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궁 대전차 미사일의 가격은 얼마일까요?
사업시작 당시엔 9800만원으로 추산했다가 지금은 1억 3000만원이 되었네요.
아마 미사일과 조준장비까지 포함한 가격으로 보이는데
미군의 재블린의 경우 회계년도마다 다르지만 한화로 미사일과 조준장비까지 포함하여 한화로 2~3억원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현궁이 가격경쟁력에서 상당한 비교우위가 있다고 보입니다.(애초에 개발단계에서부터 수출을 위해 미국의 재블린이나 유사장비보다 가격경쟁력이 있어야한다는 점이 있었거든요.)
뭐, 이러한 점을 보면 괜찮은 미사일이 하나 나온것으로 보이네요.
그리고 포탑형으로 k-200에 소수 단다던가.
아니먼 NLOS처럼 VLS로 만들어서 서북도서에 배치하는 겁니다. 평시에는 질소 밀봉을 하다가 고속정 개때 러쉬나 해안포 요새를 빅살내는 뭐 그런식으로 운영해봄직 하구요
글쎄요? 이기사를 보면 인도가 스파이크를 8300발사들이는데 5억2천만불을 쓴다고 합니다. 발사기는321기이고요. 대략 발당 6000만원인셈이죠. 1억3천이면 그 2배 가격입니다.
조금 계산을 해보았는데
FY2014년 기준으로 재블린의 경우 110.5백만 달러에 449세트를 샀더군요.
(정확히는 재블린F형으로 대보병성능을 높이며 발사기의 중량도 경량화시킨 녀석이더군요.)
따라서 신형 재블린 미사일과 발사기의 가격은 2.71억 정도입니다.
http://www.inetres.com/gp/military/infantry/antiarmor/Javelin.html
2002년 기준으론 미사일이 78000달러, 발사장비는 126000달러로 약 2.24억 정도네요.
인도의 경우 8356개의 미사일과 321개의 발사기를 샀는데 발사기와 미사일의 가격이 정확히 명기되어 있지않지만 2002년 재블린을 기준으로 잡아 발사기는 미사일보다 1.615배 비싸다고 계산했습니다.
그 결과 스파이크 미사일의 가격은 6500만원, 발사기의 경우 1.051억원이네요.
즉, 인도가 구매한 미사일과 발사기의 가격을 합치면 약 1.7억원입니다.
따라서 현궁이 미사일과 발사기포함 1.3억이면 가격이 비싼편이 아니라는 것이죠.
물론 1.3억이 순수 현궁 미사일만의 가격이면 비싼편이지만 이는 초도생산물량에 대한 가격일 수 있어 00000발에 0000개의 발사기를 양산할 예정이라 양산이 본격화되면 가격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렇게 적고 있지만 자료가 적어 이게 맞을수도 틀릴수도 있습니다.ㅋ
정확한 가격은 나온적이 없습니다. 중국제 미사일을 살 정도면 유선유도라도 확실한 코넷을 사겠죠.
저건 대대급 대전차 화기인 90미리 무반동 부터 메티스-M 까지 교체하는 물건이라 비교대상이 아닙니다
핼기 탑재 대전차 미사일은 현궁기반인가요? 아니면 새로 개발인가요?
군 입장에서는 뭔가 아쉬울듯한 느낌입니다.
뭐 성능만 제대로 나와준다면 대량 생산으로 가격 하락이 있을 테니, 최종 양산가를 기대해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