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F-X 미국이 KF-X 기술이전을 프랑스를 통해 우회해서 해주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난번 미국이 KF-X AESA레이더 기술이전을 거부했던 이유는
고급기술이 넘어간 사례가 없다는 이유를 들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YOUNG님께서 올려주신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22&aid=0003067291
이 기사를 보면(그냥 기레기님의 상상의 나래를 펼친기사면 이 글의 의미가 없어집니다)
프랑스와의 방위산업협력을 맺은것도(MOU지만....) KF-X 레이더 개발시제품을 다음달에 발표하겠다는것도 유로 사토리에서 말한것도
프랑스와 뭔가를 진행하겠다라는 떡밥을 뿌리는거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확실히 탈레스가 RBE-2를 개발했고 지금도 계속 개발중이니 KF-X의 AESA레이더 개발을 같이하면 시너지 효과가 크지도 않지만 적지도 않을겁니다.
하지만 이런 기술협력이 미국이 눈감아주지 않는다면 가능한 일일까요?
그동안 우리가 무기를 개발할때마다 미국이 개입한 정황이 많이 있습니다. 탄도미사일 개발할때는 정말로 안멈추면 알아서 해라 이러는것처럼 말하다가
나중에는 일부중요부품까지 비공식적으로 담아주고(물론 그 다음단계 탄도미사일 개발하려고 할때는 압박이 어마무시했으니....)
SPS-550K AESA 개발할때도 GAN소자관련해서 기술이전도 미국으로부터 넘어온게 아닌가 라는 추측도 나오고
이외에도 전차, 구축함 등등 겉으로는 "개발하지맛!!"라고 말하면서 뒤로는 "이거 내가 준거라고 말하지마 알았지?" 라면서 우회적으로
기술이전을 해주면서 우리의 방위력을 증진시켜준게 미국입니다. 이번에도 전례가 없다면서 직접적인 기술이전은 거절했지만
"직접적인 전례는 없지 직접적인.....그럼 간접적으로는?......응??? 빵긋" (뭐냐 이분들) 이러면서 우리가 탈레스와 AESA협력을 하는걸 눈감아 주는것 같습니다.
아무리 프랑스가 미국의 영향을 많이 안받는 나라라고 해도 미국이 협력하지 말라고 말하면 어쩔수없이 그만둬야 합니다.
유럽쪽 AESA기술도 미국쪽에서 넘어왔다고 알고있는데(이거 관련해서는 고수님들의 추가설명 환영합니다)
미국이 KF-X 개발을 좌절시킬 생각이 있었으면 탈레스와의 협력도 깨야 정상일겁니다.
그런만큼 미국이 기술이전 거부했으니 미국이 KF-X를 죽이려한다!! 라고 생각하기보다 우리가 KF-X밀고 나가겠다는 의지를 갖고
나아간다면 적어도 퇴짜는 안놓을것 같습니다. 그러니 우직하게 나아가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읭? 결론이???)
(나중에 탈레스랑 협력안한다고 한다면 이 글은 설레발 쓰레기가 되는겁니다 여러분)
출처: http://blog.naver.com/leftcore/50002719167
출처: 은밀한 외장하드
댓글 47
댓글 쓰기- 이스라엘이나 프랑스 자체 기술이라면 말씀대로 미국이 뭐라고 할 것은 없습니다. 근데, 그건 우회 이전이 아니라, 이스라엘 또는 프랑스 기술이전이 맞는 표현입니다. 그게 아니라, 미국 기술이 이스라엘이나 프랑스를 경유해서 넘어갔다면, 분명히 미국 기업이 개입되어 있겠지요. 그 경우라면 미국 사법기관들이 해당 미국 기업을 충분히 조질 수 있습니다.
- AESA 레이더 기술이 중요한 것은 맞지만, 그렇다고 해서 AESA 레이더가 핵무기 같은 진짜 국제적으로 통제가 되는 전략무기 급의 기술은 아니지요. 그런 기술의 경우는 미국은 지원할 생각이 있으면 확실히 지원하고, 지원을 할 생각이 없으면 지원하지 않고 정 하고 싶으면 니들이 알아서 해라는 태도를 보였습니다. 이도 저도 아닌 지원을 하는데, 직접 하지 않고 우회로 지원하는 경우는 제가 알기로 없습니다.
- 작년에는 AESA 레이더 항전통합 기술이전이 않된다고 했는데, 이후 잘 진행되면 그때는 또 결정이 달라질 수도 있겠지요.
- 제가 생각하는 미국 입장은 KFX 개발에 호의적이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반대하지도 않는다 입니다. 하고 싶으면 해라, 다만, 기술이전은 할 수 있는 것도 있고, 없는 것도 있으니, 못하는 것은 한국이 알아서 해결해라 입니다. 그러니, 왜 가만히 있는 것이 지원이지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지요.
- "TAC가 록마고 엔진이 GE가 담당하는 어떤면이 다른국가가 우리에게 기술이전 하지못하도록 설득하는게 굉장히 어렵다는건가요?"
미국이 처음부터 충분히 다른 나라도 충분히 공감할 수 있는 이유로 KFX에 공식적으로 반대하고, KFX 개발에 대해서 모든 미국 기업이 관계되는 것을 막았다면 모르겠는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니. 예를 들면, 님께서 시장에서 고기 장사를 하시는데, 옆 생선 가게 주인이 와서 나는 저 소비자에게 생선을 팔겠지만, 당신은 저 소비자에게 고기 팔면 않된다고 했을 때 님은 얼마나 공감하실 수 있습니까?
- 작년 협상은 물 건너갔는데, 시간이 흐른 다음에 협상이 있을지 모른다가 제 생각입니다.. 없으면 뭐 어쩔 수 없고요.
- 미국이 손을 대지 않고 기술이전이 되었다면, 그건 미국하고 상관없는 이야기이기 때문에 우회이전이 아니라 예를 들면 프랑스 기술이전이라고 해야 하겠지요...
영국 셀렉스와 프랑스 탈레스 두개정도로 좁혀졌다고 볼수있겠군요.
- 셀렉스는 KFX 사업 결정하기 전부터 꾸준히 기술협력선 후보로 언급이 되었는데, 탈레스는 너무 생뚱맞게 나와서 가봐야 알 듯 싶습니다.
미국의 선의로 해석하기엔 미국이 그럴 동기가 안 보이는 것 같습니다
아무런 이득이 없는데 잘 해줄 이유는 없습니다.


2. 기술 줄거라면 FX3차때 보잉을 그렇게 못살게(미 정부가) 굴지 않았죠..
3. KFX 성공해야 미국이 투사할 전력이 줄어서 편해진다? 미공군의 작전계획에 의하면 기존 16하고 주한미공군 + 약간의 주일 미공군 +한국 15면...북한 문제는 찜쩌먹고도 남는 전력이라 더 이상 투자하고 뭐하고 할 것도 없습니다. 아에 F16 이하의 기종은 계산도 안합니다....그것도 15 들어오기 전부터 그 전력이면 돼...하던게 미국 방침이라...
4. 미국 방위사업 관련분들도 기술 (미국쪽) 받아가려면 이스라엘을 이용해!! 하고 적극 추천(사석에서..) 했습니다.
근데 유럽쪽은 자기들끼리 모이거나 알아서하고 하다하다 안될때 가끔 미국 도움을 받아서 하는 친구들이라 우회지원은 좀 거지시하죠
히든가 프랑스에 부탇할 사이는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kfx에 타국과 협력하는 것을 묵인하는 정도겠죠.
프랑스가 돈이 되서 하는 것인가요?
아님 영양가 없는 것만 주고 돈챙기려는 걸까요?
아님 기자의 설레발
이한구 둑방장관의 업적(ㅋㅋㅋ)을 기리기 위한 과다한 해석~~
요즘엔 모든 곳에서 확인되지 않은 치적으로 포장을 많이하니
나중에 세부적으로 가니 안됬다 . 내잘못 아니다 라는 발뺌이 많아지는 추세라서
두도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본인이 운영자인것처럼 이야기 하네요.. 참~~

그냥 논쟁이 험해지니 걱정되서 그랬는데 지금보니
제 기우였네요. ^^

여러 군데에 소스를 찾아봤는데, 증거를 찾지 못했습니다. 샤프란 그룹이랑 같이 일하는것 자체는 가능할 것입니다.


장 대표는 "그쪽(탈레스)에서도 아주 적극적 의지를 가지고 있다"며 "우리가 (AESA 레이더에 대한) 강력한 개발 의지를 보이고 있고 실제로 독자 개발에 성공하면 선진업체들은 상당한 타격을 받게 되기 때문에 해외 선진업체들 일부가 우리와의 기술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검토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http://m.news1.kr/news/category/?detail&2693356

영업사원의 립서비스(?)에 다들 너무 현혹되시는 것 같습니다. ^^
중요한 것은 공약이 아니라 약속의 실제 이행 여부인데 말이죠.
참고로 국제관계란게 표면에 드러나는 것이 전부가 아니고 일반인은 그 이면에서 벌어지는 일을 알수가 없으니...
요즘 돌아가는 상황을 보면 장님 코끼리 만지기와 비슷한 것 같네요.
현혹되기도 하고 맞는데 그냥 넘어가기도 하다가 덜컥 맞어서 성지가 되기도 하고 그러죠 ㅎㅎ 이번껀 민석님도 그렇고 드러난 증거가 없어서 추측이 아주 강한 글이었습니다 ㅎㅎ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