쿼드 스택 탄창을 정규 탄창 보급품으로 운영하는건 어떨까요?
현재 탄창을 보면 30발을 탄창을 운영하고 있습니다만.. CQB나 CQM과 같은 전술사격을 보면 화력을 최대한 많이 퍼붓는 것을 주 목적으로 둡니다. 거기서 발생하는 명중률 하락을 각종 전투용 장비인 도트사이트와 같은 것으로 보정하고 있고요. 그런데 이런 전투을 하다보면 결과적으로 필연이라고 할 수 밖에 없는게 탄약 소모가 탄창에 비해서 많이 작용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현대전에서 보병의 화력 강화 목적으로서 쿼드 스택이라는 60발 탄창을 아예 정규보급화 하는것은 어떨까요? 100발자리도 있다고하는데 100발은 너무 오바지만 60발 정도라면 충분히 병사들이 전투 상황에서 탄창 교환을 최소화 할 수 있다는게 포인트라서 전투지속능력의 강화가 될수 있지 않나요?
물론 다시 탄약을 보급받아서 탄창에 채워넣을때가 좀 힘들긴 하겠습니다만.. 기존의 30발 탄창은 사격훈련용으로 운영하면서 천천히 퇴역시키고 60발 탄창들을 보급하는게 전투에서 병사들에게 효과적인 전투수행을 제공할 수 있어보여서 말이죠. 게다가 탄약과 슈류탄은 최대한 많이 챙기려고 하는게 보통 전투에 나가는 병사들 행동패턴인걸 감안하면 더 그렇지 않을까 해서요.
부피와 무게가 크기 때문에 휴대하기도 곤란하고, 신속한 탄창 교환도 어렵습니다.
일부 부대는 저런 탄창을 사용할 이점이 있겠지만 대부분의 보병들은 신뢰성 있는 폴리머 탄창을 다량 보급해주고, 탄창 교환 연습을 시키는게 효과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저거 보급하면 기존의 탄입대/탄창주머니엔 들어가지 못할텐데 그런 것도 보급해야하고 시험이나 이것저것 굴려본다고 돈 많이 깨지는데 비해 정규군에 보급하면 비용 대비 효용성은 그닥 떨어지지 않을까요? 수색대 정도라면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특전사도 그런 물건을 대원이 사비로 구매해서 사용한 거로 압니다만....
이런건 국방부에 문의 넣어야 할거 같은데..
읽어보니 우리나라 총기가 아직도 쌍팔년도 마인드인가..
막 화가 날 정도네요.
m4나 m16을 교환해서 병사가 직접 사격할때도 있죠
그때보면 압니다 배럴만봐도 압니다...
정확한 팩트는 아니지만 한국군 소총 배럴 1/5가 열변형이 일어난 상태라고 했습니다...
당직때 상급부대 총기점검때 환장했습니다...
코팅이 깨진대 그냥 덧칠을해서 결합불량도 있고 어떤건 코팅부가 지나치게 깨긋해서 확인하니 야예 코팅이 깨저서 없어진 부위라 매번 닦는다고 합니다
어떤총기는 상부와 하부의 최대오차로 인해 사격도중 깨진것도 있고
10발 탄알집 2개를 못쏘고 기능고장이 아닌 파손이 일어난 소총도 있습니다
현재 육군기준으로 생산시 관리안되는 오차로인해 생긴 '총기특성'으로 인해 영점 클리크 차이가 2이상 나는소총이 태반입니다
가끔식 해병대가 연합, 합동훈련에서 사진이 올라오죠
저는 저희부대에 훈련온 미군의 총을 사용해 봤습니다
90년대 초중반부터 나온건데 지금도 나온다니..
미치겠네요. ㅜ.ㅜ
이쯤되면 기존 납품하던 업체는 자체 공정능력 부족이거나
자체 QA 능력을 할 생각이 없는 업체라고 봐야겠는데요.
아.. 욕나오네..
분대기관총 대신 예전처럼 양각대. 탄약 두배. 쿼드스택이나 불X탄창.
제가 있던 부대는 사격훈련때마다 점검후 불량인 탄창을 걷어서 반납하고 새탄창을 받아왔던거 같습니다 (새탄창 받아왔는지는 솔직히 긴가민가 하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