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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mm CTA의 AP성능은 미래기갑전에 유효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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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기화포인 CTWS를 전력화하고자 개발중일텐 한가지 염려되는 부분이있습니다.
바로 날개안정분리철갑탄 부분인데요.
기본적으로 K40(K21의 40mm주포)의 날탄의 경우 최대(0m) 추정 200mmRHA인 반면, CTWS로 갈경우 175mmRHA 선의 관통력이죠.
'제법 비슷하네 장갑차량상대인데 뭘..'이라 생각할수도있는데요. 문제는 CTA탄약의 경우 더이상 길이를 늘일수없다는 거죠.
실제 K40의 AP탄의 단면과 105,120mm날탄의 발전사례로 비교해보면 우리군의 40mm탄의 세장비는 앞으로 더 늘일여지가 있다는거죠.
기본적인 탄자물성을 떠나 탄세장비를 늘인 신형탄자와 장약의 개발이 뒷받침된다면 지금보다더 크게 관통력이 늘수있다는거고요.
현재 해병대상장차용 포탑으로 CTWS를 고려하고있다고 하죠. 그리고 우리가연구하는 CTWS는 40mm이고요.
최근 APS의 발전과 더불어 떡장 장갑차들의 출몰로 장갑차의 AP탄 관통력 요구도가 점점높아질텐데 과연 CTA는 미래의 대기갑전투에 적합할 탄일지 재고해볼만 하지않나싶습니다.
날탄말고는 기갑차량에 유효공격이 먹히지않는 날이 오고있지말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바일이라 이미지첨부는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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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1.29. 18:28

어떻게 늘리는게 가능한지 묻고 싶네요 전차포처럼 한발씩 꺼내쓰는것도 아닌데다가 지금도 급탄불량 문제로 전용 플라스틱 캡 씌우는걸로 아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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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29. 18:37
CVR(T)
탄피안쪽으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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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1.29. 19:15
yukim
그렇다고 무작정 늘리는건 불가능하고 CTA가 포구에너지 면에서 더 이득이라서요.
볼츠만 2016.01.30. 07:12
일반 40mm가 과연 200mm관통이 팩트인지부터 봐야할듯 합니다. 자료마다 좀 다릅니다.
안승현 2016.01.30. 10:45
독일 푸마 C형이 41톤이였나요?

새로 개발된 복합장갑으로 이정도 장갑 두르고 다니는 애는 예외로 둬야죠... 뭐...

세라믹복합장갑으로 25톤급이 정면 30mm 측면 14.5mm 인 K21에다가 추가로 15톤의 장갑을 덧씌울수 있다면 우리도 40mm탄 방어는 기본으로 갖춰야 한다고 생각할텐니까요. 40mm 막을 만큼의 장갑을 두겠다는데 40mm로 못뚫는다고 징징징 거릴순 없다고 봅니다.

방어측이 그러면 공격측은 별수 있나요. 45mm급 개발해야죠. 아니면 미사일 날리던가해야죠.

40톤 이상의 떡장갑을 두를수 있는 차세대 장갑차들중 대표적인 터키의 Tulpar 도 독일제 30mm 포탑 달고 있고, 푸마도 30mm, 러시아의 전투지원장갑차 터미네이터-2 신형조차도 30mm 달고 있어요. 주포 화력만 따지면 k21보다 아래죠.

40mm급을 버틸수 있는 떡장갑이 가능한 애들도 자신들이 상대할 차량은 대부분 30mm 이하급 장갑을 가진 애들이기에 저런 선택을 했다고 봅니다.

개나 소나 너도 나도 다 40mm 급 방어력차량이 쫙~ 깔릴때 쯤 되면 그 이상급 화력을 다들 달기 시작하겠죠.

그리고 우리 K21이 상대해야 하는 주요표적을 생각하면 40mm 는 솔까 과잉화력이죠.

200mm 관통력이면 북한의 수륙양용전차는 물론이고 T-55 까지는 정면에서도 격파하고, 장갑부분이 개량안된 T-62는 측면 잡으면 격파가능할겁니다. 측면은 경사 잡아도 워낙에 얇으니...

북의 기갑중 천마, 폭풍, 선군 3종 빼고 모든 기갑장비를 잡을수 있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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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11:20
안승현
운동에너지에 의존한 날탄은 사거리가 멀어질수록 관통력은 떨어지는거라...
최대관통력이라는게 바로앞 거리에서 200mm RHA이지(이 설이 맞다면요.)..1.5km 이상에선 160mm RHA 정도로 떨어질겁니다.
안승현 2016.01.30. 11:42
yukim
그래도 잡을걸요. T-62 개량안된놈은 측면장갑이 45mm 인가 합니다. 뭔 용쓰는 재주를 부려도 K21의 40mm 유효사거리 안에서 측면이 잡히면 가는거죠...

천마호로 개량햇어도 전면장갑 개량은 가능해도 차체 측면은 스커트 이외에 뭘 어떻게 할수가 없어요. 레이져측정기나 포탑개량, 차체 전면장갑보강등은 이뤄졌어도 기본적인 한계상 측면은 어쩔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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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12:03
안승현
2선급전차 측면걱정이아니라, 1선급 HAPC,HIFV 의 전면떡장을 40mm 날탄으로 뚫자는 이야기라서요..
CTA날탄은 세장비를 늘이기가 불가해서 지금이 거의 최대치고 K40 날탄은 향후 개량의 여지가 남아있다는 이야기입니다. 달리말하면 향후개량을통해 지금의관통력을 더 먼 사거리에서 만들수 있다(유효사거리증대)고 보는거고요.
안승현 2016.01.30. 12:04
yukim
사람이 안되는건 포기할줄도 알아야 한다고 배웠어요.
UNIT_normal 2016.01.30. 13:10
안승현
짤 중에 장갑차만들었다가 무장을 점점 올려서 전차가 되어버리는 짤이 있었죠. 장갑차의 화력은 어느정도로 만족해야 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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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14:22
UNIT_normal
이미 화력덕후 러시아서 57mm기관포가 BMP위에 올려져서 등장했죠..
(누가채용할지모르겠지만.. 최신 MBT전차를 대량으로 굴리지못하는 나라에서 관심을 가지지않을까 싶기도하네요. )
UNIT_normal 2016.01.30. 16:01
yukim
57mm는 저도 좋아합니다. 포탑이 잘 생겼더라고요.
일산동구함 2016.02.01. 00:38
yukim
그렇게 단단한 HAPC나 HIFV라면 현궁을 쏠만한 가치가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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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1.30. 17:27
안승현
과잉화력이라고 까지는 보지않습니다 이미 57mm로 나오는 추세라 이 기세라면 76mm....까지도 고려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쉬운점은 K40은 클립식이고 30mm기관포들은 링크식이라 화력지속면에서는 덜합니다 이간극을 극복할수 있는게 CTWS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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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17:51
CVR(T)
개인적인 의문이지만..
CTWS관련 이번 ADEX문답들을보면 생각보다 발사속도가 별로던데요... 단발화력이 강한건 최대한 적은탄수(단발 필요시 버스트사격)로 교전하고자함 인데.. 대공표적도아니고 기갑간은 교전에서 연사지속이 필요할까요?
CTWS발사속도가 분당200발로 분당 300발인 K40의 그것보다 오히려못하던데..아마 순간발사속도에서 밀리는듯합니다만..
redmuffler 2016.01.30. 17:57
yukim
그것도 일본식으로 만들어버리면 해결되는 문제이긴한데, 우리 물건은 유럽식이여서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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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18:12
redmuffler
http://bemil.chosun.com/nbrd/bbs/view.html?b_bbs_id=10040&pn=0&num=33513
그것도 분당 313발 수준이라..
탄적재량과 부피면 말고 기존보포스40미리포보다 그다지 장점이없더군요. 근데 이 적재탄 장점이 기갑간 전투에서 장점일지는...(대공분야는 좀 모르겠습니다만..)
같은노력이면, 기존40mm용 신형날탄(탄피깊숙히)과 무인포탑용 재장전급탄구조(버슬식)를 연구하는게 나을수도있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냐고 2016.01.30. 18:49
yukim
근데 애초에 K21 탄약 적재량이 300발도 안 되지 않나요? 아무래도 대구경이라 그런지...
UNIT_normal 2016.01.30. 20:36
냐고
120-140발이라고 나와있는 사진을 본 적이 있습니다.
eceshim 2016.01.30. 21:15
yukim
적재탄이 많으면 전투 지속능력이 좋아지니 아무래도 장점이죠. 부피도 크게 줄고 무엇보다 무게가 엄청나게 가볍게 되서. 남는 중량을 장갑에다가 바를 수 있죠.
redmuffler 2016.01.31. 00:01
yukim

제가 말한 녀석은 https://www.youtube.com/watch?v=Qsum_mJhM9Y 이녀석 이였습니다. 일본에서 대공포용으로 개발중인 물건으로 아는데, 영상을 보니 분당 600발 이상 나올듯해보이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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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1. 02:22
redmuffler
Thales-RAPIDFire 40mm 보고 일본것보니..
생각보다 발사속도가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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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6.01.30. 21:22
yukim

8발 쏘고 장전하는거랑 첫탄부터 마지막탄까지 막힘없이 쏠수있는건 엄청난 차이죠. 발사속도 차이는 특이한 급탄구조 떄문입니다 원한다면 얼마든지 더 빠른 방식으로 변경할수있지만 컴팩트함에서 나오는 이점이 더 크다고 보고 결정한거죠.

eceshim 2016.01.31. 11:56
CVR(T)
솔직히 대공포도 아니고 IFV에 속사 능력이 얼마나 도움 될지는 잘 모르겟네요.
요즘 트랜드가 속도는 낮아도 되니 스마트 하게 쏴서 탄약값 아끼자라서요.
CTA가 여러가지로 매력적인 체계는 확실합니다.
기억이 가물 가물한데 홍차국 CTA포를 탑재한 워리어 장갑차 포탑 무게가 반인가 줄었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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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cvcc 2016.01.30. 11:14
날탄 연사하면... 반응장갑거덜내고도 측면 장갑정도는 깔끔하게 밀어버릴수있을거같아보입니다
그이상급 떡장갑갖춘 차량만나면 대전차 미사일로 대응하는게 정석아닌가요?
그래서 k21도 현궁 달려는 거고요;;
cta포에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는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cta건은 경장갑차량이나 2세대 전차 측면정도 격파 할정도만 되면 충분해보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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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11:34
ccvcc
미래대기갑 수단으로 아음속 대전차미사일이 유효할지가 관건이겠죠. 창과방패의 싸움은계속될거고요. 대전차미사일도 점점빨라질수도있겠지만, 왠만한 1선급 장갑차량도 슬슬 하드킬 능방을 달거고요.
고속탄이 그 능방을 뚫을 가장 확실한 대안이지 않을까 라는 전제하에서 이런 화두를 생각해봐야지싶어서요.
eceshim 2016.01.31. 11:59
yukim
미국도 그생각으로 초음속 대전차 미사일을 연구를 했습니다만
그 특유의 거대한 크기, 비싼 가격 그리고 대전차 밖에 못하는 무능력 때문에 사업 접은적이 있습니다.
그게 2가지 버전이 있는데 험비 윗 천장에 4발 간신히 꾸겨 넣은 크고 아름다운 버전이 있고
그거보다 좀 줄인 버전이 있는데. 줄인 버전은 날라다니는 날탄 수준이라...... 대전차 능력은 따봉인데 다른거 그러니까 토치카를 조진다던가 뭐 그런거하는데는 참 부실해서 접었습니다.
냉전 처럼 유럽 대평원에서 쏘오오련 기갑 웨이브 막을때라면 배치할법도 한데.
지금은 스케일이 아주큰 테러리스트 때려잡는 전쟁판이라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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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1. 14:20
eceshim
개인적으로 포발사미사일 개념과 RAP탄 개념을 결합한 코어에 텅스텐탄자가 자리잡은 "포발사램제트철갑탄"을 개발하는 망상한번해봅니다.
105mn 똥포와 155mm 주포에서도 가속되는 철갑탄(날탄)이 똭!!
eceshim 2016.01.30. 21:16
미래라 치면 북한놈들인데....... 이놈들 군 꼬라지가 40년 동안 정체되서 40mm CTA 포랑 현궁 미사일만 해도 상당한 우위를 점할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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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1.30. 23:18
eceshim
음 저의 미래 가정엔..북한이란 나라자체가 없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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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1-CON 2016.01.31. 15:16
yukim
러시아면 몰라도 중국에서 40mm를 막아낼 장갑차가 있는거 같지는 않아요
xwing 2016.02.01. 10:19
보병전투차량을 대전차 자주포 같은 물건으로 써먹을게 아니라면...기본적으로 주변국 장갑차를 상대로 화력우위를 점할 수준만 되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너무 강려크한 위력만 신경쓰다보면 정작 휴행탄수가 부족해질수 있습니다. 없는 휴행탄수에서 다시 쪼개서 철갑탄과 고폭탄 등을 실어야 하는 마당에 욕심이 과하면 고폭탄 휴행탄수가 줄어들어 가장 중요하다 할수 있는 보병지원 지속 능력이 떨어질수 있다고 봅니다. 적 장갑차라면 모를까 전차 상대로는 적극적으로 적 전차를 매복공격하는 것이 아니라 아군 전차의 지원을 못받는 상황에서 마주친 소수의 적 전차를 기습적으로 매복공격할 정도만 되면 되므로 정히 40mm포의 관통력이 문제시 된다면 차라리 미사일을 추가하는게 더 맞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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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글쓴이 2016.02.01. 10:42
xwing

임무별 화기운용.jpg

K21의 임무별 화기운용입니다. 이중 적장갑차/전차 파괴를 AP탄으로 단순화시키(적전차를 40mmAP로 처리??)자는이야기 아닙니다.

AP(APFSDS)탄은 '(방어력이강화된) 적장갑차' 까지 파괴하는 역할입니다. 적전차가 강화되면 당연히 대전차미사일이 발전해야죠.

 

핵심은

1) 과연 "CTWS 40mm AP탄의 관통력을 넘어서는 정면떡장의 HAPC/IFV"가 미래에 등장할지가 관건이겠고,

2) 방어력이 강화될 미래장갑차에 먹힐 관통력을, 탄자길이를 이미 최대치로 찾아먹은 CTWS 40mmAP가 만들어낼수있겠느냐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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