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복무에서 익힌건 무기와 전혀 관련없는 것이었지만...

개인적으로 군 복무하면서 무기와는 관련 없는 경리행정병을 했지만 한가지 확실한건 군대의 계약은 국가계약법을 준수하게끔 되어있고 매년 육본회계감사 시즌이 오면 육본과 경리행정단에서 법에 맞게 적접하게 계약을 맺었고 예산을 사용했는지 군단을 터는걸 봐왔죠.(...)

그런데 방사청 하는 짓거리를 보면 '보훈업체'라는 이유로 예외조항을 내세워 국가계약법을 우회하여 엄연히 경쟁계약 맺어야할 건을 수의계약을 맺거나 불량기업과 계약을 맺어 피해를 입히는 사례가 매년 지속되고 있는데 도대체 방사청 설립 취지에 맞는건지 회의감이 들 지경입니다.

첨단무기가 좋은거야 아는데 그 운영을 뒷받침해야 할 군의 제도가 저모양이면 도대체 저놈들 뭐하는 작자인지 정말 화가 나는군요.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