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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해군의 성장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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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한국해군이 지나치게 대형함들과 공격방법만을 찾는 성향이 늘며 대잠수단등

정보수단의 확보에 소올히한 점등이 단점으로 작용됩니다... 물론 점차 고쳐지겠지만

이에 여러분들의 생각을 듣고자 앞으로 이렇게 성장할 가능성이 큰 방향 4개를 여러분께 제시해 봅니다. 

 

 

     (제안)                                                                                                            (수단)                                                                                                   (가상적국)  

1. 해안과 영해내의 섬들 방어 및 연안의 항구보호를 주임무로둔 연안함대 / 원양항해 및 작전을 위한 구축함과 압도적인 수의 고속정, 함, 호위함들 / 북한

일본해자대2.jpg

(물론 사진은 전혀 연안함대라고 할 물건들이 있지 않습니다만... 그리고 이미지는 일본 해자대이며 출처는 구글입니다. /나머지 이미지도 출처는 동일함)

 

가장 코스트도 적고 부담이 적은 방향입니다만 북한을 제외하고는 모두 해양강대국인 이웃나라들 뿐인지라 간첩 제압 및 영해 보호가 한계로 보이는 방향

입니다.

그리고 그 북한에게 마저도 사실 지금 전력도 차고 넘치기에 이 방향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2. 제안 1과  원양항해및 작전을 위한 연안전투함 다수가 결합된 함대 / 원양항해 및 작전시에 필요할 다수의 연안전투함과 방향1의 전력 / 중국, 일본

 

인디펜던스.jpg

(예라고 할수있는 미국의 인디펜던스 연안전투함)

 

1번 다음으로 코스트가 적은 방향으로 원양항해및 작전을 위한 함선들을 따로마련해 해군을 이원화한다고 해야하나요... 

미국도 해군력이 넉넉하지만 이런걸 만드는걸 보면... 단독작전등을 위한 원양항해함이 있어서 나쁠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것도 황해같은 생존률

극악의 바다에서...

원양항해함을 대량으로 마련하는 이유는 자국 수송선들과 무역선들을 보호하기 위함인데 만약 센카쿠vs랴오위다오 전쟁 따위가 벌어졌다간 한국이

상당한 기간동안 힘들게 살께 분명한것 같아서...  그런일을 가정하고 이순신함이 무역선들 호위를 위해 동남아로 가는 소설도 있으니까요.

 

 

3. 항모등의 대형함을 중심으로한 중무장 다수의 원양함대 / 항모, 다수의 이지스 혹은 준이지스 구축함, 적절한 수의 원잠, 보급함등 / 중국, 일본함대1.jpg  (대표적인 예인 미국 항모전단)

 

가장 돈이 많이 드는 방법으로 다수의 다양한 대형함들과 이를 보조할 소영함, 보급함들... 그리고 이를 호위할 원잠다수등 

종류도 다양하고 돈도 많이드는...

이 안은 왠만해선 통일후 중국과의 전면전이나 몇년후 일본과의 제한전쟁이라도 예상되지 않는한 적극적이라고 할정도까지는 

가지 않고 그렇다 하더라도 항모 1~3척, 이를 호위할 함선들이 한계라고 봅니다만... 없어서 나쁘진 않은 방향이고 해양강대국이

될려면 꼭 거쳐야 되는 방향입니다.

 

4. 100척에 가까운, 혹은 넘는 재래식 잠수함과 원잠으로 이루어진 수중함대 / 다수의 재래식 잠수함과 공격, 전략원잠, 재래식 전략잠수함등 / 중, 러, 일잠수함1.jpg

(사진한장으로 설명되는 예상 용도 / 물론 크릭스마리네급의 잠수함성공신화는 현대에는 힘들겁니다....)

 

3번째로 돈이 많이 들지만 방향3보다는 덜들어 가는게 확실한(건조, 유지, 보수등 다방면에서)

독일과 한국은 상황이 많이 비슷한것 같습니다

당장 바다는 주변에 육지가 가깝고, 조금만 나가면 대해가 있으며 주변에 비교가 안되는 해양강대국들이 있고, 자국은 육지는 걱정을 

안해도 되는나라, 가까운 해양강대국은 수입에 상당히 의존을 하는 점까지 비슷합니다.

영국은 일본, 중국은 프랑스에 비교하면 되겠군요...

 

물론 이 방법은 전문인력 양성에 힘이 많이 들지만 하다보면 좋아지기도 하고 방향3보다는 쉬울것이 편하기에... 

북한도 사실 이방법을 취하고 있지만...  아무리 잠수함이래도 너무 구식이면... 그래도 어뢰맞고 안 가라앉는 배 없다지만...

 

독일급의 성공신화를 바라는건 아니지만 대량의 비대칭 전력을 적이 확보중이면 아무래도 신중해질수밖에 없으니... 그 사이에는 

적은 난리를 치겠죠...   수송선을 모조리 격침시키는 무제한잠수함작전은 위험성이 대량이니    적 주요 항만에 기뢰를 부설하는 방법도

있고요.

 

 

이상 4개 입니다...

여러분 생각에는 어느게 더 합리적인것 같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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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D-4M 2017.02.20. 19:24

개인적인 생각으로 1번을 하면서 잠수함에 힘을 좀 넣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재인 글쓴이 2017.02.20. 21:04
BMD-4M

사실 지금 상황은 1번이나 다름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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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D-4M 2017.02.20. 21:14
재인

예 여기서 잠수함 전력이 많아지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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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X-3 2017.02.21. 01:10
1,2,3전ㅂ...읍읍읍
K-1211 2017.02.21. 04:19
KDX-3

저도 1,2,3,4 전부... 1만톤 미만은 정으로 분류 해버ㄹ.... 읍읍

K-1211 2017.02.21. 04:16

가슴이 시키는건 3번인데... 전 대형함을 좋아하는지라....

잡설은 그만하고 전 2번에서 체급을 키운 함정 다수에 잠수함 다수를 보유 하면 괜찮다고 여겨지네요. 잠수함은 3천톤급 이상 27~30척 상시 보유를 가정하고요. 

MahuRora 2017.02.21. 05:33
- 토론게 보다는 자게에 어울릴것 같습니다.

- 사진 출처는 그 출처를 본 사람이 바로 찾아 갈 수 있어야 합니다. 구글은 검색엔진 이름이지 출처 url이 아닙니다.

- 출처를 찾는게 어려운 것도 아닙니다. 다장 저도 구글 검색으로 1차나 2차 소스를 찾아낼 수 있습니다
http://impc-jp.net/2003/031026/f-03.jpg
http://p1.pichost.me/640/22/1446834.jpg
http://de.academic.ru/pictures/dewiki/50/250px-Abraham-Lincoln-battlegroup.jpg
http://image.jjang0u.service.concdn.com/data3/chalkadak/280/201304/30/136729497116210.jpg

- 1.은 당연히 단순히 대형함을 다 때려치우고 연안함을 뽑기만 하는게 아니라 동시에 지대함 및 공대함 전력등의 증강으로 이어지는 방안입니다. 연안함대를 구축하면서 이런 고슴도치 전략을 펼치지 않는 나라는 없습니다.

- 2.의 저런 원양 초계함 수준의 함대로 센카쿠 열도 분쟁 지역에서 돌아다니는 것은 자살 행위입니다. 또한 저런 함선이 주변국을 상대로 제대로된 억지력을 발휘할 것을 기대하는 것은 바보 같은 일입니다. 더군다나 저런 저피탐 함선들도 전시에 단독행동 같은 짓은 하지 않습니다. 랴오위다오가 아니라 댜오위다오 입니다. 그리고 소설은 소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닙니다.

- 3. 저기서 항모만 빼면 현재 한국 해군이 가고 있는 길입니다. 항모는 원거리 투사력이지, 항모를 보유해야비만 해양대국이 되는건 아닙니다.

- 4. 잘못봐도 한참 잘못 봤습니다. 독일과 한국 둘다 육지로 연결된 국경에서의 위협이 한없이 큽니다. 다만 한국은 반도고 독일은 동해와 서해로 나뉜 북해를 빼면 3면이 육지이기에, 북쪽이 막힌 것과 다름없는 한국에게 있어 해상 교통로의 중요성은 독일과 비교도 안되게 큽니다. 서독은 냉전기 유효한 전략으로서의 전차를 2000 대 넘게 보유했던 국가입니다.
크릭스마리네 소속 유보트는 대전 후반기 연합군에게 학살당했습니다. 충분한 수상전력이 지켜주지 않는 수중 전략은 매우 취약합니다. 더군다나 한국이 수상전략을 때려치우고 아예 수중전략에 몰빵한다고 해도, 유의미한 능략을 갖춘 잠수함을 100척 혹은 그 이상(웃음)을 갖춘다는건 한없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무언가를 제안한다는 것은 현실을 고려하여 충분히 실현 가능성이 있는 것을 아이디어로서 제시한다는 것이지, 해군 실무자나 여타 밀덕이 공감하기 힘든 이런 글은 제안이 아니라 공상 내지 망상이라 합니다.
정맞은모난돌 2017.02.21. 07:56
어째서 4번이 3번 보다 돈이 덜들어 가는게 확실한건지 이해가 전혀 안 됩니다. 대잠수단 등 정보수단의 확보를 소홀히 한게 한국해군의 문제라고 지적하면서 정작 그에 대한 대안은 보이지 않는 것도 이해가 안 되는군요.
MahuRora 2017.02.21. 15:30
정맞은모난돌
잠수함을 100척(웃음) 이상 뽑자는 주장을 하는 수준의 글인데요 뭐 ㅋ
택티컬파우치 2017.02.21. 08:48
해상함보다 는 한번에 한해역에 화력투사가 용의한 정보자산 확충과 초계기 전력확충은 어떨까요?
정맞은모난돌 2017.02.21. 12:42
택티컬파우치
정보자산과 화력투사가 어떻게 연계되는지 이해가 안 가는군요.
야드버드 2017.02.21. 14:41

지극히 상식적인 것이지만 우리해군이 앞으로 뭘하려고 할지부터 정해져야죠.. 중국, 일본 대비는 일단 관두고 북한과의 전면전 내지는 국지전 발발시 뭘 어떻게할 지부터 ...  뭐 알아서 다 준비하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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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7.02.21. 14:44

성장방향과 같은 전체적인 주제는 모르겠고... 잠수함의 통상파괴 및 해상교통로보호에서 "보호가 어려운 요인"만을 본다면,

1. 요즘 상선은 운송효율을 위해서 대형화되면서, '소수정예'가 되어버렸습니다. 잠수함 100척이 동시에 작전하면서 수천 척을 격침시키기 한참 전부터 해상수송이 마비될 우려가 큽니다.

2. 게다가 상황을 악화시키는 건, 외국인 선원문제입니다. 이미 웬만한 나라의 해운사에선 하급선원은 동남아 출신들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중국 정도가 예외일까요?) 전쟁에 휘말린다고 하면, 계약상 엄연히 더 이상의 근무를 거부할 권리가 있고, 그 나라 국민도 아닌데 동원도 안되죠. 일례를 들면, 통상파괴가 구현된 사례로 80년대 이란-이라크의 "유조선 전쟁" 때, 일본의 (유조선 운용하는)해운사는 대부분의 선원이 자국인이었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3. 상선은 이미 고도로 인력감축과 자동화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전시에는 전파통제가 중요한데, 레이다와 무선통신을 쓰지 않으면서 선단을 이루어 항해할 능력이 있는지부터가 의문시되고 있습니다. 하긴 상선 선단을 직접 호송하기보다 적극적인 수색(+미끼용 위장 상선과 더불어)과 격멸의 방법도 있긴 합니다만... 

 

결국 분쟁당사국이 유효한 잠수함 전력을 갖고 있으며 해상봉쇄를 하겠다는 의지만 보여도, 메이저 외국 해운사들이 당사국에 가지 않으려 함은 물론이고, 당사국 국적해운사조차 (해외 출신)인력의 대거이탈에 개판이 될 가능성이 큽니다. 배와 인력을 모은들 군함 호송에 맞춰서 다닐 수 있을지도 의문시됩니다.

 

PS

1. 물론... 전쟁기간이 1~2개월이라면, 통상파괴/해상교통로 문제가 수비측이나 공격측이나 우선 순위일까?하는 의문도 있습니다. 

2. 군사동맹국이 있으며 그쪽이 전시에 인력과 물자를 대준다면 이걸 위한 해상교통로 보호는 국가경제에서의 해운업과는 별개의 문제겠죠. 

김간장 2017.02.22. 00:39

일단 항모는 포기하고 수상함 전력증강은 현재 예정된선에서 종료 장기적으로 연안해군 전력은 감축하되 공군이 해안방어까지 분담하는 형태로 발전할 필요성이있습니다. 동시에 대잠능력 증강과 3000천톤급 재래식 잠수함 전력증강 가능하다면 전략원잠까지 확보를 통하여 비대칭전력을 확충 (7척정도는 가능하다고 봄) 단 수상함대의 경우 보급체계확충과 남중국해까지 작전범위를 확대할 필요성이 있다고 봅니다. 

베이니 2017.02.22. 18:28

우선 어떤 위협이 있고 어떤 목적을 가지는가부터 평가를 해봐야 되지 않겟습니까...

 

블루라군 2017.02.22. 21:42

배가 만들어만 놓는다고 알아서 돌아가는 것도 아니고 인원, 유지비, 기반 시설 등등 따질게 한두개가 아니죠;;;

 

전 호위함 36척 체제 (4직제 유지), KDDX 6척, 이순신급에 KDDX에 준하는 계량, 세종대왕급 현 계획 수준 추가 건조 

 

현재 계획 수준의 고속정 세력 유지, 링스급 이상의 대잠 헬기 및 고정익 대잠 초계기 추가 도입

 

현재 계획 수준의 잠수함 세력 건설에 가능하다면 원잠 3척 (바라쿠다급에 수직발사관 정도) 소해, 기뢰전 능력 확충, 소양급 추가 건조

 

이정도 세력만 완성되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여기서 분명 몇개는 실현 안될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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