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터리 관련 토론 게시물이 올라오는 게시판입니다.
육상체계

미해병대 m27에 대해 토론해봅시다.

unmp07 unmp07 3141

1

26
1.jpg

 2.jpg

미해병대가 m249를 대체할 차기 분대 자동 소총으로 m27를 선택했습니다.

즉, 기관총을 자동소총으로 교체한 꼴이죠.

한국군에 비유하자면

3.jpg
 
K-3 소총을 대체하는데....

4.jpg

K-2 소총을 산 꼴이거든요.

K-2소총과 감히 HK416을 비교한다고 부들부들 떠는 독뽕도 있고 총기의 차이를 열심히 설명하는 총덕들도 있어 다르다라고 주장하겠지만....

5.56mm짜리를 비슷한 길이의 총열에서 쏘는 이상 큰 차이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명중율이 더 좋니 뭐니 사거리가 더 기니 짧으니 꿍짝꿍짝거려도 K-2소총이나 m27(HK416)은 차이가 사실 없다는거죠.

심지어 HK416이란 이름도 HK사에서 m4와 m16과 유사하게 만들었다고 HK416이라는 이름을 붙였으니 말 다한거죠.

즉, 기관총화력대신 자동소총의 화력을 이용하겠다는 겁니다.

또한 m27을 옹호하는 자들은 C-MAG을 사용하면 된다지만....

정작 미해병대는 C-MAG을 채택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서 제 생각은 어떠하냐고요?

저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탄창쓰는 소총따위가 어떻게 탄띠급탄식 기관총의 화력을 이길 수 있냐라는 것이죠.

잠시 실제 교전영상을 볼까요?

 

 

영상에서 보다시피 기관총의 30발 이상 연사기능은 실제 전장에서도 사용됨을 알 수 있죠.

 

 


영상에서 보다시피 기관총의 30발 이상 연사기능은 실제 전장에서도 사용됨을 알 수 있죠.


그러나 위의 영상에선 30발 이상 쏘는 장면만 나올 뿐 실제 효과는 보이지 않는다는 점과 위의 주장은 제 '의견'일뿐 여러분의 의견도 필요합니다.

즉, 위의 영상과 제 의견이 얼마든지 틀릴 수 있다는 겁니다.

그럼 여기서 조금 더 이야기를 해볼까요?


미해병대의 경우 화력팀에 m249를 들고 있으니 과도한 중량으로 기동력이 죽고 탄띠급탄은 화력은 좋은건 사실이나 재장전시간이 무진장 길고(이는 첫번째 영상에서도 나옵니다.) 또한 실제 전장에서 30발 이상 연사하는건 큰 의미가 없으니 30발짜리 탄알집으로 재장전해서 쏘는게 재장전시간도 짧고 더 효과적이라는 것이죠.

그러나 일각에서는 이러한 주장도 있더군요. 탄띠 장전식 기관총의 경우 링크를 이용해 탄약끼리 걸면 오히려 탄알집을 교체하는 시간조차 없이 지속적으로 연사가 가능해 재장전 시간자체가 발생하지 않고 제압사격을 할 경우 지속적으로 적이 머리를 들지 못하게 쏠 필요도 있다. 즉, 30발 이상 쏴야할 상황이 생길 수 있다는 말도 있습니다.

또한 미해병대의 소총이 가지는 문제도 있습니다.

5.jpg
 

미해병대의 경우 제식소총을 m16a4로써 조정간이 안전 - 단발 - 점사밖에 없는 특이한 녀석이라는 것이죠. 즉, 한국군의 K-2소총처럼 자동사격기능이 없다는 것입니다.

뭐, 잠깐 참조사항으로 이야기하면

아주 아주 옛날 옛날 비에트남전떄 병사들은 m16소총을 들고 신나게 표적을 보지도 않고 완전자동으로 말 그대로 총을 긁어버려 적은 잡지도 못하고 토양만 계속 납으로 오염시켰죠.

이에 빡친 미육군은 m16a2부터 탄약낭비를 막기위해 자동기능대신 점사라고 3발씩만 나가는 기능을 넣었습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흘러 미해병대가 제식소총을 바꿀려고 하니 점사기능이 의외로 써먹을 곳이 없다는 문제가 들어났죠.

여러발 쏠 일 있으면 자동으로 사격하는게 점사따위보다 훨씬 낫고 다른 상황에서는 점사보다 단발 속사가 훨씬 낫다는 결론이 나왔죠.

6.jpg

즉, 점사가 의외로 잉여인 기능이네라는 결론을 도출해 제식으로 채택하게 될 m16a3 소총에서는 자동기능이 부활했습니다만 
(또 다른 문제는 점사의 운동구조로 인해 단발사격시 방아쇠압이 조금 지랄맞다는 점도 있죠.)


여기서 또 문제가 생깁니다.

야! 우리 이때까지 점사와 단발로 싸웠는데 굳이 자동이 필요해? 교리도 바꿔야하잖아!

그리고 총을 바꾸는게 이득인지 교리를 바꾸는게 이득인지 계산기를 두들겨보니 점사기능을 남기고 기존교리를 채택하는게 싸게 먹힌다는 것이죠. 그래서 m16a3를 채택하지 않고 연사가 되지 않는 m16a4를 미해병대가 채택하게 됩니다.
(이미 양산한 m16a3는 해군 기지경비들에게 넘겨줬죠.)

미육군은 m4a1으로 가면서 자동기능을 가지게 되었지만 미해병대는 아직도 m16a4를 쓰니 2014년에도 제식소총은 연사가 되질 않는 우스꽝스러운 상황이 생겨버렸습니다.


뭐 잡설은 여기까지 하고 미해병대가 m27을 채택한게 제식소총인 m16a4를 대신하기 위해 꼼수를 쓴 것이라는 주장도 있습니다.

즉, 자기들 제식소총이 자동이 안되니 기관총이라는 이름으로 자동소총을 구매하는 짓을 한 것이죠.

물론 이것도 일부 주장이고 m27의 구매수량은 m249를 대체할 수량뿐이라 제식소총을 교체한다고 보기도 어렵죠.

혹은 소대급에 m240이 있으니 분대급엔 탄띠식 기관총이 있을 필요성이 크게 없다는 뜻일지도 모르겠네요.

여기까지 여러주장을 살펴보았으며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이겁니다.

과연 기관총을 자동소총수준인 녀석으로 대체하는 것이 현명한것인가?

또한

기관총의 화력을 자동소총으로 대체할 수 있는가가 입니다.

일부에서는 연사대신 단발속사가 낫다는 주장도 있으나...

단발속사는 m16a4도 되기에 논외로 하죠.

(저는 화력덕후라서 감히 자동소총따위론 m249와 같은 탄띠급탄형 기관총을 대체못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지만 항상 강조하듯 저는 총덕도 아니고 이쪽 분야에 지식도 적어 제 말이 무조건 진리라고 우길 수 없죠.)


여러분의 의견은 어떠한가요?
 --------------------------------------------------------------

저는 총덕이 아닌지라 자세한 이야기를 모릅니다. 그래서 제가 원하는 구조는 m27을 옹호하는 총덕과 기관총을 옹호하는 총덕이 키보드배틀하고 저는 그걸 구경하면서 떡이나 먹는거입니다.ㅋ

싸워라~ 싸워라~ 이기는 편이 우리편ㅋ

제가 원래 조금 졸렬하죠.ㅋ
신고
26




    


profile image
yukim 2014.07.08. 10:27
다른건 몰라도 미해병대는 이에 자신들이 SOCOM급 특수전부대라고 착각하기 시작한듯하군요.ㅋ 적보다 늘 항상 먼저 발견하고 조준사격 할 모양이네요. 5.56MM로 말이죠.
그게 아니라면 M249부사수 빼내서 XM25나 들고다니게 하려나..
profile image
unmp07 글쓴이 2014.07.08. 10:36
yukim
사실 미해병대에서 모든 해병은 소총수역할을 해야한다를 강조하며 사격을 꽤나 강조하는 풍조가 있는건 사실이죠.
eceshim 2014.07.08. 21:06
yukim
요즘들어 대규모 상륙작전 같은 그런 정규전이 아닌 맨날 탈레반 알카에다 같은 그지 깽깽이 반군을 사냥하러 산만 타다 보니 저런걸 사는가 봄니다.
우리에게는 안 맞는 물건이죠
profile image
yukim 2014.07.08. 21:39
eceshim
아하..무거웠구나. 방탄복에다가 탄까지..
eceshim 2014.07.09. 01:03
yukim
미육군 아프간 파병을 그린 op 레스트레포 보면 방탄복,탄약,각종 장비, 군장 매고 산 타는데 다들 힘에 부처서 헉헉 대죠
리그리스 2014.07.09. 00:42
저 형태의 분대지원화기를 채택한 국가들의 말로를 생각해보면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닐듯 합니다. 다만 추후 C-MAG이나 다른 확장형 탄창을 채용하게 된다는 또 다른 이야기가 될테지만 이쪽은 이쪽대로 신뢰성이 좀..;
profile image
unmp07 글쓴이 2014.07.09. 21:21
리그리스
헉 실수로 비추를 눌렀습니다
캬오스토리 2014.07.09. 23:44
unmp07
헉... 비추버튼이 있다는걸 이제 알았네요...
전 앞으로 글 쓸때 조심해서 써야할것 같은... ㄷㄷㄷ... ㅜ.ㅜ
78FAA' 2014.07.10. 02:16
캬오스토리
이리 쓰면 혹시 비추 먹나요?

잼스럽다.
(리그리스님의 세이프는 제가 드렸습니다.ㅡ.ㅡ;;)
캬오스토리 2014.07.10. 18:24
78FAA'
에이...
그게 아니고 저같이 아는게 부족한 사람은 (사실 저같은 밀리 지식 부족자는 저 말고는 못봐서.^^)
재밌자고 헛소리 하다가 비추 먹을까봐 지레 겁먹어서 이러는거죠...

아시다시피 저는 아는게 별로 없는, 그냥 즐겁게 조금 취미생활로 밀덕질을 하는 사람인지라
여기 계신 고수분들과 지적 능력의 차이가 하늘과 땅 이상으로 차이가 나는지라
비추천 버튼이 있다는 걸 알고는 글 쓸때 달달 떨리는... ^^
78FAA' 2014.07.10. 18:51
캬오스토리
그러심 제가 부끄러워 집니다.
여기 계신 고수님들께 수시로 여쭙고 궁금한 걸 못참는 성격이라 쫓아다닙니다.
그...그렇다고 스토킹은....아니고...(--?)

오늘 추천 한번 맞아보시지요. 저는 매일 신고당하는 처지라... ^^
리그리스 2014.07.10. 10:51
unmp07
헐.
누구나 할수 있는 실수시니 신경안쓰셔도 됩니다.
LastExiled 2014.07.09. 04:50
영상에서 보다시피 기관총의 30발 이상 연사기능은 실제 전장에서도 사용됨을 알 수 있죠.
위의 말이 두 번 연속으로 나온건 제 착각인가요?
profile image
unmp07 글쓴이 2014.07.09. 05:29
LastExiled
오타네요.ㅋ
profile image
yukim 2014.07.09. 17:07
예전에 독일의 G36이 스마트한 신개념 소총으로 날릴때(확장성 떨어지는 고정형조준경은 왜했나모르지만..) MG36 이란 100발들이 양쪽드럼탄창에 헤비배럴(두꺼운총렬)을 갖춘 녀석이 등장했었다가..쪽박찼었던게 자꾸 생각나는군요..
profile image
김민석(maxi) 2014.07.09. 19:19
5.56mm짜리를 비슷한 길이의 총열에서 쏘는 이상 큰 차이가 없는게 현실입니다.

명중율이 더 좋니 뭐니 사거리가 더 기니 짧으니 꿍짝꿍짝거려도 K-2소총이나 m27(HK416)은 차이가 사실 없다는거죠.
=====================

말도 안되는 생각이라고 봅니다. 물론 말이 되는 경우가 있지만.
기본적으로 기관총의 전통적인 화력 개념은 명중하지 못하더라도 적을 고착시키고 전투행동을 마비시켜서 적을 격멸하고 아군의 기동 및 사격을 보장해 주는 데 있다고 봅니다.

반대로 말하자면 아프카니스탄 전장에서 M249의 연사가 적 탈레반 세력들의 기동과 작전을 고착시키지 못했다는 뜻인데요, 이것은 교전거리와 관련이 깊습니다.

저 사진에서의 동영상을 예로 드셨지만 실제로 아프칸에서의 평균 교전거리는 300m를 가볍게 넘습니다. 거의 능선과 능선 사이에서 두고 전투를 하는 것이고, 이 과정에서 M249로 멀리 있는 적에 대해 사격을 실시해도 탈레반들의 움직임을 봉쇄하기가 힘들었다는 사실을 잊으시면 안됩니다.
저 정도의 근접 교전을 예로 들면서 연사를 강조한다면 사실 제일 좋은건 SMG라고 보이고요. (동영상으로 찍은건 급박하니까)

아프칸에서의 미군-ISAF 의 대 탈레반 전투는 멀리 있어 잘 보이지 않는 적과의 싸움이었습니다. 폭격이나 포격을 하기에는 오인사격이나 민간인 피해가 우려되고, 총으로 쏘자니 너무 멀어서 위력이 안나오는 것이겠지요.

한국의 상황이요?
저는 일단 K-3의 완전퇴역과 K-12 소대지원화기만 배치할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적 상황에서 M27을 못쓸 것도 아닙니다.
다만 한국군은 M27을 잘 쓰지 못하겠죠.

무슨 말이냐 하면, M27을 쓰는 미 해병대는 원거리 교전을 중심으로 북한 특수부대에 대해 사거리 우위를 가지면서, 지역 제압을 못하거나 능력이 제한된 부분은 항공지원이나 배회포탄(로이터링 뮤테이션)으로 해결이 가능하다는 뜻입니다.

KCTC같은 전장은 너무 종심이 짧고 명중 판정의 문제로 M27이 SAW보다 효율이 못할거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SAW의 탄띠, 정확히 말해서는 탄띠+플라스틱 탄통 조합이 많은 문제를 일으켜서 골치를 앓았다는 것도 명심하셔야 합니다.
eceshim 2014.07.10. 19:49
김민석(maxi)
K-3 para 버전으로 기존 k-3를 대채하고 7.62미리 기관총 보직 부활로 알고 있는데 k-3 완전 퇴역은 처음듣네요. 진따인가요?
profile image
unmp07 글쓴이 2014.07.10. 21:20
eceshim
저는 일단 K-3의 완전퇴역과 K-12 소대지원화기만 배치할 것을 생각하고 있지만 한국적 상황에서 M27을 못쓸 것도 아닙니다.

저건 맥시님의 주장이지 확정된 사항은 아니죠.

그러나 차기기관총도입도 검토하고 있어서 맥시님의 말씀대로 k3가 완전퇴역하고 다른 기관총을 쓸 수 있어 보입니다.
eceshim 2014.07.10. 21:23
unmp07
국방과학기술조사서 2013년 최신판 풀버전 올려 놨으니 심심하면 보세요
profile image
무지막지 2014.07.10. 00:11
미군에서 나오는 얘기 중에는 5.56mm의 파괴력이 약하다는 점입니다.
30발 이사 연사로 긁는 다는 것도 탄두의 파괴력이 약하기 때문 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지원화기 사수는 작전을 나갈때 반드시 예비 총열을 가져가야 하고요.
아무튼 미군은 7.62mm 를 지원화기로 사용한다는 것에 포커싱을 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자동소총으로 대체하는 한이 있더라도 말이죠.
profile image
unmp07 글쓴이 2014.07.10. 03:37
무지막지
그러한점은 신형 556의 등장과 m240의 적극적 사용으로 해결되었죠. 그러나 556을 쓰는 hk416을 m249대체에 쓰는건 저로썬 이해할수 없어서요
eceshim 2014.07.10. 19:50
무지막지
탄약 파괴력은 m855a1 탄으로 어느정도 해소하지 않았나요?
profile image
ssn688 2014.07.10. 22:21

1. M27이 개인화기랑 차이가 없진 않을 겁니다. 일단 자동사격시에는 오픈 볼트로 작동하여 '공냉' 효과를 보는 만큼 약실과 총열의 과열을 조금이라도 덜어주죠. (먼 산)
2. M27에 애초에 C Mag 채용을 진지하게 고려했을까요? 좀 더 길게 만든 50발짜리 탄창을 끝까지 고려하다가 그냥 접은 것으로 압니다. 어차피 5~6발의 점사위주로 쓸 총이고, 투사량의 부족은 비교적 배율이 높은 조준경에 의한 조준으로 땜질할 생각이죠. 100발짜리 탄창은 (탄창 자체의 신뢰도/중량 문제가 없다고 한들) 총열 교체도 안되는 화기가 감당할 게 아니겠고...
3. 전선과 진지를 형성하는 정규군끼리라면, 방어든 공격이든 상대에게 탄막을 퍼붓는다는 게 나름 효용이 있을 겁니다. 그런데 치고 빠지는 상대에겐 탄막을 붓는다는 게 그다지 효과가 없는 낭비로 보일 수 있겠고, 차라리 자화수도 탄막형성을 포기하고 지정사수에 준하는 정밀한 제압을 요구하게 된 걸 수도 있습니다. 하긴 그런 논리에 (미국의 온라인에서도)미니미 옹호론자들은 이렇게 대꾸하겠죠. 미니미도 적당히 끊어서 점사할 수 있고(+더불어 말썽 많은 플라스틱 200발 탄통 바꾸고) 조준경 못 달 것도 아니라고요. 결론은 산 타기 힘들어서 무게 줄이자...가 관건이었겠습니다.
4. 영국은 소대 화기로 7.62mm LMG 있고, 분대 자화수는 그냥 총열 좀 길고 굵어진 자동소총의 연장 아닙니까? 이쪽은 그간 실전 경험에서 어떤 생각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아니 여기는 일단 개인화기부터 해결을... ㅋㅋㅋ)

profile image
호국의용사 2014.07.18. 03:28
일단 미해병대에서 249를 완전히 뺀게 아닌 249를 소대급 화기로 돌리고 그자리를 m27에 물려준것의 의의는 우선 전투양상의 변화라고 봅니다.
테러와의 전쟁으로 아프간등지에서 땀을 빼는 미해병대에선 기존에 사용하던 M249 SAW(분대지원화기)가 플라스틱 탄통 파손, 고정핀 분실 등의 빈번한 부품 손망실과 더불어 시가지 등의 좁은 곳에서 사용하기에는 크기나 무게면에서 불편했다는 이유라고 봅니다.. 또한 탄막형성보다 ACOG,스코프를 활용한 정밀제압사격이 더 효율적이었다는 이라크 및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의 교전경험으로 더 가벼운 지원화기가 필요해진 배경이 있다고 보입니다.
허나 제 견해로선 그저 m16a4를 교체하고 싶은 욕구를 이걸로 표현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으로 채택한거라봅니다.
Eavan 2014.07.24. 03:22

움프님 블로그에도 달았지만...
일단 요세 이런데 글 달기 시작한 초보자라 조심스레 적어봅니다.

미국이야 헬기라던가 해병의 근접항공지원 체계가 있고, 상륙장갑차나 스트라이크 같은 체계가 갖춰져서 상륙시 해안선이나 기본적인 야지 전투의 제압사격은 차량, 헬기, 근접항공지원으로 해결하고, 실내에서는 문을 지나간다거나 할 때 기관총이 거치적거리는 경우가 많아서 소총을 이용한 돌입을 염두에 둔 게 아닌가 조심스레 글 달아 봅니다.


사실 어지간한 위험요소는 상륙전에 정밀타격으로 다 날려서 필요를 느끼지 못한것도 있지 않을까 싶기도 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보병의 기관총에 열상달고 이것저것 덕지덕지 붙이는 것 보다 차량, 또는 근접항공지원으로 열상, 고배율 줌을 통한 효과적인 제압사격을 시행하고 건물 내 전투와 보병의 도보 주파거리를 늘려 조금 더 공세적인 성향으로 나가려는게 아닌가 싶군요...

추가적으로 아마 상륙차량에서 램프를 통해 나갈때도 기관총이 걸리적 거리기도 할 거 같습니다..


일종의 2차대전 독일군이 하노마그에 MG42달고 다니면서 보병이 쏟아져 나와서 MP40으로 주르륵 훑고 다시 하노마그 타고 이동하는 것 같은걸 상정한게 아닌가 해서 괜시리 뎃글 달아봅니다.


전문적인 지식을 갖춘 분들께서 지적 해 주신다면 감사히 수용하겠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번호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조회
공지 2023년 하반기 개편 안내 (레벨 시스템 추가) 9 Mi_Dork 23.07.13.09:07 +1 4047
공지 밀리돔 후원 요청 (2023-06-23) 28 운영자 14.01.24.20:42 +13 38878
29 육상체계
image
unmp07 14.10.05.23:54 +5 2491
28 육상체계
normal
Ya펭귄 14.09.26.06:21 +3 2010
27 육상체계
normal
caspartina 14.09.26.01:16 +1 1809
26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9.13.07:26 +1 6570
25 육상체계
image
yukim 14.08.18.01:10 +3 2944
24 육상체계
image
synki21 14.08.17.21:56 0 1827
23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8.14.22:20 0 2998
22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8.05.06:19 +1 1937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7.08.09:47 +1 3141
20 육상체계
normal
yukim 14.06.12.19:10 +3 3499
19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6.07.00:28 0 3588
18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6.01.22:31 +1 2075
17 육상체계
normal
yukim 14.05.21.23:56 0 3557
16 육상체계
normal
eceshim 14.04.09.05:33 0 1309
15 육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4.04.01.03:19 0 2098
14 육상체계
image
unmp07 14.02.28.04:20 0 13946
13 육상체계
normal
폴라리스 14.02.08.03:35 0 18876
12 육상체계
image
yukim 14.01.13.01:36 +2 9820
11 육상체계
image
폴라리스 13.12.30.00:53 +2 10396
10 육상체계
image
unmp07 13.12.29.03:51 0 10107

밀리돔 | milidom 의 저작물은 다음의 사이트 이용 약관 에 의거해 이용 가능합니다.
이 라이선스의 범위 이외의 이용허락은 운영진에게 문의 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