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파인 추가도입대신 TPY-2로 들이는건 어떨까요?
사드의 사각지대가 문제가 되서 SLBM 요격에 지장이 생기고, 그린파인에 사드를 연동시키는건 현실적으로 힘든일이니
아예 그린파인 추가도입이 아니라 TPY-2로 가는건 어떨까요?
사드 사각지대 문제도 해결되고, 기존에 소요제기된 사업(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II)이니 별다른 사업을 벌인다던가 하는등의 부담이 없는(중국반발은 무시합시다) 적절한 해결책 아닐까요?
아예 그린파인 추가도입이 아니라 TPY-2로 가는건 어떨까요?
사드 사각지대 문제도 해결되고, 기존에 소요제기된 사업(탄도탄조기경보레이더-II)이니 별다른 사업을 벌인다던가 하는등의 부담이 없는(중국반발은 무시합시다) 적절한 해결책 아닐까요?
???? 2016.08.26. 14:22
하나 배치하는데도 이 고생인데
????
해안쪽에 놓으면 되지않을까요
어차피 SLBM 대응용이라 레이더 방향가지고 난리칠일은 없을테고요
어차피 SLBM 대응용이라 레이더 방향가지고 난리칠일은 없을테고요
폴라리스 2016.08.26. 14:53
필라델피아
어민 다 죽는다! 빼액....
천상의기적 2016.08.26. 14:59
필라델피아
포항 호미곶 인근이면 가능할텐데 문제는 전자파 과메기가 등장하겠죠.
천상의기적
그쯤되면 자승자박이죠.
괌이랑 환경이 다르다고 빼액거렸는데 이건 괌처럼 레이더도 바다방향이고 위치도 인적드문해안가나 산간지방에 설치하면 그만이니까요.
괌이랑 환경이 다르다고 빼액거렸는데 이건 괌처럼 레이더도 바다방향이고 위치도 인적드문해안가나 산간지방에 설치하면 그만이니까요.
엑스트라1 2016.08.26. 14:49
탄도탄 조기경보 레이더 명목으로 도입한다면 FBM mode로의 운영을 전제하게 될텐데, 해당 mode에서 THAAD 유도탄에 유도지령을 보낼 수 있는지는 아직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그냥 매우 정밀한 조기경보레이더일 뿐이죠.
엑스트라1
그렇게들은것같기도해서요.
그리고 평시에는 FBM모드로 운용하다가 SSB출항감지시에 TBM모드전환하면 되지않을까요?
그리고 평시에는 FBM모드로 운용하다가 SSB출항감지시에 TBM모드전환하면 되지않을까요?
엑스트라1 2016.08.26. 15:31
필라델피아
그랬다간 당초의 도입용도인 24시간 사각없는 탄도탄 조기경보 능력이 저해됩니다. 또한 THAAD 포대가 다른 탐지자산에서 요격 정보(que)를 전달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다른 포대에서 발사된 미사일을 유도할 수 있는지도 검증되지 않았습니다.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데이터 연동에 따른 아주 짧은 딜레이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BMD 작전이라면 장거리 데이터 연동에 따른 타임랙과 그에 따른 데이터 품질저하, 서로 다른 포대/감시대 위치에 따른 parallax, 유도탄 자체의 지령수신 안테나의 각도제한 등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제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데이터 연동에 따른 아주 짧은 딜레이도 치명적인 결과를 낳을 수 있는 BMD 작전이라면 장거리 데이터 연동에 따른 타임랙과 그에 따른 데이터 품질저하, 서로 다른 포대/감시대 위치에 따른 parallax, 유도탄 자체의 지령수신 안테나의 각도제한 등이 문제가 될 수 있겠지요.
엑스트라1
MD 구성요소와의 연계 요격실험에서 모두 성공한것 아니었나요?
엑스트라1 2016.08.26. 22:54
필라델피아
단순히 다른 탐지자산으로부터 탄도탄의 위치정보를 넘거받는 것과, 실제 유도탄 발사지령을 보내고 발사된 유도탄을 탄도탄으로 유도하는 것은 완전히 다른 층위의 얘기입니다.
전투기로 따지면 Link-11/16으로 적기의 위치를 전달받는 것과, 레이더로 적을 포착하고 일루미네이터를 조사해서 암람/스패로우를 유도하는 것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는 남이 해줄 수도 있지만 후자는 아직 남이 해줄 수가 (사실상) 없죠.
전투기로 따지면 Link-11/16으로 적기의 위치를 전달받는 것과, 레이더로 적을 포착하고 일루미네이터를 조사해서 암람/스패로우를 유도하는 것의 차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전자는 남이 해줄 수도 있지만 후자는 아직 남이 해줄 수가 (사실상) 없죠.
SnowFlower 2016.08.27. 10:25
전 차라리 탄도미사일 탐지가 가능한 조계경보기와 탄도탄 요격능력을 부여한 이지스함의 확보와 유지가 차라리 더 쉬울거 같네요.
e-737이 그런가능이 구현이 안된다고 하면, 탄도탄 탐지용으로 g550aew라도 사오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패트리어트도 mse로 구매변경하고....진짜 읍읍읍.....
e-737이 그런가능이 구현이 안된다고 하면, 탄도탄 탐지용으로 g550aew라도 사오는게 더 좋아 보입니다.
패트리어트도 mse로 구매변경하고....진짜 읍읍읍.....
SnowFlower
탄도탄요격능력부여한 이지스함의 확보가 상당히 시간이 걸린다는게 문제지요.
중국반발은 둘째치고 우리군의 무기체계 획득사업의 페이스는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느려터졌습니다. 그래서 매번 뒷북대응이라는 말이 빈번하게 나오는것이고요.
여튼 신규사업의 소요제기까지만 해도 시간이 걸리고 사업 실추진까지 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제발 신중히 하는것은 좋은데 여유는 안부렸으면) 현재 소요제기된 사업을 활용하자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737의 탄도탄추적능력의 경우 호주가 사업을 추진중이고있긴한데 당장 급한게 아니다보니 진행속도가 더딥니다.
PAC-3의 경우 이미 ERINT로 도장까지 찍었으니 136발은 들여와야겠고, MSE를 추가도입하는방향으로 가지싶습니다.
중국반발은 둘째치고 우리군의 무기체계 획득사업의 페이스는 생각하기 싫을정도로 느려터졌습니다. 그래서 매번 뒷북대응이라는 말이 빈번하게 나오는것이고요.
여튼 신규사업의 소요제기까지만 해도 시간이 걸리고 사업 실추진까지 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때문에(제발 신중히 하는것은 좋은데 여유는 안부렸으면) 현재 소요제기된 사업을 활용하자는 방안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E-737의 탄도탄추적능력의 경우 호주가 사업을 추진중이고있긴한데 당장 급한게 아니다보니 진행속도가 더딥니다.
PAC-3의 경우 이미 ERINT로 도장까지 찍었으니 136발은 들여와야겠고, MSE를 추가도입하는방향으로 가지싶습니다.
SnowFlower 2016.08.27. 15:17
필라델피아
관리와 절차를 너무나 중요시한 나머지 행정관리형 군대가 된게 아닌지 생각은 합니다만.
뭐, 핵탄이 떨어져 수십만 단위로 죽으면 처리가 빨라지겠죠.
뭐, 핵탄이 떨어져 수십만 단위로 죽으면 처리가 빨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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