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mm 곡사포 성능개량에 대해서
2014년 국방예산안을 보다가 재미난 녀석을 보았습니다.
바로 105mm 곡사포 성능개량안에 관련되어 5억이 배정되었더군요.
아마 ROC와 소요를 결정하려는 움직임으로 보이는데 저는 이 예산안이 기계화부대의 4.2인치만 대체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보병여단의 4.2인치를 대체한다고 적혀있던데...
기계화부대는 120mm박격포로 4.2인치를 대체합니다.
즉, 보병연대예하 지원중대의 4.2인치를 105mm로 대체하는 것이 나을까요? 아님 120mm박격포로 대체하는 것이 나을까요?
고수분들의 의견이 궁금해 토론게시판에 올려봅니다.
제 개인적 생각으론 105mm가 탄약값에서 절대적으로 유리하고 기존의 군수체계를 그대로 이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105mm탄약이 노후화된 경우가 많아 창정비 비용이 많이 듭니다.
쪼잔한 예이지만 비용을 따지면 매년 약 5-7만발의 105mm탄약의 약협을 교체하는 정비해야하고 비용이 발당 3~5만원정도 듭니다.
약협말고도 장약이나 탄체 등 많은 부분이 정비가 필요한 것이 사실이죠.
또한 120mm박격포의 경우 정찰포탄부터 상부공격지능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지만 105mm는 이러한 탄종사용이 현실적으로 어렵죠.
(단, 120mm박격포도 이러한 특수탄종을 사용할 기회나 비용을 따져야하는 면도 있긴 하겠죠?)
그러나 저는 화력을 좋아하는 변태라 120mm박격포를 지지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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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글을 수정했습니다. 글 내용에 기계화부대의 4.2인치 박격포가 105mm로 대체된다는 표현이 있었는데 이는 오류로써 120mm박격포로 대체되고 보병연대의 지원중대가 105mm로 대체될것으로 보이네요
라는 이런 카더라가 병사부터 장교까지 돌았는데 카더라가 점점 현실로 되네요.
기계화부대에서 120mm k242급 선도입 운용후 향후105mm탄이 진짜 노후되서 더이상운용이 불가할시 차륜장갑차나,evo-105차대에 120mm박격포를 달아주고 탄 생산을 확충하는거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