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노인학대할 KM-167A3를 어떻게 개조해야할까요?

퇴역전차에 2연장 20mm 발칸 포탑을 달고 "공비chopper"로...;

소프트 타겟 및 미트 초퍼용 이상의 효용성은 없을거고, 이 두가지 임무는 잘할듯 한데, 문제는 플랫폼이랑 사수의 생명이죠. 특히 사수의 생명은 괜찮은 방찬판이라도 달아주면 어느정도 해결이 가능할텐데, 이런게 가능할려면 적어도 장갑차급의 플랫폼이 필요하고, 이돈 들일바에야 차라리 돈 좀 더들여서 K21 포탑을 올리죠.

M167 운용병/작전병 경험에서 비추어 볼 때 M167은 더 이상 대공용으로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완전 도태시키는 것이 가장 올바른 방향으로 보이나 남아 있을 탄과 포 수명을 감안할 경우 정비 소요가 많은
자이로/거리측정 레이다는 완전히 제거하고 주야 열상 조준장비를 갖춘 보병 지원용 직사화기로 그 용도를 변경하는 것이
그 체계가 가지는 적절한 활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보병 지원용도로 갈 경우 지금의 견인식으로는 생존성이 0에 가까울 터 자주화 및 사수 방호력 보강은 필수겠지요.
차기 차륜이나 아니면 K21도입에 따라 잉여(?)가 될 K200에 올려서 보병대대당 1개 소대씩 주는게 적절해 보이네요.
(탄통도 가능한 크게.................)

아직 승공포가 살아있는 한국이 발칸을 두고 전량퇴역운운 하는건 좀 과장아닐까 싶습니다. 여기저기서 요긴하게 써먹겠죠. 방공용으로도, 상륙저지용으로도.

야간 열상과 차륜형 장갑차에 인티하면 상당히 좋을거 같더군요

글쎄요........발칸이 퇴역이라......아마도 퇴역은 없을 겁니다.
우선은 발칸의 임무가 명확히 되어 있다라는 것입니다. 거점 방어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많은데
전방사단에 깔려있는 발칸은 사실상 안둘기 잡이용입니다.
이미 명확한 표적이 설정되어 있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체계가 있는 와중에 퇴역이라니...가당ㅎ지 않은 이야기죠.

결국 야간 열상이 추가될 확률이 높은데 발운병출신이 제가봐서는 탈장착실이라서 관리가 굉장히 까다롭게 나온 lig 그리고 삼성탈레스의 사레처럼..
야전에서 사용하기에는 좀.. 빈약한 상황이죠.

거기에 레포타에서 받은 테이터로 공유... 지도까지 표시 해주는 성능까지 가능하다고 하나.

결론은 야간사격, 우천시 사격이 사실상 불가능한 발칸으로서는.. 심각한 개량이 필요하지만,
결국 야간은 해결하더라도 우천시 사격은 불가라는 .. 슬픈현실.

현재 발칸의 상황으로 볼때.. 개량은 거의 불가능 우천시사격은 계속되어지는 불가능으로 ..
아마도 야간사격은 확실히 장착될듯이 보여집니다.

포방패 달아서 거점방어용으로 쓰거나 차량에 얹으면 쓸만할것 같네요.

한 문당 4명은 붙어야하는데 . . 인력난에 시달리는 우리군이 간부포함 4명씩이나 붙여줄 가치가 있는 지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저 물건 나름 델리케이트 한 아이인지라 정비하기도 빡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