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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21장갑차 8톤까지 증가가능?

unmp07 unmp07 4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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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M_1899.JPG

 

 

https://www.youtube.com/watch?v=Qve4wIPuDJU

 

유튜브 링크를 걸수 없어 링크로 대체합니다.

 

영상의 27분부분과 34분부분을 살펴보면 K-21장갑차가 8톤정도의 중량증가가 가능하고 이를 이용해 3-4톤 정도는 부가장갑, 반응장갑을 부착하고 4톤의 추가 탄약을 탑재 가능하다고 합니다. 또한 엔진에 터보차저를 부착하여 750마력에서 850마력으로도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힙니다.

 

즉, 기존 매니아들에게 알려진것은 도하를 포기하여도 중량증가가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무려 8톤의 중량증가와 엔진의 강화도 가능하다는 것이죠.

 

결국 모듈형 장갑수준은 아니더라도 K-21장갑차는 필요할 경우 손쉽게 방호능력을 강화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것으로 보입니다.

 

K-21의 방호력증가에 대해 밀리돔여러분은 어떤 생각을 가지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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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11.26. 06:25
장갑 추가야 그렇다치고(무게를 버티는 문제를 떠나서...) 탄약 4톤이면 그걸 어디에다가 싣는다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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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11.26. 07:17
minki
탑승보병 대신 탄약을 실을수도 있죠. 보병8인은 전시물자포함대략 1.2톤이내죠. (예를들자면 5/4톤 닷지가 1개분대소송용이고 2.5톤카고가 전시2개분대 수송용량이죠.) 그자리에 탄약채워넣으면 기본2배 최대4배의 중량이 실릴수있죠.
실질적으로 적재함이 크게차이나지않는 2.5톤카고가 인원수송위주로 운용되고 5톤카고가 군수물자수송 위주로 운용되는 이유이고 게다가 군용차량은 험로(야지)주행을 위해 도로주행대비1/2로 적재중량을 적게잡아놔서
도로주행시 10톤까지도 탑재가능한 원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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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11.26. 07:30
minki
K-21AMOS, K-21-AAV, K-21-105mm (소곤소곤..)
eceshim 2015.11.26. 09:45
minki
생각보다 k21 내부가 상당히 커서 4톤정도는 무리없이 집어 넣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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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nki 2015.11.26. 22:02
eceshim
그러면 저걸 전투보병 장갑차라고 부르는게....그냥 전투장갑차? 장갑차? 여하튼 보병 보호 수송...어쩌구 하는건 다 날라가 버리니....??
볼츠만 2015.11.26. 07:14
엔진이 자연흡기식이었군요. 좀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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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11.26. 07:20
볼츠만
다..비용절감을위한 십시일반이었군요.
추가 방호력이필요한 고화력이올라가야 장갑을강화하고.. 추가 출력이필요한 전투중량이되어야 터보차져를.. 달아주는 딱 죽지않을정도의 턱걸이 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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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egiskd3 2015.11.26. 09:25
탄약이 4톤정도면 대략 어느정도의 추가탑재량일까요?
제주 2015.11.26. 09:54
원래 처음엔 25톤 이상 절대 안됨 이러다가 중간부터 한 30톤 정도까진 가능함 으로 슬쩍 바뀌긴 했습니다. 이유도 부력문제부터 현수장치에 변속기에 외판 연결부위 강도에.. 계속 바뀌었죠. 나중에 실제로 추가장갑 붙여서 30톤으로 증가하더라도 40톤으로 증가 못한다고 빼애액할겁니다.
eceshim 2015.11.26. 10:32
제주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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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11.26. 10:35
제주
과적해도 가기는가겠죠. 다만 야지주행가면 과적의 저주로 여기저기 터져날테고요.ㅋ 부품 내구도 팍팍 깎여나가는..
Ya펭귄 2015.11.26. 10:51
제주
슬쩍 바뀐 게 아니라 그게 정석일건데요....

전형적으로 질문에 따라서 답이 나뉘는 사례인데...

예를 들어 각 컴포넌트 한계를 나열하면(어디까지나 예시입니다...)...

1. 부항능력한계 : 25톤
2. 서스펜션한계 : 30톤
3. 트랜스미션한계 : 35톤
4. 접지압한계 : 32톤
5. 구조한계 : 35톤

거기에 더해서 기술개선이 될 경우의 한계까지 예를 들어 고려해 보면...

1. 부항능력한계 : 개선불가.
2. 서스펜션한계 : 차후 40톤까지 가능.
3. 트랜스미션한계 : 차후 40톤까지 가능.
4. 접지압한계 : 보기륜-트랙 교체에 의해 40톤까지 가능.
5. 구조한계 : 기존차량 개량불가. 신규차량 기술변경에 의해 개선가능.

당연하게도 질문자가 어느 조건에서의 한계중량을 원하는지에 따라 답변은 '당연히' 달라지지 '슬쩍' 달라지지는 않죠.
제주 2015.11.26. 10:59
Ya펭귄
슬쩍 바뀌었다는 것은 K-21은 절!대! 25톤 이상 중량 증가가 불가능하다고 주장하던 사람들의 주장이 계속 바뀌었다는 겁니다. 처음에 부항능력 얘기하다 그거 포기하면 그만 아니냐 하니까 경량화 때문에 서스를 약하게 만들어서 중량증가 불가 운운 하다가 서스에 문제 없다 하니까 이번엔 변속기의 한계가.. 하다가 변속기도 33톤인가 까지 문제 없다고 나오니까 마지못해 30톤 정도 까지는 가능하다고 인정하고는 그래도 세계적인 추세는 40톤 이상 떡장임 K-21은 물장 이러고 있는게 요즘인데요..
Ya펭귄 2015.11.26. 11:38
제주

그리고 쿠르가네츠-25는 그 '세계적 40톤 추세' 드립에 커다란 천연 고분자 당 유기화합물을 선사했지요....

뭐 일단 그쪽 방향(40톤 대세론...)으로 빠져들기 시작한 지 워낙 오래되어서 후퇴하기도 힘든 상황이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요......

 

뭐 그러고 보니 터키 쪽은 40톤쪽을 선호하는 듯 싶습니다만...

eceshim 2015.11.26. 12:57
Ya펭귄
그 외에도 k21은 매애애우 커 피탄 면적이 늘어난 구시대 trash라고 그렇게 욕하더니 쿠르가네츠가 벌크업한 떡대로 나오니 싸악 조용해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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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n688 2015.11.26. 23:52
Ya펭귄
터키 장갑차 사업이 진행된 게 있었습니까? 예전에 찾아볼 당시엔 아직 컨셉도 안 잡혔고 기업들의 Private venture 단계였는데... Otokar가 "9인승 퓨마" 같은 걸 내긴 했어도, 원래 장갑차사업 하던 FNSS는 23t에 부항능력 있는 KAPLAN을 밀고 있는 것 같았고요.
Ya펭귄 2015.11.27. 13:35
ssn688
https://en.wikipedia.org/wiki/Tulpar_(IFV)#Operators

뭐 있기는 있는 듯 합니다만...
제주 2015.11.27. 14:02
Ya펭귄
터키는 올리신 링크의 장갑차 말고도 워터제트 달리고 자력도하 가능한 kaplan-20 장갑차도 선보였고 아직 어느쪽도 터키군에 채용은 안된 것으로 압니다.
Ya펭귄 2015.11.26. 10:42
D2848LXE는 원래부터 터보엔진이었을텐데요.... 애초에 비호나 천마에 들어갔던 D2848L의 터보차저 부착형이 LXE라서...

출력증대는 터보 갈아치우고(VGT나 뭐 그런 걸로...) 커먼레일 달면 꽤 올라가기는 할 듯 싶습니다만...



그리고 서스쪽은 어차피 ISG서스라는 형식 자체가 아직 얼마 안 된 방식이라서 개선할 수 있는 헤드룸도 상당히 크다고 봐야죠... 강봉의 탄성에만 의존하는 단순한 구조의 토션바는 결과적으로 '닥치고 재료' 물성을 개선하는 방법 빼고는 접근할 여지가 거의 없지만.
eceshim 2015.11.26. 12:59
Ya펭귄
http://www.melett.com/turbo-model-results.php?VehicleMake=MAN&VehicleModel=Ship&EngineSize=14.6&EngineBHP=680&Submit=Go

말씀대로 터보가 들어 가있는 모델이네요....
그럼 저 인터뷰는 ??????
터보가 없는 모델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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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11.26. 16:16
Ya펭귄
터보가 없는 모델이 아니라 터보차저의 성능을 개선하여 100마력을 올린다로 이해해야하나요?
Ya펭귄 2015.11.26. 16:59
unmp07
당장 현대 U 1.6 디젤엔진만 해도 2005년도 기준으로 117마력/26.5토크 이었던 게 터보 교체하거(VGT-->eVGT) CRDi 교체하고, 이리저리 개선을 한 결과 10년 뒤인 2015년에는 136마력/30.4토크로 튀어올랐죠... 비율로 따지면 각각 16%/15% 올라갔어요...

자잘한 성능개선 작업만 제대로 해도 마력수 올리는 것 자체는 문제 없으리라고 봅니다. 게다가 LXE가 기존 플런저 방식이라면 CRDi를 도입해서 제대로 적용하는 것만으로도 상당한 성능향상을 노려볼 수도 있을 듯 싶고요... (디젤엔진계에 있어서 CRDi의 등장은 말 그대로 역변급인지라...)
Ya펭귄 2015.11.26. 14:19
홍희범님이 패널로 출연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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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11.26. 16:14
Ya펭귄
네, 그리고 홍희범님께서 관련 내용을 밀리돔에서 리플로 언급하셔서 동영상이 올라오자마자 관련내용을 발제했습니다.

사실 홍희범님의 리플을 글로 쓴거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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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mp07 글쓴이 2015.11.26. 16:17
Ya펭귄

캡처.PNG

 

 

정말 두달을 넘게 끈질기게 기다렸죠.

 

국방TV 유튜브는 화질은 좋은데 업로드가 정말정말 느려서......

Ya펭귄 2015.11.26. 16:52
unmp07
오우... 단순히 8톤 더 늘릴 수 있다 정도가 아니라 아예 기획 단계에서 하천 도하 수요가 적은 중동용 버전 등을 만들 때에는 풍선 빼고 장갑강화해서 내보내자는 식으로 된거였네요.

매니아들은 다느니 마느니로 갑론을박 하고 있는 동안 이미 기획파트에서는 '진리의 둘 다' 로 추진하고 있었더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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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6. 18:25
Ya펭귄
사실 얼마전에 모 잡지에 장갑강화형 모델 CG가 갑툭튀한 적이 있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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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리스 2015.11.26. 16:30
기존 매니아들에게 알려진것은 도하를 포기하여도 중량증가가 어렵다고 알려졌지만
-> 전 기존 매니아가 아닌듯 -_-......... 도하 포기하고 늘리자 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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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6. 18:27
될수 있는 한계까지 능력을 끌어올렸으면 좋겠습니다. 궤도도 고무로 바꾸고...
eceshim 2015.11.26. 18:50
CVR(T)
고무로 바꾼다는게 어떤걸 말씀하시는 건가요? 패드는 고무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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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6. 19:04
eceshim

궤도 자체를 고무재질로 바꾼다는 얘깁니다, 수명이나 연비및 승차감이 개선되는 효과를 볼수있죠.
이번에 ADEX에서도 K200에 고무궤도를 달고 나왔더라구요.

냐고 2015.12.01. 17:31
CVR(T)
CV90 Armadillo에 적용된 고무 궤도가 썩 좋아 보이던데요.
제주 2015.11.26. 18:52
근데 능방은 달수 있을까요?
eceshim 2015.11.26. 18:53
제주

예에에에에엣날 CG 보면 달아 논게 있긴 합니다만 그게 생각보다 커서 달 여유 공간이 나올지 의문입니다.

일단 레이더랑 적외선 센서 달고 그리고 큼직한 요격탄 발사기까지 달아야 되서 포탑 바스켓 다 때야 할것 같습니다. ㅇㅅㅇ;;

늑대개 2015.11.26. 20:32
추가증량가능하다는 건 양산초기부터 알려져있던 내용 아니었던가요?
eceshim 2015.11.26. 20:38
늑대개
그걸 무시하는 사람들이 꽤 많아서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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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6. 21:09
eceshim
여유 중량이 있다는거 자체에는 이견이 없었지만 그게 어느정도냐에 대해서는 논쟁이 있었던걸로 압니다
eceshim 2015.11.26. 21:15
CVR(T)
그게 좀 심했죠.
30톤도 못넘긴다고 우기던 사람들이 너무 많았고 쓰잘대기 없는 도하 능력 + 쓸대 없이 큰 몸뚱아리 + 육방부의 냉전 마인드로 만든 trash라고 매도도 겸사겸사 했죠
쿠르가네트-25 나오고 나서 뒷부분은 싹 들어갓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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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7. 13:19
eceshim
도대체 어디서 그런 얘기가 나왔죠? 어딜가든 대체로 30톤이 넘는다에는 수긍하던걸로 아는데요 오히려 푸마와 비교해서 30톤 언저리 조차도 부족하다는게 논지였던걸로 아는데요
eceshim 2015.11.27. 13:47
CVR(T)
양산초 그러니까 2010년 쯔음에 모싸이트 2곳와 디시등지에서 난리도 아니였죠.
ISU가 호구여서 안된다느니 도하 포기가 어쩌고 지금은 많이 줄어 들었죠.
제주 2015.11.27. 15:39
CVR(T)
비판하는 분들이 30톤은 넘는걸 마지못해 수긍한게 생각보다 얼마 안 됐습니다.(...)
종이호랭이티거 2015.11.27. 11:14
k-21은 방어력 보단 개륵같은 도하능력 부터 어떻게 해야...
어떻게든 워터제트를 붙여 개선을 하던가 아니면 폐기시키던가.
지금 이대로는 이도저도 아닙니다. 어중간해요.
제주 2015.11.27. 11:30
종이호랭이티거
단순 도하용으론 지금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BMP-3 처럼 해병대에서 상륙용으로도 쓸수있는 본격적인 수륙양용차량 만들게 아니라면요. 물론 아쉽긴 하지요. 쿠르가네츠가 워터제트 달고 나와서 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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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7. 13:14
종이호랭이티거

저도 오히려 워터 제트붙이는게 더 계륵이라고 봅니다. BMP-3처럼 아예 해상운행이 가능할 정도로 특출난게 아니라면 비용이랑 정비요소만 증가하는 진짜 계륵이라고 생각하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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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ukim 2015.11.27. 13:32
CVR(T)

20140710144035.jpg(네 이것은 중국입니다.)

그냥, 필요하면 아웃모터를 달아버리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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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R(T) 2015.11.27. 15:05
yukim
ZBD-05가 있긴 합니다만 이쪽은 본디 EFV를 꿈꾸다가 현실에 굴복하고 태어난 반쪽짜리라서 ㅎㅎ
Ya펭귄 2015.11.27. 13:30
종이호랭이티거
현행 수상속도 7km/h도 기존 K200 수준은 찍는 중인데 이게 왜 계륵인지는 이해가 안되는 중입니다.

사실 7km/h가 계륵이라고 강습도하 단계에서 제외시켜 버리면 그 이후 쓸 수 있는 옵션이라는 것이 알보병 이 고무보트 타고 노저으면서 도하해야 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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