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군은 어째서 M134 미니건을 운영하지 않는 걸까요?
미군보면 헬기등에 화력제압용으로 M134 미니건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는걸로 아는데 화력덕후 소리 듣는다는 우리는 왜 대보병용으로 최적이고 헬기용으로도 최적인 M134미니건을 운영하지 않는이유는 뭘까요? 국산화 충분히 해볼수 있는 물건이고 한국군도 헬기나 차량용 탑재용으로 충분히 활용가능한 물건으로 보이는데 이상하게 운영을 안하는게 신기하네요. 여차하면 현재 미래보병장비같은거 보면 이제 휴대용으로 활용하려고까지 하는 모양인데 말이죠.
미니건의 탄약 낭비 때문입니다. 사실 미군도 특수부대용 헬기나 일부에서만 미니건 운용하지 나머지 육군용 블랙호크나 치누크들도 탄약낭비 막을려고 M240 씁니다. 그리고 지상용 차량은 전력공급과 대기시 배터리 방전의 문제가 있어서 지상용 차량도 특수부대용에 한정해서 미니건 쓰고요. 보급이 엄청난 미군도 미니건은 생각보다 한정적으로 씁니다. 영화에선 많이쓰지만 현실 미군은 탄약낭비 때문에 미니건은 필요한곳에만 배치합니다. 예를들어 특수부대 병력 내리는 랜딩존에 있는 적 병력을 단숨에 쓸어버리거나 특수 작전용 보트타고 후퇴할때 적이 다가오지 못하게 견제하는데만 말이죠.
그리고 한국군도 미니건 안쓰는건 아닙니다. 500MD 무장으로 미니건 달고 다니는데요.
http://panzercho.egloos.com/11047411
여기 팬저님 이글루스 블로그 보시면 500MD의 부족한 화력을 보충하기 위해서 미니건 달고 다닙니다.
500MD도 곧 퇴역이니...
현재 편제가 맡은 역할에 적당한 무장입니다.
12.7mm 구경의 GAU-19/A 같은것도 필요하면 선택할수 있겠죠.
발사속도도 분당 1000, 2000발 선택가능 하다는 거 같고 유효사거리 1800 최대사거리 6000
가격이 K12보다 훨씬 비싸겠지요.
미해병대도 UH-1Y에 가끔 달더라구요. 물론 MH-60에는 필히 들어가죠 ㅇㅅㅇ.
또 미니건이 정비소요가 많은 까탈스러운 그녀라고 하기도 하구요.
특수부대나 꼭 필요한곳이 아닌, 일반부대애서 사용안하는 이유는요.
방공부대 근무한적이 잇어 적습니다...
다포신 화기의 경우 포신 하나하나 마다 청소를 해야하며, 탄약소비도 엄청나고, 탄약운반도 좀 탄약이 많다보니 따로 신경을 써야할개 많고,
거기다 발칸의 경우는 탄통애 탄넣는것도 집개로 일일이 박아넣어야하는대 이개 보통일이 아닙니다.... 더군다나 구경이 작다면 참....
쨋든 너무 손이 많이갑니다...
구동기또한 손을 봐야하며, 그애비해 명중률은 그냥 흩뿌리는 수준이라 그거 하나 살바애 차라리 구경이 더큰 단포신 화기를 사는개 더 이득입니다.
단포신 화기의 정비가 분해와 조립이라면
다포신 화기는 무슨 어휴... 분해와 조립이 아니라 해채 입니다. 해채..
단순히 발사속도빠른것 외애는 아무런 장점도 없어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