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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체계

해군 가칭 PC-X 는???

안승현 3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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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계획되고 진행중인 PK-X와 FF-X로 봤을때

 

PK-X A/B 는 참수리를 대체하고 일부 PCC 임무를 대체하게 됩니다.  500톤대로 1200톤대의 임무 일부를 넘겨 받았죠.  앞으로 PCC가 모두 퇴역하고 나면 우리해군엔 1000톤대의 패트롤 코르벳이 전무하게 됩니다.

 

이미 윤영하급은 건조비가 너무 오르는 바람에 최대 24척을 뽑으려던 야심찬(?) 계획은 물건너 가서 18척으로 마무리 되었습니다. 

 

PCC와 FFK 합쳐 37척은 FFX 24척(애초계획상)으로 대체하게 됩니다만... 많은 분들이 24척은 어려울거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암튼 대체하려던 원안의 건함 수량을 채우지도 못했고, 심지어 패트롤킬러와 프리깃사이의 간극이 너무 큽니다.  만재570톤대에서 바로 그 윗급이 인천급 만재 3100톤인 거죠. 

 

만재 2200~2500톤 사이정도의 초계함급이 필요하긴 합니다.  PKX-A는 소나 없이 철저하게 대수상전투에만 집중시켜 놨기 때문에(그 크기에 소나 까지 넣으라는건... 양심이...) 인천급에 헬기격납고 블럭이 빠지고(착함 데크만 두고) 대함미슬 4발정도만 올린 인천급 마이너형 정도 하는... 

 

근데 이게 세종대왕 배치2로 KDDX 밀리면서 더이상 KDDX를 밀리게 할수 없다고 생각하는 분들이 엄청나게 많은지라 어디다 올리면 딱 욕쳐먹기 좋은 주제죠. 

당장 해군 전력확충에 가장 효과적인 KDDX가 밀린판에 또다시 연안용 PC-X를 하게 되면 분명 가뜩이나 밀린 KDDX에 영향을 줄수 밖에 없으니깐요.  

심지어 어디 예산 나올곳도 없는 해군이 끌어달 쓸수 있는건 KDDX용 건함예산이 가장 확실하죠. 

거기다 까려고만 들면 꼴랑 6자리 나오는 함장자리를 KDDX한척을 해체해 PC-X 3자리 이상의 함장 자리를 만들수 있는 놀라운 기적을 행한다는 식으로 십자포화를 맞기도 딱 좋은 그런 사업이고요.  이게 욕 안먹으려면 오로지 KDDX와 철저하게 별도로 집행이 될수 있어야만 될겁니다. 

 

 

뭐 주절 주절 썼지만 모든 시작과 끝은 예산인지라... 이거 다른 건함예산/전력증강 예산(예를 들어 대잠헬기등) 안건들이고 따낼수 있는 예산전사가 해군에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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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한놈더갑니다 2016.06.06. 06:55
제가 주워들은바로는 검은독수리A에 저주파능동소나가 설치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이걸로 얕은 연안에 활동하는 북한잠수정을 탐지 폭뢰로 조지는걸로...
안승현 글쓴이 2016.06.06. 08:22
주님한놈더갑니다
예??? 저는 없는걸로 알고 있는데요. 있다면 관련된 링크좀 부탁드립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6.06. 09:24
주님한놈더갑니다
안 됩니다. 이것저것 검토를 해보긴 한 것 같은데 실제로 소나를 설치할 계획은 없는것으로 압니다.
eceshim 2016.06.06. 08:08
운영인원이 쪼들려서 저거 37척을 죄다 퇴역 시켜야지 군 인력 감축과 신조함 + 이지스 3척 추가에 대한 인력 대응이 가능하기 때문에 PCC 추가는 없을 것 같네요
정맞은모난돌 2016.06.06. 09:22
아무래도 상관없는 소리입니다만 KDDX 함장은 대령 자리고 PC-X는 만든다면 끗발 딸리는 중령이나 심지어 고참 소령이 함장을 할 수도 있는 배라 자리 만들기란 관점에서 보면 군인들에게 썩 매력 있는 선택은 아닙니다..
주님한놈더갑니다 2016.06.06. 09:31
정답은 무인함정이네요 좁은수역이나 중요도가 좀 떨어지는 해역은 무인함정으로 가는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아니면 대잠초계기나 대잠헬기를 늘리든가...
fatman1000 2016.06.06. 09:38

- 필요하면 만들어야 하겠지만, 왜 필요한지에 대한 답이 애매하지요. 북한 상대라면 윤영하급도 솔직히 과잉스펙에 가깝고, 중일러 상대로는 2000톤급인 인천급도 약하지요.

정맞은모난돌 2016.06.06. 09:50
fatman1000
3함대 쪽엔 필요합니다. 현재 3함대에 윤영하급 X척이 배치되어 있는데, 윤영하급은 3함대 전장환경에 그다지 어울리는 배가 아닙니다.(해경처럼 저속/광역 초계가 중심이고 도서지역이 많은 특성 상 항공기를 이용한 초계가 효과적) 윤영하급은 전방으로 올려보내고 3함대에는 저가형 코르벳을 수척 배치해야된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eceshim 2016.06.06. 09:59
정맞은모난돌
그냥 해경 3900톤 배에 대함미사일 올리는건 어떨까요?
정맞은모난돌 2016.06.06. 10:03
eceshim
구조가 상선구조라 데미지 컨트롤이 절망적이고 해경배엔 전투체계 자체가 없습니다.. 센서도 참수리 수준이고..군함으로 쓸수있게 이리저리 손보다 보면 그냥 처음부터 군함 만드는게 나을 수준이라.. 그리고 3함대의 빈약한 지원시설로는 3900톤 함정은 운용하기 벅찹니다. 원래 부산에 있다가 해작사 옮기는 통에 밀려나서 원래 목방사이던 곳을 개편하다보니..
fatman1000 2016.06.06. 10:05
정맞은모난돌
- 1,2,3함대 모두 1000톤급이 필요하다면 모르겠는데, 3함대를 위해서 코르벳을 새로 개발하자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지지요. 그리고, 말씀하시는 문제점은 코르벳이 필요한 이유라기 보다는 배치 효율화를 해야 하는 이유처럼 들립니다. 예를 들면, 3함대 환경이 저속/광역 초계가 주인 지역이라면, 인천급, 대구급 건조가 마무리가 되었을 때 3함대의 윤영하급을 전방으로 보내고 대신 전방의 인천급, 대구급 일부를 3함대로 재배치하는 방안도 나올 수 있습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6.06. 10:08
fatman1000
전방의 인천급, 대구급 숫자가 충분하다면 그럴수도 있겠지만 애초에 24척으로도 마지노선 수준이던것을 지금 24척 보다 줄어들 것은 거의 분명해보이는 수준이라서요. 3함대를 위해 전방 초계함정을 빼는 것이 쉽진 않을것 같습니다. 더욱이 수량도 중요한데, 900억 짜리 윤영하급 X척을 올리는 대신 같은 척수의 인천/대구급을 뒤로 빼는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되고 그렇다고 인원이나 가격에 비례해서 빼면 3함대의 운용척수가 부족해져서요.
fatman1000 2016.06.06. 11:14
정맞은모난돌
- 결국은 돈이 없어서 원하는 수량을 못 찍는 것이 문제이니. 1000톤급 초계함 추가 건조할 예산이 있으면 인천급이나 대구급 을 추가 건조하는 것이 효과적일 것 같고, 추가 건조할 예산이 없다면 어떻게든 운영상의 방안을 찾는 것이 현재 해군이 현실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안승현 글쓴이 2016.06.06. 15:06
fatman1000

참 난감하긴 해요.

북을 상대론 윤영하급도 과잉화력이고, 북괴 외에 주변국 상대론 FFX는 부족한 성능인 판에 건함예산은 빵구나 있고
북괴의 미사일쑈에 정작 해군의 실질적인 능력강화 카드인 KDDX는 뒤로 밀리고 이지스부터 탄도탄 대책으로 선택되고...

이와중에 해군의 뻘짓과 국방비리문데로 신뢰를 잃어 해군에서 콩으로 메주를 쑨다고 해도 당연히 뭘 해쳐먹으려고 저러나 하는 의심의 시선부터 받아야 하고...

아직 PCC와 FFK가 남아서 운영상의 방법이란게 가능하지만 정말 PCC와 FFK 다 퇴역하고 참수리까지 다 퇴역하고나면 당장에 함선수 부족한게 눈에 보일테고, 어떻게든 틀어 막으려 억지로 과운용상태로 운용을 하게 되면 울산 포항급 처럼 함령에 비해 배 상태가 맛가는 악순환이 되풀이 될 뿐이고...


정말 난감한 상황이죠.

창성 2016.06.06. 13:13

대부분의 문제가 예산 문제이지만 이 경우는 좀 다릅니다. 기존 pcc의 대체로 시작된 사업이 차기 호위함 사업인데 pcc가 다 퇴역해버리면 1000톤대 코르벳이 하나도 없다 라는 말이 무엇을 말씀하고 싶으신 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건 해군의 정책 문제이지 예산 문제라고 치부하기 어렵습니다. 그리고 유도탄고속함은 예산문제 때문에 수량이 적어진게 아닙니다.
감히 실패한 사업이라고 표현하겠습니다. 그냥 실패를 한 겁니다.

그리고 분명한것은 인력부족 문제입니다. 앞으로 확정적으로 예상되는 인력수급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은 결국 함정자동화와 함정 최소건조로 다목적 임무를 수행하는 것 밖에 없는데 신규건함사업 특히 차기 초계함 같은 신규건함사업은 해군 스스로도 감당하기 어려울 겁니다.

전장 목적에 부합하고 그 환경에 맞는 적절한 무장, 최소배수량의 확보로 다목적성, 거주 편의성, 실사용자 운용성 증대 이 모든것을 만족시키기 위한 차기초계함 사업을 해군이 하고 싶다면
그럼 처음부터 윤영하급을 그렇게 뽑았어야죠

그리고 차기 이지스함 건조를 선택한 것도 역시 해군의 선택입니다.

 

안승현 글쓴이 2016.06.06. 14:54
창성
정론이긴 한데 문제는 시계를 윤영하급 뽑기 전으로 돌릴수 없는 일이니 잘못된 선택으로 발생한 문제를 앞으로 해결방법은 뭘까를 토론해 보자는거죠.
뭐 밀덕끼리 토론해봐야 정책결정권이 없으니 뻘짓이긴 하지만서도...

해군까는게 목적이면 저도 더 실랄하게 깔 자신있어요.
창성 2016.06.06. 19:41
안승현
앞으로 신규건조되는 함정운용에도 벅찬 인력수급의 문제와 예산문제 때문에 신규 초계함 사업은 진행하기 어렵다는거죠 물론 어느정도 예산이 있어도
신규초계함사업 자체를 반대하지만

이건 좀 다른 이야긴데 만약 차기 초계함 사업이 진행되도 저는 그 함정이 얼마나 염가의 함정이 될지 의문이 듭니다.
민간상선기준으로 건조할 수도 없고 결국 인천급 베이스에서 배수량 조절을하고 그런 축소설계가 예산이 별로 안 든다고 가정을 하더라도
지금 인천급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함정자동화가 있어야 될 것이고 그걸 인천급에서도 못했는데 초계함에 적용 가능하리라고는
생각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함정자동화를 포기하더라도 결국 인천급에 달려있는건 다 달아야되는데 거기서 절감이라고는 헬기운용능력과 함포를 76mm를 사용하는 것 말고는 절감할 방안이
없는 것 같습니다. 오히려 대공능력부재를 그대로 둘 것 같지가 않은데 해궁운용까지 감안한다면
말 그대로 해궁탑재하는 배수량 적어진 인천급인데 지금 시점에선 오히려 배치1 만큼 가격이 나올거 같거든요. 물론 이건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그 모든것을 다 포기하고 정말 말 그대로의 염가형 함정을 건조할 수 있을지는 굉장한 의문이 듭니다.
해군이 그런 선택을 할 수 있을지 그걸 정치권과 여론이 받아 들일 수 있을지 현실적으로 어려울 것 같습니다.
더군다나 근접 지원패트롤 목적인 초계함에서 지금 전장상황에서 소나와 대공시스템은 도저히 포기할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그 두개가 포기가 안되는 신규함정이면 인력문제를 차치해 두고서라도 차라리 차기 호위함을 더 건조하는 방향으로 가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저는 실제하는 한계점 때문에 차기 초계함 사업의 진행은 어렵지 않을까 라는 점을 피력한거지 해군을 까기위한 목적으로 글을 쓴건 아닙니다
물론 안승현님보다 해군을 더 잘 깔 자신도 없습니다.
정맞은모난돌 2016.06.06. 20:11
창성
인천급에 달려있는걸 다 달 필요 없다고 생각합니다. 최전방에 투입하지 않는다는 전제로 설계하면 함포는 윤영하급 쓰는 재활용 76mm로, 미사일은 해궁만 4셀, 3D 대공레이더와 EOTS도 윤영하급 들어간 것으로 하되 추적레이더 빼버리고(PKX-B 수준) 전자전은 소나타를 ES만 달고 R-BOC(PCC 재활용), 대수상레이더는 SPS-300K(PCC 재활용), 거기에 인천급의 선체소나와 청상어(발사관은 PCC 재활용), TACM(PCC 재활용)을 달고 링스 운용을 위한 착함갑판 설치, 고속단정 1척(PCC 재활용), 만재배수량 1,500톤급에 추진기관은 CODAD 1축(최고속도 25노트 수준), 탑승인원은 70명 선에서 억제하면 적절한 가격(기준은 윤영하급이 약 900억, 천왕봉급이 약 1,500억, PKX-B가 약 600억이니 대략 1,000-1,200억 정도)에 후방에서 충분히 쓸만한 배가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창성 2016.06.06. 22:23
정맞은모난돌
차라리 기존 pcc를 개량한다면 지금 말씀하신 모든 성능을 충족하고 더해서 속도까지 더 빠른 함선으로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물론 전체 사업비도 절약되구요.
어차피 후방의 특정해역 특정임무만을 위한 함정이라면 3~6척 정도의 수량을 가정해 볼때 상대적으로 상태가 좋은 대상함을 선별해서 전체적인 개량작업으로 내구연한 20년정도를 연장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는게 더 나을 것 같습니다. 위험부담도 없구요.. 더 이상 운영할 수 없는 노후화로 인한 극단적인 결함이 없는걸 전제로요.. 함마다 상태가 너무 다르니.
뭐 이건 그냥 해본 말이었구요..

성능상 한계로 전방투입도 제한되는 초계함의 신규사업을 해군이 진행 할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사업진행을 위한 설득력이 너무 없어요
후방특정해역 특정임무만을 위한 신규 사업의 진행이 구체화 되기는 좀 어렵지 않을까요?
당장 해군이 관련 의원들 앞에서 말 꺼내는것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설득논리로 국내 조선산업위기에 대한 한가지 방안으로 해군함정건조의 의견도 있겠지만 그럴거면 차라리 해경함 더 찍어내는게 훨씬 나으니깐요..
이건 운용자측에서 느끼는 필요성을 완전 부정하는것은 아닙니다만.. 하지만 우선순위에서 심각하게 고려해야 될 사항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정맞은모난돌 2016.06.06. 22:33
창성
특정임무만을 위한 배.. 예를 들면 기뢰부설함이나 훈련함, 잠수함구조함, 소해함 같은 배들도 예산을 타내는데요. 후방에서의 대침투 및 대잠작전만을 위한 배가 있어도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게다가 위에 제가 쓴 스펙 정도면 최일선은 무리여도 유사시 이선급으로 전방에 투입하기엔 충분합니다. 어차피 대함미사일로 노릴 상대가 너무 적은게 북한 해군의 특징이니.. 그리고 그냥 해본 말씀이라고 하셨지만 PCC는 안 됩니다. 유지가 너무 힘들어요. 그렇다고 다 바꾸자니 새 배 만드는게 나을 판이구요.
창성 2016.06.06. 22:45
정맞은모난돌
차기 초계함이 기뢰부설함, 훈련함, 잠구함구조함, 소해함의 필요성과 등가교환이 가능한 수준의 필요성이 진정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말씀 하신 함정들은 있으면 좋은 함정들이 아닙니다. 없으면 안되는 함정들인데요 그럼 지금은 해군이 차기 초계함이 담당해야 할 임무를 아예 못하고 있는 상태겠네요..
정맞은모난돌 2016.06.06. 23:04
창성
훈련함은 이때까지 보유해본 역사가 없는 새로운 함정이고, 기뢰부설함은 오래전부터 그 필요성이 의문시 되어왔죠. 잠수함구조함은 아직 기존 청해진함이 선령에 여유가 있고 소해함은 이미 9척을 보유하고 있고 별도로 소해헬기 도입도 추진되고 있죠. 필요성은 어필하기 나름입니다. 절대 필요없는 사업도 없고, 반드시 필요한 사업도 없습니다. 통과 시키고 못 시키고는 사업 담당자의 능력이죠.
창성 2016.06.06. 23:08
정맞은모난돌
필요성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점은 그러니까 말씀하신 함정들과 후방용 차기 초계함의 필요성을 거의 동일하게 보고 계신다는거네요
생각이 너무 달라서 좀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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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6.06.06. 23:34
정맞은모난돌
LST2를 그런식으로 쓰면 어떨까요..
평시초계에선 상륙정대신 조금더큰 고속단정(육경정급?)을 3척 싣고더니면서 말이죠.
전시에는 상륙정 넣어서 상륙용으로 쓰고요.
정맞은모난돌 2016.06.06. 18:15
창성
윤영하급은 고속정 대체 사업입니다. 그런 의미에선 실패한 사업인건 맞는데 윤영하급을 초계함으로 만들었어야 한다는 말은 본말이 전도된거죠. 애시당초 윤영하급이 망한 가장 큰 이유가 그놈의 초계함 방식 운용을 염두에 둬서인데요.
창성 2016.06.06. 19:44
정맞은모난돌
윤영하급을 초계함으로 만들었어야 된다라고 전혀 생각하지 않지만 그렇게 보이셨다면 그렇게 적은게 맞습니다. 제가 그 부분은 잘 못 적었습니다. 그런 뜻은 아니었습니다.
꾸도 2016.06.06. 19:57
이미 초계함처럼 쓰지만 더욱 격렬하게 초계함으로 쓰고 싶다.
꾸도 2016.06.07. 00:26
윤영하급의 해궁탑재와 콜벳급이 어떤 상관관계가 있느냐에 대한 제 개인적인 생각은

해군이 현무장을 그대로 유지하고 해궁을 탑재해야할 필요성을 느낀다는 것은 윤영하급의 현재 배수량은 해군이 요구하는 임무에 비해
부족하다는 의미이고 억지로 끼워넣는 형태가 아닌 정상적이라면 배수량으로 보나 능력으로 보나 모태 콜뱃급이 되야 한다는 의미며

이는 곧 인천급사업과는 별개로 윤영하급의 초계함으로써의 임무는 완화되는 것이 아니라 확장되며 끔찍하게도 PKX-B 수량이 늘어나는 것도 아니니
고속정으로써의 임무까지 겸하는 양념반 후라이드반 확정이 아니냐는 예상입니다.

동시에 해군의 인천급의 포항급,울산급대체는 이유야 뭐든 뻥이 되는 안타까운 결과를 초래하고 결국 콜뱃급도 필요했다라는 고백과 같겠습니다.
물론 정상적이라면 윤영하급의 콜뱃화가 아니라 원래 계획이던 순수 고속정으로써의 윤영하급과 신규콜뱃을 의미합니다.

어쨋건 현실은 정치적압력이 됐건 여론때문이건 꼬여 버렸고 되돌릴수도 없습니다. 이미 하기로 정해진거라면 댓수라도 늘려서 로테이션이라도
완하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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