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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X

KFX가 21세기에 필요한 조건

LustyMech 1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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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aAFC05.jpg
중국의 베이징 항공박람회 에서 나타난 차세대 스텔스기체(J-31과 유사하나 다른 기체)


1. 적용 가능한 최선/최고의 RCS저감설계

 1) 기체형상, 모서리정렬, 경사각도적용
- 이 부분은 호넷->수퍼호넷->어드밴스드호넷의 경우만 보더라도 어마어마한 추가개량비가 들기 때문에
블럭개발과 상관없이 1차 설계안에서 최대한의 스텔스형상을 적용해야 합니다. 후에 추가될 부분은 신형 스텔스도료, 신형 스텔스코팅, 신형 소재적용 등이어야지 형상에 손을 대게 되면 수많은 시행착오와 비용, 시간이 필요합니다.
다행히도 KFX-103, KFX-E 모두 가용된 최선의 RCS저감설계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보입니다.

 2) 내부무장
- 내부무장 역시 1차 설계안에서 공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기체의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 중형급의 한계가 명확하기 때문에 F-15와 같은 CWB의 활용은 매우 제한되고, EWB 등은 별도의 프로젝트로 진행하면 되나 RCS저감의 한계가 있기 때문에 반매입으로 타협해야하는 최악의 상황에도, 반드시 내부무장창의 필요공간을 설계단계에서 확보해야 합니다. 4세대기라도 괜찮다고 합리화했다간 절대로 동체에서 내부무장공간을 확보할만한 큰 개량사업을 따내기 어렵습니다. F-15SE의 예에서 볼 수 있듯이. 설계에 반영되지 않은 내부무장을 적용하기 위해 많은 성능희생과 무리수가 따르게 됩니다.

 3)CFT
- 많은 장비를 내장해야 하지만 RCS의 증가를 억제해야 하므로 KFX는 CFT를 기본적인 동체의 RCS저감 설계에 맞추어 1차 설계안에서 장착 부위와 형상을 일체감 있도록 설계해야 합니다. 이에 따라 장거리 임무능력과 체공시간을 향상시킬 수 있다면 수출경쟁력까지도 갖출 수 있습니다.

2. 21세기 전장에 필수적인 항전장비 내장

 1) AESA레이더
- 가장 기본적인 요소로 최대의 탐지거리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하나 대지공격이 반드시 가능하도록 소프트웨어의 개발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LPI모드를 통해 피탐모드를 확보하여 KFX가 어느정도의 위협을 회피하고 스텔스/카운터스텔스 작전을 펼칠 수 있도록 가능성을 열어두어야 합니다.

 2) EOTS, IRST, 타게팅 장비 내장
- 사실상 5세대기와 4세대기의 가장 큰 차이점이며 근래 4세대기들이 부랴부랴 뒤늦게 내장하느라 바쁜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성능부족이 없다던 F-15SE를 싫어하게 된 요소 중 하나이기도 하고요.(내장장비 하나도 없음) KFX가 적의 영공을 침투하여 폭격임무를 수행하거나, 주변 적국의 스텔스기에 대항하여 카운터스텔스를 수행하기 위해서는 최대한 RCS증가없이 전파노출을 최소화하여(외부무장 최소화) 목표를 탐지/추적할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근래 국산화가 활발한 광학장비를 반드시 통합하여 내장해야 합니다. 만일 시간과 예산이 부족하다면, 탑재할 공간을 설계에 반영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체급을 떠나서 필수적인 요소입니다.

 3) 향상된 RWR, 전방위 광학탐지, 재머 내장
- 타게팅 장비와 마찬가지로 주변국의 5세대기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능력이 필요합니다. 
LPI모드/전파침묵으로 다가오는 상대를 발견하거나, 회피가 불가능한 순간 교전을 거치더라도 살아남을 수 있는 교란능력.
그러므로 근래 대세가 된 AESA소자형식의 향상된 RWR로 적의 준동을 조기에 감지해야 하며, EO-DAS, 110KS 등으로 대변되는 전방위광학탐지장비를 360도 조영이 가능하도록 배치하여 전파침묵 상태에서도 최소한 적의 엔진화염이나 발사화염 등을 발견해 경보라도 할 수 있도록 통합시현해야 합니다. 이 부분은 하드웨어적 난이도보다 소프트웨어적 난이도가 매우 높은 분야이므로 많은 전문인력투입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적이 조준을 마치고 공대공/지대공 미사일을 발사하는 상황에서 살아남을 수 있도록 ALQ-200 등을 개량하여 내장해야 합니다.(이 부분은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21세기의 전장은 4세대기가 5세대기를 지원없이 조우했다가는 도저히 살아남을 수 없는 수준으로 급격히 바뀌고 있습니다. 현재 개발되는 대부분의 전투기는 5세대기를 지향하고 있으며 구성요소 또한 5세대기와 동등하거나 그에 준하는 수준으로 추적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므로 KFX 역시 쌍발/단발의 구분에 상관없이 21세기형 미들급 전투기로 살아남기 위해 위와 같은 구성요소를 반드시 확보할 수 있도록 해야하며 기술부족으로 1차 개발에서 달성할 수 없다면 추가적인 개량사업에서 적용이 가능하도록 배려한 설계가 필요합니다. 

결국 KFX의 부족한 예산 속에서 이러한 필수요소들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도입가 및 수명유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가능한 모든 조건들을 검토해야할 것입니다. 

KFX의 성공적인 개발을 기원합니다.2013092623570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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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styMech 글쓴이 2013.09.26. 23:42
AVIC의 신형 스텔스기 이미지는 밀리터리 뉴스의 폴라리스님 것을 차용했음을 밝힙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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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 2013.09.26. 23:55
공군이 KFX에 많은 것을 바라는지, 아니면 댓수 유지를 위한 사역마 역할 정도를 바라는지에 따라 달라지겠지요.
LustyMech 글쓴이 2013.09.27. 05:34
엑스트라1
예산은 똥파이브 기준으로 주려고 하면서 성능은 F-16+, 그것도 21세기형을 원하니 문제가 생기는 거겠죠.
전 차라리 미국처럼 시제기를 만들게 해서 공군이 흡족할만한 물건이 되면 양산기로 개량하여 도입하고, 만족시키지 못하면 기술실증기로 삼고 해외도입으로 가는 '전통적인' 시퀀스가 해답이라고 보는데 시제기를 제작할 예산마저도 아까워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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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3.09.27. 04:53
그게...21세기에 필요한것도 중요하지만....그 기체를 왜? 도입해야 하는지, 그리고 그 기체로 어떤 작전에서 어떤 용도로 사용하고 이에 따라서 무장은 어떤것을 사용할 건지 등등이 먼저임.....실제 우리군의 경우 함정이나 각종 장비 도입시 이 순서가 뒤바꿔서 황당한 결과가 나오는 경우가 많음....
LustyMech 글쓴이 2013.09.27. 05:32
minki
그게 선결과제인데 본말전도된 경우가 많긴 하죠. 근래 들어 KFX의 가장 큰 명분은 '준 5세대기급 전투기를 국산으로 싸게 만들어 대량의 전투기를 대체한다.'가 된 것 같습니다. 문제라면 사실상 국산이라는 타이틀이 주는 '운용유지의 용이성과 가격절감' 말고는 사업 자체를 신뢰할만한 환경과 조건이 구성되지 않았다는 겁니다. 그래서 알면 알수록 딜레마에 빠지게 되는 거겠죠. 사실 두어가지 조건으로는 대중과 시니어그룹, 투자처 모두를 설득시킬 수 없기 때문에 지금까지 차일피일 유야무야 된 거고요. 그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자니 너무 큰 책임과 부담이 따라서 나서서 해결할 용자가 나타나길 바라며 시간만 흐른 것 같습니다.
푸다닥 2013.09.27. 05:56
LustyMech
5세대 급을 흉내내어서 VLO 흉내 비슷하게 한다고 하다가, 지금은 그것도 아닌데, 그것이라도 좋다고 공군은 달라고 합니다.
KFX 시제기가 나올 싯점에서 F-35 의 5세대 스텔스 개념은 끝날 것이고, 이미 VLO 는 6세대로 접어 들었는데, KFX 나오면 6세대 개념을 어찌 쫏아가려고요.
지금 일반 매니아들이 생각하는 5세대 스텔스기와 6세대 스텔스는 개념 자체가 다르다는 것이 문제인데, 모든 스텔스를 이제 5세대 스텔스 기준으로만 생각을 하고 있다는 것이 바뀌는데 또 한참 홍역을 치룰 것 같습니다
LustyMech 글쓴이 2013.09.27. 20:46
푸다닥
5세대기도 쫒아가기 힘든 현실에서 미국도 대비 안하는 6세대 걱정은 안해도 될 것 같고, 5세대에 준하는 작전능력을 얻기 위한 사전노력을 최대한 설계에 반영하는 것 만이 살 길이라고 봅니다. 못하면 그냥 21세기형 경국이나 F-2로 끝나는 거고요. 걔들보다 돈을 안쓰니 못할 가능성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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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3.09.27. 05:37
FA-50도 있기는 한데...(사실 그 사업이 경공격기를 먼저 설계하고 이것을 훈련기 버전으로 만들었다. 아니다 훈련기에서 경공격기로 간게 맞다 라는 다툼이 지금도 있습니다) 여하튼 저 기체가 나오게 될때 최종 목표가 현재의 KF-16 의 아래인가? 위에 인가? 라고 봅니다. 16의 역할 인수 인계? 라는 명제는 사실 최근에 들어온 것이고 그 전에는 아래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FX 사업과도 맞물리는게 저런 역활 분단 떄문이라고 봅니다. 교통 정리가 필요한거죠...더불어서 항공업계의 분들의 주장 중 중요한 부분은 비행기는 누가 뭐래도 튼튼한 기체와 강력한 엔진....이라는 이야기 입니다.이런 저런 항전 시스템에 부가적 부분의 기술 개발에 즐거워 하는데....흑표의 경우와 같이 능동방어가 오히려 제일 먼저 선보이고..이런 저런 기능 다 나왔는데도 못 움직이고 있는 사태가..ㅜ.ㅜ... 설마? 그런일이 또 ? 그떄는 정책 실수지 하고 이야기 할지 모르지만......저도 그렇게 안되기만 바랍니다.
푸다닥 2013.09.27. 05:50
minki
T-50 이 처음 나올 때 그렇게 경계했던 것이 현실로.
훈련기는 훈련기로 끝내야 한다고 조용히 주장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분명히, 이희수 장군께서 이것이 훈련기에서 공격기로 그리고 개조를 통해서 공군 미틀급 주력기로 하고자 할 것이기 때문에, 당시 KAI 를 참 많이 욕을 했었습니다. 그 라인들이 락히드 마튼과 많은 연줄이 있고, 그렇게 공군에 한 맥을 형성하는 것이 좋게 보이지 않더군요.

처음부터 그렇게 갈 것으로 생각하고 시작된 것이 T-50 이고, T-50 이 이제는 KFX 사업에 까지 올라 왔나 봅니다.

항상 이야기 했었지만, 군용 항공산업이 공군력 증강과 함께 어우러져 발전하려면 기초에 많이 투자를 했었어야지요.
투자는 한 적도 없으면서 만들 수 있다고 하는 것은 거짓말 입니다.

그렇게 기체 설계, 엔진 개발, 에이비아닉스중 한가지만 집중해서 장기 연구를 해서 잡아도 성공한다고 참 많이 이야기 했지만, 한국은 연구하는 사람, 만드는 사람, 그것을 운용하는 주체가 모두 한 통속으로 가니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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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3.09.27. 05:39
KFX 타당성 검토에 들어갔던 실무 분들 + 전문가들의 토론을 옆에서 Live로 지켜 본적이 있었는데.....사실 그 당시 기분으로는 회의적이었습니다. 이래서 타당성 검토가 그렇게 되었구나 하는 생각도 들었고....전문가(공군 + 현직 기관의 사람들)의 주장이 자기들의 잇권과 맞물려서 변색 되는 것도 보고.....ADD 소장이 언론 플레이 하다가 꺠지는 것도 보고....이런것이 저를 음모론자나 회의론자로 더 가깝게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푸다닥 2013.09.27. 06:03
KFX 의 정확한 요구 조건이 문서화되어 있는가요?
있으면 구할 수 있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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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3.09.27. 06:49
그게....타당성 검토 할떄마다 달라졌습니다. 심지어 스텔스 부분에 대한 규정도 입맛대로...이번 15 SE 탈락 사태를 보면 ROC 통과 했는데...지정된 스텔스 능력에 부족했다라는 황당? 이야기도 있습니다. SE가 떨어질 수준이면 통과할 기체가 얼마나 된다고....FX 사업에 따라 KFX도 춤을 추는데 제 기억이 맞다면 각각의 타당성 검토 단계마다 요구 조건이 변화했다고 기억 합니다. 물론 시간의 흐름도 무시 못할 것 입니다. KFX 사업 설명회마다 이미지 자료를 찾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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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3.09.27. 07:26
작년말에 끝난 ADD와 인도네시아 공동 탐색개발 결과는 ADD주도, 이번 KAI가 발표한 KFX-E는 방사청의 부여조건에 따른 업체의 결과....
이 두개가 서로 다르다고 난리인데, 제가 볼땐 항공기의 비행성능이 조금 다를뿐, 역할과 기능은 차이가 없다고 봅니다.
같은 항전장비에, 같은 무장(양은 다르지만...)

그리고 발제글에서 언급된 내용은 어쩌면 KFX가 아닌 21세기에 모든 전투기들의 필수조건이 아닐까 싶어요.

그러나 우려스러운 것은 우리가 필요한 것은 이기기 위한 전투기인데, 경제논리가 앞서다보니 팔릴 전투기 그것도 싸게 라는 명제가 우선시 되고 있습니다.
판매가 필요하다면 제값 받고 팔 생각을 해야하지 않을까요? 왜 우린 늘 가격 경쟁력을 내세워야 할까요? 우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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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maxi) 2013.09.27. 08:51
폴라리스
양도 사실 차이가 없습니다... 암람 두 발 빼고 파일런 숫자와 하중이 완전 동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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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3.09.27. 07:28
그리고 발제글에서 빠진 요구능력에 secure한 데이터링크 ~ NCW는 필수니까.....느낌 아니까
hama 2013.09.27. 16:08
실제 우리가 만들수 있는 혹은 능력이 되는 것은 얼마나 될까요? 항공학회지 논문을 90년대부터 펴 놓고 보면 뭐 했는지 나옵니다. 결론은 유행 따라 다니다 한 것이 없어요.
푸다닥 2013.09.27. 17:49
hama
쓴소리.
그러나 그것이 현실
푸다닥 2013.09.27. 17:54

21세기 전장 환경이 어떻게 되는지 21세기 전장에 대한 공군 자체 정의가 없군요.
남의 나라 전장이 이러니 따라간다는 세계적 유행에 편승하고 따라 간다는 것으로 보여서 몹시 씁쓸합니다.

위의 내용을 보면, 예측되는 성능은 F-35 에 약 85% 이상이어야 하고, 기체는 F-16 Block 50/52 에 휠씬 못 미치는 것으로 느껴 집니다.
꿈은 F-35 의 21 세기 전장이고, 가진 젓가락은 90년대 배우는 학생의 입장이고,
과연 이런 큰 오차를 어떻게 극복할 지 지켜 볼 만합니다.

KAI 의 문제점을 지적하자만, 태생적 문제점인데, 시스템 통합 체계를 목표로 만들어 진 회사라는 것이 문제입니다.
이럴 때 한국에도 노드랍 같은 분이 혜성 처럼 나타나서 미친 형상 설계를 들이 밀 수 있는 환경이 되면 좋을 텐데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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