다.
성공률 외로 수차례의 실패와 그에 따른 수정&해결도 기본적으로 감안하고 진행해야 합니다.
때에 따라선, 도중엔 낙마나, 철회, 축소, 여론의 시달림등의 굴곡을 만날 수도 있습니다만...


현재
가장 현실적인 원자력추진잠수함 도입방법은
우리 해군이 과거 진행었던 209급 잠수함 도입사업의 사업로드와 과정처럼 진행하는 겁니다.

원자력협정 개정, 현재의 제한상태에서 완전히 벗어나거나, 미국측이 약먹고 오픈핸드 하지 않는 이상, 제한된 수준 이상의 원자로와 원자력추진잠수함을 획득하는건 분명히 어려운 일이고, 논하기에도 무의미 하다고 생각됩니다.

원자력추진잠수함 이란 간판을 언급하면서 도입하고 싶다는 자체 하나로도 넘어야 할 큰 산인게, 우리나라가 놓여진 현실적인 상태인 걸 인지 해야 하겠지요.


과거
209급 잠수함 사업방식과 214급 잠수함 사업방식으로 과정을 따라 도입하는 방법이 현실적으로 가장 가능성이 큰 선택지 입니다.

개발-시험&검증-건조-도입의 과정에 필요한 수년의 기간과 막대한 예산을 각기 어느정도 축소할 수 있습니다. 일정수준 검증과 실제 운영성등으로 인해 실패율과 문제발생율을 줄일 수 있습니다. 안정성도 높일 수 있고, 국내 보유 기술의 진척과 비교확인, 기술도입도 가능합니다.

특히 국내외 여론과 언론에 덜 시달리며 사업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태클도 적을테고, 이리저리 치이고, 시달림도 적을 겁니다만...
Profile image 필라델피아 2017.08.05. 15:38
임기내 원잠보유를 위해서는 장보고3 베이스로 원자로를 넣은것이 가능성이 높습니다.

문제는 이경우 VLS없는 순수 헌터킬러용 SSN이 결과물로 나오게될텐데 분명 해군이 주장하던 원잠의 보유명분에는 부합하지만 중무장한 오하이오급만 보던 국민들과 국회의원나으리들은 만족을 못할수도 있다고 봅니다.

우리도 SSBN과 SSN의 이원화 보유를 추진하면 모를까 보유수량이 제한된 원잠으로서는 최대한 다목적성을 살리는게 더 도움이 되지않나싶습니다.
신규설계 원잠으로 간다면 이 문제가 상당부분 해결되겠지만 5년이내에 신규설계의 가시적인 결과물을 바라기에는 무리겠지요.
포레스예림 2017.08.05. 17:04
장보고 3를 베이스로 원자로를 탑재한다해도 기존 설계의 상당부분을 재설계 및 수정을 해야 합니다.
이건 장보고-3급을 실제 설계연구와 설계작업을 수행했던 연구기관과 조선업체측의 언급이기도 합니다.

장보고-3급을 베이스로 한다는 측면은, 장보고-3의 잠수함에서 추진체계부만 원자로추진체계로 바꾸고, 기존 잠수함 성능사양을 그대로 가져간다는 의미입니다.
이건 자연스레 장보고-3의 선체가 커져야 한다는 의미이기도 합니다.


잠수함 선체의 확대 및 구조역학적 설계변경과 내부의 전반적인 설계변경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에, 아무리 베이스를 장보고-3에 두어도 이건 기존 설계도에서 선체의 확대설계 정도의 베이스라인 작업과 탑재장비등의 체계구성-통합-배치 정도밖에 되질 못합니다.

그리고 VLS를 탑재하지 않아도, 장보고-3의 현재 톤수와 선체규모는 원자로추진체계의 탑재로 인해 증가 될 수 밖에 없습니다. 엔진체계(구동-프로펠러부)를 뒤로하고 생각해 보면, 답이 나오죠. 기존 장보고-3의 추진부 중 디젤-축전지체계부가 차지하고 있는 공간을 생각하면요.

원자로추진부는 달랑 원자로체계만 있는것도 아닙니다. 메인 원자로체계에, 모터, 축전지, 베터리, 구동축, 냉각체계, 안전유지 및 방호체계, 추가되는 여러 배관시스템, 원자로체계 관리 오퍼레이터 장비 등등...
즉, 내부 설계(구조-배치-의장)도 상당한 수정 또는 새 작업을 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결론적으로
장보고-3급을 베이스로 해서 얻을 수 있는 것은 선체(동체)를 확대 설계하는 베이스라인(마더쉽)과 잠수함 운영&전투작전운영시스템의 조합&통합&배치의 마더 페이퍼 정도입니다.


참고로
대우조선에서도 장보고-3 설계작업을 베이스로 새로운 설계작업역량을 위한 자체 연구&작업을 해 왔다는 내용(언급)도 참고할 부분이죠.
그리고
원자로체계를 자체개발 또는 외부도입을 하더라도, 통합과 배치를 위해서도 기존체계의 변경과 설계변경 또는 새 설계입안이 필요한게 사실입니다. 업체에서 요구하는 필수&필요 사항을 설계에 반영해야 하기도 하구요.
Profile image 필라델피아 2017.08.05. 17:12
VLS구획은 충분한 중량구조물과 충격을 견딜수있게 설계되었기때문에(SLBM) VLS 구획에 원자로를 싣는다면 대대적인 설계변경과 선체밸런스 변형없이 원잠으로 변경가능하다봅니다.

어떤분들은 고속항행시 소음특성이 다르다해서 장보고3의 원잠화가 실현불가능하다 하지만 일반적인 디젤잠의 고속항행시 기관소음외 선체소음은 예상불가능하게, 비선형적으로 증가하지않습니다. 따라서 선체가 고속항행에 맞지않다라는 주장은 일축되죠.
포레스예림 2017.08.05. 19:11
VLS이 탑재되는 공간의 하중이나 중량에 대한 구조물이나 충격에 견디는 부분으로 논할게 아닙니다만...

원자로만이 아니라 원자로를 포함한 원자력추진체계전체(원자로, 발전기, 모터, 축전지, 변환체계, 냉각시스템, 제어시스템, 안전장치, 각종배관시스템, 각종제어 오퍼레이터 등등)와 이와 통합되는 엔진체계와 잠수함 시스템등을 고려 해야지요.


현재 계획중인 장보고-3에 탑재되는 VLS 공간으론 부족함이 많은데요.
원자력추진잠수함의 내부 디자인&형상도 일러리스트 같은걸 참고해 보세요.

원자로체계만 밀폐&안전격벽&잠수함 내외피부 강판두께조정등이 되는게 아닙니다. 또한 탑재되는 잠수함 내부에도 여러 안전장치와 구조물이 vls이 아닌 원자력추진체계부에 적합하게 설계되어 배치 되지요.

원자력추진체계 뿐만 아니라 이와 통합되는 엔진, 운영시스템체계와 그 연결부 또한 안전장치와 구조물을 투여합니다.
격실구조에 차폐벽과 같은 안전구조물, 정화&세척실같은 추가적인 부분들도 포함이 되어 있지요.


확실한건
3천톤 초반의 장보고-3 배치 1과, 계획된 3천톤 중반의 배치2의 규모로는 현재 개발되어 운용중인 소형 원자력추진체계를 커버하지 못합니다.

우리 또는 타측이 장보고-3 규모에 적합하게 탑재 할 수 있는 원자로체계와 원자력추진체계를 개발하여 검증하지 않는 이상, 기존체계를 도입하든, 따라 개발하든간에 탑재하는데는 무리가 많이 가는 거지요.

또 다른 방향에서 논하면
장보고-3급의 선체크기를 확장하지 않는 이상, 원자로 및 원자력추진체계를 장보고-3급 규모에 맞게 맞춰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시간과 예산투여는 이쪽에도 투여가 되겠지요.

"그래서
원자력추진잠수함을 도입하겠다는 우리측에서도 이미계획한 배치3의 잠수함 톤수를 더 증가시켜서 여기에 원자력추진체계를 탑재하겠다는 겁니다."

그리고
잠수함의 규모(중량)가 커지면, 기존 엔진체계는 그대로 사용이 될까요? 규모와 전체적인 크기가 커진다면 선체의 수중 운동성과 유체저항 수치에 대응하는 선형설계 또한 필요한 부분입니다. 장보고-3의 선형을 그대로 유지하며, 확대한다해도 각종 저항시험(회로/수로/수중)을 통해 검증이 필요하고 필요하다면 그에 적합한 수정이 필요하겠지요.
Profile image 필라델피아 2017.08.05. 21:19
아니죠. 원자로의 하중문제가 제일 중요합니다.

수톤~십수톤급 미사일의 사출충격에 견딜수있는 VLS구조물의 존재는 원자로정도의 중량구조물을 충분히 견딜수있다는것을 의미하고, 이것이 장보고3의 원잠화에 있어서 매우 유리한 부분입니다.

쉬프랑급의 K15반응로모듈의 경우 중량이 150톤에 달하고 쇼트핀 바라쿠다급과 쉬프랑급의 배수량차이는 무려 600톤에 달합니다.

이러한 중량구조물을 이미 존재하는 잠수함에 설치하는것은 매우 어려운작업이며 이부분의 난이도가 낮아지는것만으로도 원잠 건조는 한층 더 가까워집니다.

그리고 VLS구획에 원자력추진체계의 모든걸 우겨넣는것으로 이해를 하신모양인데 저는 VLS구획에 원자로를 넣고 기존 기관구획에 나머지 증기터빈과 발전기등의 추진체계를 넣는다는뜻이었습니다.

+장보고3 배치1/2의 체급은 반씩 낮춰서 알고계신데 배치1은 3500/3700톤이고 배치2는 3900/4100톤정도라 합니다.
포레스예림 2017.08.06. 00:21

하중문제 또한 중요한 요소 중 하나 이지만, 이게 가장 중요한 파트가 아니죠. 선체의 기본설계 이 후 상세설계에서 밸런스에 따른 구조역학적 설계를 밟기 때문에 원설계작업에서 얼마든지 선체의 전체적인 하중분포 배치에 따른 설계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즉,
설계작업 후 추가적인 탑재물 장착이나, 추가적인 VLS체계의 탑재에서 오는 여러 작용을 잠수함 선체가 견디도록 하는 부분이 어려운 것이지,
연구개발 및 설계작업 수행 초반 시 이들을 모두 고려한 상태서 설계작업과 시험검증작업을 수행하면되고, 큰 문제나 작업요소가 아닙니다.

다시말해
초반 개발-설계시 부터 원자로추진체계를 탑재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진행하면 됩니다.
이미 개발-설계작업 후의 선체에 기존에 없던 탑재물을 탑재하는게 어려운 부분이고, 중요한 작업부분이겠죠.

예를 들어 볼까요?
잠수함에 탑재되는 엔진의 전체 무게는 얼마나 될까요? 조종부와 전투운영체계가 탑재되는 파트는요?
적어도 이들의 무게도 상당하고도 남을텐데요.
오히려 원자로체계와 직발사관체계보다 하중이 더 나갑니다.

이들 모두 개발-설계작업시에 각기 하중을 고려한 선체의 전체적인 배치와 설계를 수행했기 때문이고, 원자력추진체계를 탑재하고자 하는 우리측의 개발-설계 작업에도 당연히 수행 되겠지요.

원자력추진체계가 선체에 탑재되는데에 가장 중요한것은 안전성입니다. 원자로체계의 누수와 누출의 사고 없이 각 체계와 안정적으로 구동되도록 통합하는 것도 상당히 중요시되어 오고 있고, 난위도가 높은 부분입니다.

내외부의 충격과 각종 진동에 원자로가 영향을 덜 받도록하는 것, 가장 사고율이 높은 연결부의 누출과 누수를 차단하고, 여러 밀폐-격벽-안전차단물로 원자로체계를 방호하는 것들도 이에 해당됩니다.




장보고-3 배치1은 3,3ㅇㅇ톤대 기준배수량에 3,7ㅇㅇ톤대가 아닌가요? 2014년 배치1 강제절단식에서 표기되었던게 잘못되었던가요.?

수직발사관을 탑재하고, 3천톤대의 기준배수량을 갖는 잠수함의 수중배수량 및 만재배수량 플러스수치가 200톤대 증가수치로만은 절대 나오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배치2는 확실한게 배치1 보다 기준배수량이 대략 400여톤 증가한걸로 알려지고 있죠. 수직발사관체계의 규모와 발사관수 증가도 이뤄지구요.
그래서 배치2의 수중&만재배수량이 대략 4~500톤 플러스수치로 대략 4,100~4,200톤으로 거론되는 거구요.




그리고
참고로
이건 지난 밀리잡지 취재기고문과 최근 모기자분 취재칼럼을 인용하고, 제 의견을 덧붙히자면,
우리측이 원자력추진체계를 탑재한 잠수함을 건조-도입하는 것은 새 사업 아래 새 잠수함을 건조해 획득하는 겁니다.

장보고-3 선체에 원자로체계를 탑재한다는 언급 때문에 배치3에 그대로 원자력추진체계를 탑재하거나, 장보고-3급 잠수함을 그대로 가져간다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장보고-3 배치1과 배치2에서 수행한 선체개발과 설계부분을 베이스(현장쪽에선 마더쉽 작업 개념이죠.)로 잠수함 선체(동체)의 확장설계에 이용한다는 의미입니다.
그냥 장보고-3잠수함 전체 그대로의 자체에 원자로체계만 이식한다는게 아니라요.

원자력추진체계를 탑재 가능한 크기로 확장된 잠수함선체를 개발-설계하는데, 장보고-3의 설계를 이용해 동체(선체)를 확장하는 방법을 택해, 시간&예산&오차발생률을 줄아겠다는 의미입니다.

더욱이 이미 현 국방장관이 언급한 것처럼 장보고3 배치3에 원자로를 탑재해서 건조하는게 아니라, 배치3 물량(척수, 그에 투여 되는 예산)을 취소하고 원자력추진잠수함 사업(새 사업)에 돌린다는 겁니다.

이렇게 라면 배치3 3척 물량을 확보한 해군은 추가 소요물량을 제기 할 필요가 없고, 기존 장보고3 선체를 확대하여 선체를 설계함으로써, 시간과 예산을 줄 일 수 있으며, 배치3의 건조비용을 원자력추진잠수함 사업에 보탤수 있는 잇점을 갖게 되겠지요.


마지막으로
원자력추진잠수함 사업을 하면, 그 잠수함이 꼭 장보고-3에 원자력 추진체계만 이식한 형태로 나오는게 아닙니다. 장보고-3와 동일 선형을 갖는다 하더라도, 그 안에 탑재되는 다양한 체계와 장비, 그리고 잠수함 성능과 스펙은 기존 장보고3와는 다를 것이란게 주요한 의견들이지요.

언급하지 않아도 상세설계와 내부설계 및 배치부터 엄연히 틀릴 것이구요. 톤수가 일정수준 이상 넘어가면 그에 맞는 추진구동계통도 바뀌어야 할 거구요. 시스템이나 체계도 그에 맞게 개량되거나 추가되거나 새로 바뀌게 되겠구요.


즉,
마냥 장보고3 잠수함 자체 그대로에 원자력추진계통만 탑재한다는 점은 틀린 거라는 겁니다.
fatman1000 2017.08.05. 18:11

- KFX 같은 경우 타당서 평가만 제가 알는 것만 10여년 넘게 수회를 했는데, 핵잠수함은 과연 얼마 동안 몇번을 하게 될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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