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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에 반드시 탑재되어야 할 무장/탐지/통신/전투체계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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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X가 KDX-III Batch-II보다 전력화 시기가 늦을 것으로 예상되기도 하고,

또 함의 구체적인 운용요구조건이 어느 방향으로 설정될지

그리고 함 탑재 가능 대상 장비의 개발 속도(레일건이랄지?...)에 대한 예측이 쉽진 않아보입니다.

 

다만, KDDX의 목표 성능을 기존의 KDX-III 동등 또는 그 이상으로 가정했을 때

회원님들이라면 제목같은 질문에 어떻게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P.S: 시기상조적인 우문을 드려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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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2017.05.17. 19:38
전에 어떤분이 2023~2025년쯤에는 초도함이 나올거라고 하셨는데

레일건 레이저 모두 2020년 중반까지 전력화?개발완료? 목표이니 아슬아슬하게 탑재 가능하리라봅니다.
천민 2017.05.17. 19:39

한국형 전투정보지휘시스템. s밴드 단일이 아닌 x밴드포함한 듀얼밴드 레이더(희망사항)

탄도탄 탐지 추적 능력, l-sam기반 고고도 요격체계, 해궁에 부스터 결합한 사거리연장형,

멀티스태틱 소나 구현, usv, uuv탑재 및 운용능력, 멀린급 대형 헬기 운용이 가능한 대형헬리덱,

구획별 밀폐, 무인소화가 가능한 대미지 컨트롤 격벽, 분산된 지휘통제실, 링크 16과 호환가능한 한국형 데이터 링크, 합동교전능력..

마지막으로 레일건 탑재를 대비해서 50만 메가와트정도 여유 발전용량이 있으면 좋겠네요.

 

요정도해서 1조 5천억 정도하고 8척만 뽑으면 좋겠습니당

 

무장은 해궁 기본형, 해궁 사거리 연장형, 슴6급 요격미사일, 홍상어, 현무3, 차기 초음속 대함미사일 해서 vls64셀 정도 소박하게...

 

rafale-c 2017.05.17. 22:34
천민
세종2 척당가격이 약1조인데 kddx가 1.5조면...ㅜㅜ
천민 2017.05.17. 22:59
rafale-c

kddx 등장 시기는 2020년대 중반으로 예정되어 있고, 세종대왕급과는 20년에 살짝 못 미치는 차이가 있죠...

물가상승을 고려하지 않더라도, 국산 s밴드 레이더와 한국형 전투지휘 시스템, 대형화된 kvls, 성능이 향상된 소나와 무수한 센서 및 무장이 통합됩니다.

 

게다가 2050년까지도 바라봐야 하는 차기 대한민국 전략기동함대의 숫적 주력이니, 선내 자동화와 스텔스와 원양항해에 더욱 효율적인 선형으로 디자인 하고 동력체계 국산화, 확장성 등도 고려해야 합니다... 함형 자체를 한 세대를 뛰어넘어 미래 지향적으로 새로 설계해야 합니다.

이왕 만드는 것, 개발비를 아낌없이 투자해서 영미일 등 서방 해군 강국의 주력 함선과 어깨를 나란히 견주어야 합니다.

rafale-c 2017.05.17. 23:57
천민
그렇게 되면 정말좋죠. 누구나 천민님과 같은 생각을 가지고 있을겁니다. 다만 제 말은 kddx가 세종2보다 1.5배나 비쌀것 같지는 않다라는 말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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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OC 2017.05.17. 21:34

이미 L-SAM의 다기능레이더가 들어가는게 확정일듯 하여 S밴드 단일 일꺼 같습니다. 
살짝 엇나간 얘기지만 제일 필요한건 KDX batch-2 와 KDDX 6척 이상 굴릴수 있는 인력확보 일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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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내 2017.06.10. 20:37
AOC

그런의미에서 일정수준이상의 자동화체계 확보도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포레스예림 2017.05.17. 23:25
Kd-3 건조비용이 대당 1조에 못미친다 하는데, 실상 합쳐서 나눈 비용은 1조원이 넘어요. 미국업체에 초반 설계기술지원료하고 이지스시스템에 관한 설치운영기술료 같은걸 몇 천억원 지불했으니깐요. 이걸 합치면 대당 1조원은 훌쩍 넘습나다. / kddx를 설계/개발해서 도입한다해도 일정 설계/개발비용이 들어가고 이게 사업예산에 추가되니깐요...
포마당 2017.05.17. 23:53

L-SAM의 ABM을 이용한 탄도탄 교전능력도 있었으면 좋겠네요. 북한에 ASBM으로 추정되는 KN-17이 식별된 이상 탄도탄 교전능력은 들어가야 될거 같습니다. 겸사겸사 중국의 ASBM에도 대응하고

포레스예림 2017.05.18. 05:36
우선 해궁부터 군이 요구하는 수준의 성능에 도달하여 합격점 받고, 차기호위함에 탑재시켜 실제 운영을 해야겠죠. 그 후에 차기호위함 배치3를 통해 통합&교전 및 대응도 구현하고 발전시켜야죠.

/ 이후 중거리 함대공으로 이어지고, 운용도 하구요. 정작 중요한건 이를 운영할 운영체계 개발과 성능충족 도달이겠네요. 생각해보면 이것저것 따지니 갈길이 멉니다.
차기호위함 배치 3가 실질적으로 한국형 MFR의 시작이고 kddx의 핵심인 레이더&전술운영체계로 나가는 것인데, 그 동안 들려오는 소식은 개발에 어려움이 있었는지, 스펙들이 낮춰지는 것들이었죠. 차기호위함 배치3에 탑재되는 체계도 초기 스펙보다 다운된 상태고요.

Kddx를 완벽히 구현해 개발&건조하기엔 여러 어려움이 많아 보이네요. 우선 개발도달 가느성과 수준, 예산, kddx도입 목적(본격적인 한국형 함대공 요격 플렛폼으로 사용할거냐? 아니면 이순신 구축함의 후발 및 대체격의 다목적 범용 플랫폼으로 사용할거냐? 인데, 지금으로써는 kd-3전력의 보조전력으로 이순신급 하던 역할을 물려받아 kd-2보다는 향상된 성능을 갖는 범용구축함이 될 가능성이 많아 보입니다.)과 보유목표 수량등을 따져볼 때 kddx를 너무 거창하게 기대하기엔 무리가 많아 보인다는 거죠.


분명 들려오는 소식대로, 현 kd-2구축함 보단 확대&발전된 성능구현이고, 국산 함대공 미사일을 탑재 운영한다고 하지만, 레이더와 운영시스템에 대한 기대치는 딱 향후 2020년대 부터 해군의 주축 범용구축함 수준 그 정도라 봐야 할 겁니다. 운영 함대공도 천궁pip를 함대공으로 개량한 중거리 함대공 운영이 최대치 일걸로 보이구요.

2025년 이후로 넘어가면 kd-2급도 30줄을 바라 봅니다. 성능도 중요하나 일정수준의 수량을 뽑는것도 중요하구요. 최소 kd-2급 대비 6척은 기본적으로 시작해야 하구요.

탄도탄 탐지&추적, 탄도탄요격체계 탑재와 성능 보유는 범용구축함으로써 일정수량 확보와 다목적플럇폼으로 사용하고자 하는 kddx에 부여되기엔 여러모로 어려움이 많아 보입니다.

작년에 군사잡지 업무도 하시고, 국방부 출입기자 업무도 하시는분이 타 군사사이트에 취재한 것의 일부분을 알려주신게 생각나네요.

- Kddx 사업은 한국형 이지스함이란 말처럼 거창한 구축함을 개발-건조하는 사업이 아니다.
- 국산 통합전술운영체계와 레이더, 시스템, 장비를 개발하여 탑재 운영하는 국산 범용구축함을 도입하는 사업이다.
- kddx는 우리가 개발한 레이더&시스템&체계&소프트웨어&무장&여러 장비등을 통합시켜 운영하는 것으로 향후 2020년대 이후 전장환경에서 요구되는 일정수준의 성능을 구비하는 것이다.
- 무장은 해궁과 개발예정인 중거리함대공, 국산 함대잠, 함대지, 함대함 미사일등이 윤영될걸로 보인다.
- 기본배수량은 5천톤급 중후반 정도로 보는 걸로 보인다.
- 향후 지금의 이순신구축함이 하고 있는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이고, 최소 6척에서 최대 9척정도의 수량이 거론되는 것으로 알려진다.
현재 이순신급이 갖고 있는 다목적플랫폼의 한계를 어느 수준까지 해소 하는 수준이고, 독자적인 작전이 원활 하도록 하는 것으로, 향후 이지스함과 함께, 기동전단 및 기동함대의 주축으로 자리잡고, 이순신함은 그자리에서 kd-1이 했었던, 지역임무와 광역임부의 가교를 맡는 역할을 할 가능성이 많아 보인다.

라는 내용이 있었죠.

언론에서 한국형 이지스함 이라고 거창하게 표현들 많이 하니, 실제로 탄도탄 탐지&추적과 요격하고, 대형함으로 이것저것 쑤셔 넣어 다양한 성능을 뽐낼 것 같지만 실상은 이순신급에서 5천톤 중반대 lwt 크기의 범용 구축함 도입하는 겁니다. 물론 현재와 향후 추세가 구축함-호위함에 MFR체계 탑재하고 발전된 대잠전 성능과 향상된 통합운영체계, 스텔스형상 부여등을 투여하기에 우리도 그러한다는 겁니다.

중요한건 국산화 비율이 상당히 녹아든 국산범용구축함 개발-도입이라는 겁니다. 국산 통합전술운령체계(sw, hw)와 여러 시스템과 장비등을 국산화하고 처음으로 체계통합하여 탑재하는 국산구축함정 말이죠. 국산화한 함대공&함대지&함대잠&함대함 무장을 지금보다 더 원활하고 자유롭게 통합하고 사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말이죠.
venom 2017.05.18. 09:23
포레스예림
인천급 batch-3 스펙다운이 있었나요? 그런 소식은 아직 듣지 못했는데...
kddx 2017.05.18. 09:34
venom

아마 레이더 x,s 이중밴드에서 s밴드만으로 바뀐걸 말하는거 같네요.

근데 그건 기술적 문제라기보단 s밴드+irst 만으로도 충분한 성능을 구현할수있기때문에라고 알려져있지요.

헷지호그 2017.05.18. 12:42
제가 볼때는 단일S밴드 기반으로 함대방공의 최소요건만 충족하는 최대한 가격절감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력함으로 쓰려면 충분한 숫자를 확보해야하는데 1.5조에 달하는 가격이면 이지스처럼 3척정도나 확보하고 말것 같네요...
포레스예림 2017.05.18. 17:50
차기 호위함 배치 3는 레이더파트만이 아니라 일부분들이 초기 개발목표 계획 스펙상에서 다운되거나 변경된 걸로도 알려집니다.
Kddx사업은 아직 근접한 수치들이 명확하게 나오지 않고 있는 첫걸음도 안땐 사업이고, kddx 함정의 대당 건조/획득가가 1조대, 1조원 이상대이다 라고 하는건 잘못된 정보이자 예측라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이건 현재로써 명확한 출처나 언급에 접근도 하지 못한 불분명한 수치죠.
과거 kddx사업을 구상하는 단계가 진행될 시기에 군쪽에서 나온 총사업비(이것도 사업추진 소요 예측비)를 가지고 군이 획득하고자 하는 도입수량을 단순하게 나눈 것이 여러 밀리사이트와 밀매들에게 돌고 돈 수치가 어째 더 부풀려 나가는 것 같네요. 그 당시에도 실제 대당 건조/획득 추측 가격은 1조원도 못 되었습니다.

그리고
추가도입되는 이지스함 대당 도입가는 1조원을 훨씬 넘습니다. 기존 3척도 언론상 공표가 1조원 미만 가격대 였으나, 실제 도입가로 따지면 대당 1조원을 넘었습니다. 이후 추가로 기본적인 탑재 vls의 무장^탄약 수량만 에 대한 비용을 따지면...


# 이미 도입한 세종대왕급 3척의 대당 도입비용은 실제적으로 1조원대를 훌쩍넘습니다. 공개한 가격수치를 분리했기 때문이죠.
# 이번에 추진하는 이지스함 추가 도입분의 대당 가격은 1조원이 아니라 그걸 훌쩍넘는 가격대로 예상되어지고 있습니다.
# kddx는 여전히 정해지거나 목표하는 사업비나 건조/도입가가 나온적이 없고, 대당 건조&도입가가 1조원대라는 수치는 잘못된 부분입니다.
Richard 2017.05.18. 18:27
KDDX도 뽑고, 중구축함 계획으로 넘어갑시다(정론)
야드버드 2017.05.19. 08:46
인천급 호위함이 후속 배치로 갈 수록 덩치가 점점 더 커지고 있는데 이것과 KDDX와의 차별성이 무엇인지 의문이 제기될수도 있겠네요. 인천급 최후기 배치형과 6척의 이지스함과의 사이에서 KDDX의 역할의 확실한 정립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주임무가 특히  함대방공이 아닌 범용 임무라면..해궁 ER형같은 것이 등장한다면 이것도 인천급 후기형에 못달 이유도 없어 보이구요. 인천급 배치3, 또는 덩치를 더 키운 배치4같은 걸 더 많이 만드는 것이 낫지 않냐라는 이야기가 나올지도 모르죠.
kddx 2017.05.19. 10:04
야드버드

근데 인천급 배치3는 대략 광개토대왕급 정도 배수량이 예상되는데 거기에 비해 kddx는 아직 구체적인거는 없지만 2013년 MADEX때 DW8000으로 나온 모형을 보면 요구하는 배수량이 만재 8000톤급 내외로 보여서 차별성에 문제가 있지는 않을것 같네요.

야드버드 2017.05.19. 10:51
kddx

KDDX의 만재 배수량이 진짜 8천톤급이라면 인천급이 아니고 기존 6척의 이지스 구축함과의 차별성을 고민해야 하겠죠.. 정말로 함대방공이 가능한 한국형 이지스급 함정을 만들 것인지 아니면 포레스 예림님이 앞서 언급한 것처럼 이지스함을 보좌하는 대양작전이 가능한 범용함을 만들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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