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초기동성....TVC를 통한 Flat Spin 가능할까요?
'80 년 대 중반 일본과 이스라엘은 각각 독자적인 전투기 개발안을 추진했었습니다.
KFX를 통해 겪고 있는 과정과 내용을 통해 둘다 똑같이 좌절되었습니다만, 특히 일본의 FSX에선 기술적으로 재미있는 목표, 선회 반경 1600 m 와 같은
- T-2 CCV와 AFTI F-16이 구현한 비지향성 기동?이랄까.....
http://afbase.com/298523
http://www.air-and-space.com/19821023%20Edwards/82598%20YF-16A%20AFTI%2075-0750%20right%20front%20l.jpg
http://www.nasa-usa.de/centers/dryden/pdf/87955main_H-1206.pdf
가 있었고, 그걸 우리 현실(TVC를 통해서)에 적용해 보면 어떨까하는 가정에서 올려보는 글입니다.
마치 이것처럼 말이죠.
그럼 쌍발기의 경우라면?
추력을 분산하면서
2D TVC 노즐이 에어브레이킹을 하되
수평 모멘텀을 준다면 말입니다.
flat spin 가능하지 않을까요?
(그렇다고 제가 뭐 `탑건(1986)' 영화 매니아라는 건 아니구요. 뭐 그렇습니다.)
댓글 7
댓글 쓰기TVC 가능한 엔진이라는 게 정확히 뭔지 잘 이해가 가질 않더군요.
블로우 아웃을 제어할 수 있는 엔진을 말하는 건지 아니면 콤부스터의 형상 변화에도 불구하고 AB를 적용할 수 있는 엔진을 말하는 건 지와 같은...
사실 2D 벡터링 노즐이야 기계적으론 굉장히 단순하거든요. 3D 벡터링의 경우엔 오히려 콤부스터는 손 볼 게 없지만 노즐부의 경우 제어가 까다로운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 사진의 에어 브레이크와 2D 벡터링 노즐의 기계적 구조는 매우 유사합니다.
TVC 가능한 엔진이란 게 뭔 지 잘 모르겠습니다.
minki님께서 관련 연구를 하고 계시다고 들었는데 혹시 도움 좀 받을까해서 글을 올렸는데 저에 대한 확신(?)이 아직 없으신 것 같네요. ^^
앞으로 미국의 T-X에 참여하려고 해도, 혹은 차후에 KFX에 적용하기 위해서라도 ROC에 부합하려면 새 엔진(F414 EPE든 EJ-200이든, 아예 F110계를 쓰던)을 적용해야 할텐데 가능하면 여기에 기존의 연구들이 적용되길 바래서 발제한 글입니다. 테크윈이라면 굳이 수입에 의존하지 않더라도 적용할 수 있지 않을런지요?
저야 잘 모르지만 3D가 구현된 양산형 전투기가 없다는식의 글을 본적이...(저는 그냥 지나다니다가 본것이 전부라서...긁적..)

3D벡터링은 F-16 MATV 테스트기에도 적용을 했습니다.
http://en.wikipedia.org/wiki/Thrust_vector_control#mediaviewer/File:Iris_vectoring_nozzle.jpg

어떻게 보면 마지막 사진과 같은 방식이 적용 되었을 수도 있겠습니다.
뭐 공중에서 후진도 하는 기체인지라....
비밀엔 자주 안들리시는 지요? 한동안 못 뵈서 안부가 궁금했답니다.
KFX에 관해 저도 좀 궁금한 게 있고 해서 들렀더니, 이건 뭐 완전 난장판입니다. 예전 원숙하셨던 선배님들은 안보이시고 온통 진흙탕만 남은지라 당황스럽더군요.
욕심인 건지 허황된 건지 RAS에 관해선 너무 집착하더군요. 그래서 이런 것도 있다는 소개(?)로 제가 아는 한도에서 어줍지 않은 글들 몇 개 올렸습니다. 반응은...옆집 고양이 발정난 소리...^^ 취급. 공군도 쓰면서 해군도 쓰면 좋을 것 같고해서 [가변익] 들고 갔다가 신나게 까이고 있습니다. 저로선 두 운용자를 만족시킬 방안으론 유일했거든요. 개발 기간 내 멀티롤 확보하기도 버겁다는 정도는 공감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이상을 요구하는 걸 보면 요행수를 너무 바라는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
T-50이 너무 성공한 것 같네요. ^^
올려주신 자료 감사합니다. 공부 좀 해서 다음 번에 꼭 써먹겠습니다. 가내 두루 평안하시고 항상 건강하시길...(__)
전에 롤스로이스가 ej-200에 tvc를 돈내면 만들어준다고 했던가요... (걔들도 아직 완성 안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