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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상체계

LAH에 대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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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측 관계자 말에 따르면 표에서는 10000파운드급 헬기라고 적었지만 실제 12000파운드 급이라고 생각하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12000파운드에 쌍발엔진을 채택해 표기된 성능을 초과달성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KAI측 관계자는 말했습니다.

대전차미사일이 4발이 달린 이유를 물으니 육군 ROC에서 좌측 파일런 2발, 우측 파일런 2발로 총 4발을 요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KAI측은 총 4발이 아닌 8발도 탑재가 가능하며 8발을 탑재하여도 표에서 나온 성능을 달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는 쌍발엔진을 이용하여 엔진출력이 높기 때문이라고 전했습니다.

터렛건에 대해서는 양낙규 기자가 2013년엔 단포열(총열하나의 아파치방식)일지 삼포열(발칸)일지 확정되지 않았다고 하였지만 KAI측은 지금 단포열을 고려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S&T에서 만든 20mm 단포열 기관포를 사용하냐고 물어보니 S&T에서 개발한 20mm기관포를 바로 채택하는 것은 아니지만 아마 S&T가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또한 대전차무장의 경우 헬파이어급 대전차미사일을 국내개발을 하기로 결정했고 만약 실패시 헬파이어급의 대전차미사일을 해외도입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고 했죠. 특히 강조한 것은 헬파이어급의 대전차미사일이지 헬파이어만 사는 것이 아니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이라던지 다른 국가에서도 괜찮은 대전차미사일이 많고 어차피 국산이나 해외수입이나 체계통합을 통해 인티를 해야하니 큰 문제는 없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뭐 그렇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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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06.02. 01:36
아무래도 레이저유도방식을 불신하는 우리육군이 헬파이어를 쓰련지는 의문이네요.(아파치도 헬파이어 유도탄 그다지 많이안산다는데는 뭔가이유가있겠죠.)
현궁 사거리연장 목표치가 중요하겠군요. 동급스파이크대비 NLOS급일지..ER급일지 (설마요즘세상에 굳이 LR을 하진않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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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4.06.02. 03:29
yukim
뭐 어차피 유도탄이야 뭘 사든 통합하면 끝이니까요. 헬파이어를 쓰려면 표적지시기가 있어야하긴 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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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06.02. 04:49
unmp07

레이저 지시기는 한화가 개발한 레이저 지시기를 통합하면 되죠. 



78FAA' 2014.06.02. 19:51
폴라리스

헬파이어 최대 사거리가 8 km 전후이긴 한데, 억지!!!!!로, 언덕 너머에서 고사계?로 날리면 얼추 20 km까지도 나오긴 할 겁니다.
문제는 표적 지시 때문에 누군가는 타겟 근처에서 얼쩡얼쩡 표적 조사하고 있어야 한다는. ㅡ.ㅡ;;
요즘 LWR 가격이 워낙 헐값이라 뭐...`개나 소나'라는 표현 그대로 다 달고 나온다고 보게 되면, 좀 암담합니다.

아래 무지막지님께서 말씀하시는 게 아무래도 보다 안전한 방법이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20 mm? 적재 [수]량이 필요하다면, 뭐.....다만 [화]력이 필요하다면 아파치도 들여오고 비호도 차량화한다는데 탄약 공용으로 가격도 좀 깍아야 하긴 할 텐데....비호 30 mm탄, 너무 비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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훔나리 2014.06.02. 04:12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내심 4발로 충분할지 걱정했습니다.
터렛도 12.7인줄 알았는데 20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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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막지 2014.06.02. 14:33
최근 미군은 레이저 목표 지시기를 다른 방식으로 대체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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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06.02. 23:25
사실 LAH의 논란은
수송기형태의 무장헬기가아니라 그걸만들기위한 역행적 무리수적 구조가아닌가싶습니다. 한큐에 꿩먹고알먹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나..처음부터 민수용을 위한 군용기개발 그것도 대지공격기능의 필요성을 부각시키면서 오히려 그 결과물은 무장형헬기라니..
차라리 군에서 특수전,지휘관이동,다목적을 이유로 통합임무가 가능한 소형헬기가 필요하다고..하면이해가되는데..대의명분이 너무 약하죠.
78FAA' 2014.06.03. 00:38
yukim

결과적으로 육군은 KMH, AH-X, UAV, KLH, KAH 모두를 획득하겠네요. 웃픈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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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06.03. 00:47
78FAA'
오해라기보다는 감히..방향제시(?)인거죠. (그 사이에 댓글이 바뀌었군요..) 공격형이던 무장형이던 그 중거리 대전차전 임무소요는 당연한 임무이고 기본요구입니다. 취지자체가 그거고요.
허나 뒷배경은 제차하고서라도, 적어도 군조직 이라면 경제적인 논리를 떠나 전술적으로 공격헬기형상을 포기하고 무장헬기형상을 가게됨으로 가지는 이점을 부각시켜야 욕을 덜먹는다는거죠.(물론 이런필요성을 설득해도, 나중엔 드자이너들이 디자인이 어쩌고저쩌고 하겠죠.) 그 예가 바로 소규모수송기능에 대한 전술적 필요성인거죠.
정리하자면, 제 이야기는 LCH 와 시너지를 얻고자 하면 '이게 물량뽑을수 있어서 가격이 싸져요' 같은 원초적인 당위성이 아니라, LAH가 무장형을 택함으로써 공격헬기형에 비해 얻게되는 "전술적 이점"을 부각시키는게 순서라는 거죠.
78FAA' 2014.06.03. 01:06
yukim
적어 놓고 보니 논점 이탈....빨리 지운다고 지웠는데....보실 줄이야.
저도 그 `전술적 이점' 못 찾겠어서 지운 거랍니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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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06.03. 00:49
78FAA'
배타고 항공모함끌고 가서 남의 땅에서 두들겨패는 침략전쟁이 아니라, 우리땅에서 진흙탕 개싸움하는 전쟁에서는 어쩔수 없이 육군이 최강자가 될수 밖에 없습니다. 육(포)방부 화력만세! 이죠..
캬오스토리 2014.06.04. 14:05
와, 대전차 미사일 8발이다~~~
개인적으로 대전차 미사일을 많이 달기를 희망했는데... ^^
캬오스토리 2014.06.04. 14:07
근데 저기에 몇명이나 타고 다닐수 있을까요?
(국내 대기업들에게 보급형 헬기 사업이라도 하려는건가... 강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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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06.04. 19:32
캬오스토리
어떤 사람들은 LAH는 경무장헬기이므로 인원수송 안할꺼라고 확신하고 있지만, 장비는 탈착이 가능하기에 뒤에는 4명정도는 탈수 있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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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06.04. 20:15
캬오스토리
BO-105따위도 2+3명이니 그보다 체급이클 저녀석은 2(3)+4(5)명은 타겠죠.(링스도 최대8명가량탑승이된다죠.). 제가 추가적인용도로 특수전을 언급한건 그래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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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4.06.04. 21:26
미 육군은 수송헬기는 분대급 탑승인 블랙호크를 최소형으로 보유하고 있다가, 지휘관이나 참모의 출장 및 소수의 교체인력(이른바 '수송'이라기보다는 '연락'의 영역...) 이동에도 일일히 블랙호크급 헬기를 날리는 것은 낭비라는 지적에 보다 작은 (EC-145 기반)UH-72를 도입하기로 했었습니다. 그런데 정작 UH-72는 미 본토의 주방위군에나 몰아넣고 있죠. :) 아무래도 현역 사단들은 대개 해외주둔이기 때문에, 소형 기체 도입을 통한 운항비용 절감보다는 기종을 단순화하여 군수지원체계에서 절약을 하는 게 나았다고 생각했나 봅니다.
LAH 들어오면 최소한 평시에는 (기갑이나 기보)사단장/여단장 자가용으로 유익하게(?) 쓰을 거라는데 한 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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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4.06.04. 22:47
ssn688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그래서 LAH는 무장/연락 헬기 로 분류를 해야한다고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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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4.06.05. 01:25
폴라리스
네 국방개혁으로 가뜩이나 작전반경이 2배가량 증가해서 이전에비해 4배의 면적을 담당해야되죠. 헬기가 필요한 부분을 부각시켜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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